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처럼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SNS로 부동산 안정화 의지를 드러내는 것에 대해
00:05국민의힘은 호통친다고 집값이 잡히느냐고 비판했고
00:09민주당은 인디언 기후제식으로 정책 실패를 기도한다고 지적했습니다.
00:14여당은 합당 논의로 그리고 야당은 한동훈 전 대표의 제명 후폭풍으로 계속 시끄럽습니다.
00:20국회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00:24네, 국회입니다.
00:24먼저 이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을 두고 양당 장외 설전이 첨예하죠.
00:30네, 그렇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딴 SNS글은
00:35한마디로 집값이 안 잡혀 분노 조절이 안 되는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00:40장동혁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호통친다고 잡힐 집값이라면
00:44그 쉬운 것을 왜 여태 못 잡았느냐며 대통령의 말은 곧 정책인 만큼
00:49이성적인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00:50송원석 원내대표는 SNS에 이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선
00:55집값의 대책이 없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내놓더니
00:58지금은 말을 바꿨다면서 길이 조절이 자유자재로 되는
01:02손오공의 여의봉이라도 찾으셨냐고 비꼬았습니다.
01:06국민의힘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부동산 정책협의회도 진행했는데요.
01:11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서울의 경우 공공주도 방식은
01:14과거 회계에다, 한계가 있다, 민간 중심의 공급과 재건축,
01:18재개발 지원 그리고 대출 규제 완화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1:22반면에 민주당은 정부가 수도권 6만 호 공급 대책을 내놓은 상황에서의
01:27야당 비판이 인디언 기후제식 정책 실패의 기도라고 규정했습니다.
01:32한병도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비롯해
01:36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깎아내리지 말라고
01:40국민의힘을 비판했고요.
01:42정청래 대표는 이 대통령의 SNS 정책 메시지를 뒷받침하기 위해
01:46정책위를 중심으로 대책과 계획을 세밀하게 세워달라고 주문하게 됐습니다.
01:51잠시 뒤 오후 2시에는 2월 임시국회 첫날 본회의가 열립니다.
01:56개회식과 함께 다음 주 대정부질문에 나올 국무위원 출석안을 처리할 거로 전망돼
02:01빠르게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02:06민주당은 합당 논의를 두고 수위를 넘나드는 발언들이 나왔다고요?
02:12네, 그렇습니다. 민주당은 고 이해찬 전 총리 추모기간이 끝난 직후
02:16월요일 아침부터 한바탕 공개 설전이 오갔습니다.
02:19최고위원 회의에서 정청래 대표는 합당을 제안했을 뿐
02:24결정은 전당원 투표를 하겠다고 불을 껐지만
02:27최고위원들은 면전에서 거친 발언을 주고받았습니다.
02:31이현주 최고위원은 2인자의 반란, 인민민주주의, 열린우리당 시즌2라는
02:36강한 단어를 써가면서 합당으로 간판을 바꾸려는 건
02:40불필요한 시도라고 일축했습니다.
02:42하지만 당권파 문장복 최고위원은 과거 이 대통령의 당대표 시절
02:47대표 앞에서 모진 말을 쏟아낸 사람들은 모두 당원들이 심판했다면서
02:51의미심장한 발언을 내놨습니다.
02:54오늘 최고위원 회의 분위기 직접 보겠습니다.
03:00조기합당은 민주당의 주류교체 시도이자
03:04이재명의 민주당을 정청래 조국의 민주당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라고 보입니다.
03:12이재명 대표에게 독서를 쏟아냈던 그 많은 사람들, 그 사람들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기억하십시오.
03:21당대표는 개인이 아닙니다.
03:23명심하시기 바랍니다.
03:26비슷한 시각 조국 혁신당 대표도 최고위원 회의에서의 합당 논란에 밀약 따위는 없었다면서
03:33민주당 내부 이견이 해소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밝혔고요.
03:37다만 임원, 이현주 최고위원이 합당 반대명분으로 토지 공개념의 위헌 소지 등을 지적한 데에는
03:43황당무계한 색깔론이라면서 불편한 기색도 내비쳤습니다.
03:48공교롭게도 오늘부터 민주당은 쟁점인 대의원, 권리당원 1인 1표제를 골자로 한 당원 개정안을 두고
03:55중앙위원회 투표를 시작했습니다.
03:57한 차례 부결된 적이 있는 1인 1표제를 놓고 당 안팎에서는
04:00정청래 연임용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서 합당 논의의 향방과 함께 투표율과 결과 모두 주목됩니다.
04:10네, 이어서 국민의힘 당내 상황도 전해주시죠.
04:14네, 국민의힘도 지난주 한동훈 전 대표 재명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4:18주말 동안 재명에 반대하는 대규모 지지자 집회도 있었는데
04:22최고위원 회의에서는 별다른 충돌 없이 비교적 무난하게 진행됐습니다.
04:27다만 당권파 김민수 최고위원은 장동혁 대표 재신임 투표 제안과 같은
04:32당 지도부 흔들기는 멈춰야 한다고 비판했는데 직접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4:37한술 더 떠서 임의자 의원은 결과 100% 수용을 전제로
04:59지도부 재신임 투표를 제안한 뒤 결과가 나오면 당에 헌신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는데요.
05:04다만 한 전 대표 재명 여파를 우려하는 목소리는 여전합니다.
05:09장동혁 대표 사퇴를 요구했던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재확인한 뒤
05:14장동혁 디스카운트가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칠지 우려된다면서
05:19저륜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05:22윤석열 전 대통령을 둘러싼 당내 잡음도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05:26최근 입당한 고성국 씨가 당사에 전두환, 윤석열 사진이라도 걸자라고 말했다가
05:31친한계 의원들이 서울시당에 징계를 요구하기도 했죠.
05:35이를 두고 어제 고 씨가 SNS에 토론회장을 만들어달라 반발하고 있고요.
05:40여기에 반해 소장파인 김용태 의원은 굉장히 과한 주장이라면서
05:45당 차원의 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5:48오후에 열릴 의원총회에서도 재신임 투표를 비롯해
05:51한 전 대표 제명 등 여러 후속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05:55다만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별 대응 없이 지방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인데요.
06:02일종의 헤드헌터 역할인 인재혁의 위원장에 재선의 경제통 조정훈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06:08이르면 이번 주 후반에는 지방선거 공관위원회도 발표하고
06:12설 연휴까지는 당면 개정 마무리 작업 등 쇄신안을 잇따라 발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06:18장 대표는 현재 4일로 예정된 교섭단체 대표연설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데
06:22이를 변곡점으로 최재정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06:28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박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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