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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시간 전


건물 25층 높이 80m짜리가 '쿵'…강풍 못 이겼나?
하늘에서 '뚝'…도로 덮친 '80m 높이' 풍력 발전기
영덕풍력발전단지 풍력발전기, 1기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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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80m 지상에서 이게 건물 한 25층까지 되는 높이라고 하는데요.
00:05이런 거대한 시설이 혹시 눈앞으로 갑자기 뚝 떨어진다면 어떻게 대처하시겠습니까?
00:11바로 영상부터 한번 볼까요?
00:13무슨 일이죠?
00:142차선 도로를 올라가던 차량이요.
00:16잠깐 멈춰서는 사이에 지금 보시는 것처럼
00:19쿵하는 괭음과 함께 풍력발전기가 무너져 내립니다.
00:23꺾인 발전기는 날개 등이 산산조각이 나서 그대로 바닥이 쓰러졌고요.
00:27이 차량 이렇게 놀라서 급후진을 하는 모양까지, 모습까지 확인이 가능하신데요.
00:34이 사고가 발생한 건 어제 오후 4시 40분쯤
00:36경북 영덕군 영덕읍의 풍력발전단지, 풍력발전기가 쓰러지는 모습을 지금 보신 겁니다.
00:43중심높이가 80m에 달하기 때문에
00:46저게 80m군요.
00:47그렇습니다. 눈앞에서 꺾어지는 이 광경을 보신 분은 정말 놀라셨을 것 같은데요.
00:52이 도로를 지나던 해당 블랙박스가 장착됐던 차량은 정말 몇 초 사이에 큰 사고를 면하게 됐습니다.
00:58그렇군요. 이게 알고 보니까 또 100m도 채 되지 않는 곳이
01:02저게 떨어진 지 100m도 채 되지 않는 곳에 전시관이 있었다고 합니다.
01:06정말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는데
01:07목격자의 목소리에서도 급박함이 그대로 묻어납니다.
01:10다행히 이게 그날 전시관이 또 휴관이었어요.
01:24그래서 이제 큰 피해는 없었지만
01:26어떻게 보면 장담할 수 없었던 정말 위험천만한 상황이었거든요.
01:30이게 도대체 왜 쓰러진 거예요?
01:31직접적인 사고 원인은 풍력발전기 날개 한 개가 찢어지면서
01:36균형을 잃고 구조물이 쓰러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01:40그런데 날개는 왜 찢어졌느냐?
01:42이 부분에 대한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01:45왜냐하면 대나무가 꺾이면 꺾이지 대나무가 찢어지지 않는 것처럼
01:48날개의 구조물의 특성상, 재질상
01:51도저히 찢어질 수 없는 재질이라고 하거든요.
01:54그렇기 때문에 원인이 궁금한 건데
01:56그러면 이날 바람이 세게 불어서 바람 때문에 찢어진 거 아니겠느냐
02:01이렇게 의심해 볼 수도 있는 게
02:03이 당시 영덕군에는 순간 최대 풍속 초당 12.4m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고 하는데
02:08이것도 사실 설득력이 없는 게
02:11풍력발전기의 가동 중지 기준이 풍속 초당 20m라고 해요.
02:17사실 기준 미만이기 때문에 바람 때문에 찢어졌을 거다
02:20이렇게 의심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고요.
02:22그다음에 의심되고 있는 부분이 노후화입니다.
02:25왜냐하면 풍력발전기 날개 수명은 20년이라고 하는데
02:29이번에 찢어진 풍력발전기 날개는 21년째 가동 중이었다고 해요.
02:34그래서 노후화 때문이 아닌가라는 의심도 되지만
02:36그런데 또 최근에 안전진단에서는 사실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서
02:42구체적인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분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02:45또 정확한 조사가 있어야 절대 또 재발되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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