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지명한 케빈 워시, 미 연준 의장 후보가 금리를 내릴 거라는 기대와 또 압박을 연일 쏟아내고 있습니다.
00:09금리를 안 내리면 소송할 거라는 뼈 있는 농담을 던지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00:14워시 지명자가 쉽지 않은 의회 인준을 통과해 의장에 임명되더라도 연준의 독립성 확보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녹록지 않다는 전망입니다.
00:23박영진 기자입니다.
00:24트럼프 대통령은 워시 연준 의장 지명자는 너무 훌륭해 의회 인준 통과도 문제가 없을 거라고 치켜세웠습니다.
00:35그러면서 또 한 번 워시가 금리를 내리길 바란다는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00:39연준의 독립성 논란을 의식한 듯 사전 약속은 없었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00:55하지만 앞서 다른 자리에선 워시가 금리를 안 내리면 소송을 할 거라는 뼈 있는 농담을 던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12파월 연준 의장을 향한 트럼프 대통령의 노골적인 압박을 볼 때 100% 농담으로만 받아들일 수는 없어 보입니다.
01:19워시 지명자에 대해 주변에선 타협의 중요성을 아는 뛰어난 협상가라고 평가합니다.
01:25또 월가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사람이지만 호락호락하진 않을 거라며 시간이 지나면 독자적인 행보를 보일 거라는 기대감도 표합니다.
01:46반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은 워시를 향해 정치적 동물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01:53민주당 정권 땐 긴축을 추구했다가 트럼프 당선 이후로는 금리 인하를 옹호하는 등 정치 상황에 따라 입장을 바꿔왔다는 겁니다.
02:02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 속에 연준의 독립성을 지켜낼 수 있을지 워시 지명자를 향한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02:12YTN 박영진입니다.
02:14감사합니다.
02:1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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