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충북 음성 생필품 제조공장 화재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00:07외국인 노동자 2명이 실종됐는데 시신 한 구가 공장 계단에서 발견됐고 소방당국은 또 다른 실종자를 찾기 위해 탐색장비를 투입했습니다.
00:17오승훈 기자입니다.
00:21철골 구조물들이 힘없이 주저앉았고 무너져내린 잔해들이 잔뜩 쌓여 있습니다.
00:26뿌연 연기가 피어오르지만 소방구조대원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잔해물을 들쳐가며 수색작업을 이어갑니다.
00:34충북 음성 생필품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불은 21시간 만에 모두 꺼졌지만 수색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00:42이번 화재로 외국인 노동자 2명이 실종됐는데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가 공장 2층 계단에서 발견됐습니다.
00:49실종자는 60대 카자흐스탄 국적 노동자와 20대 네팔 국적 노동자 등 2명으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00:59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신원 확인을 요청했고 소방당국은 수색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01:05처음에 실종자가 발견된 지점이 A동이기 때문에 A동 실종자 발견 지역을 위주로 그 인근에 대한 수색을 집중 실시하고 있습니다.
01:17하지만 붕괴 위험 등으로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01:20굴착기 등 중장비를 동원해 잔해물을 걷어내고 있고 내시경이 달린 도시탐색 장비도 투입됐습니다.
01:26도시탐색 장비는 매몰되었을 때 우리가 소위 말하는 뇌시경 같은 장비가 있습니다.
01:33그래서 붕괴된 부위를 앞으로 탐색을 하면서 의심이 나는 부분은 대원이 진입을 해서 사람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01:45소방당국은 확보한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시신이 발견된 공장 A동 부근을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01:53화재 당시 대피한 직원들은 화재 경보기가 울려 밑으로 내려와 보니 불이 나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02경찰과 소방은 실종자 수색을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02:09YTN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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