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가 태릉시 씨의 대규모 주택 공급 계획을 밝힌 것을 두고도 이 공방의 재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8이재명 대통령이 서울시가 추진하는 종묘압 고층 개발은 되고 정부가 추진하는 태릉 옆 주택 공급은 안 되나라고 직격하자
00:17오세훈 시장은 정부야말로 모순과 이중잣대라고 맞받았습니다.
00:22김동하 기자입니다.
00:26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올린 SNS 글입니다.
00:28정부의 태릉시 씨 개발이 문화유산 훼손 논란에 휘말렸다는 취지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00:34종묘압 고층 개발은 되고 태릉 옆 주택 공급은 안 되나라고 적었습니다.
00:40태릉시 씨 부지 개발에 보인 서울시의 반응이 종묘압 세훈사 구역 개발에서 보여준 태도와 모순된다고 지적한 걸로 보입니다.
00:49태릉시 씨는 세계문화유산, 태릉강릉 세계유산 지구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00:55그렇기 때문에 세계유산의 보존 관리 및 활용에 대한 특발법상 세계유산 영향평가의 의무 대상입니다.
01:03그러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하루 만에 반박에 나섰습니다.
01:06태릉시 씨가 될 수 있다면 세훈 지구 또한 될 수 있는 것이라며
01:10대통령과 정부가 보이는 행태가 오히려 이중잣대라고 반발했습니다.
01:15정부가 역사문화환경보존구역과 부지의 13%가 겹치는 태릉시 씨는 개발하면서
01:22역사문화환경보존구역 밖에 있는 세훈사 지구 개발은 반대하고 있다며
01:27국토부와 국가유산청은 각각 다른 나라 정부냐고도 했습니다.
01:32국가유산청도 공방에 뛰어들었습니다.
01:35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종묘와 태릉에 대한 유산청 기준은 같다며
01:39국토부는 태릉시 씨 개발을 발표하면서 세계유산 영향평가가 선행한다고 분명히 밝힌 반면
01:45서울시는 그 과정에 임하지 않고 논점을 흐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01:51서울시장의 반박에 국가유산청장까지 재반박에 나서면서
01:54태릉시 씨 개발을 둘러싼 이중잣대 공방은 더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02:00채널A 뉴스 김동아입니다.
02:09채널A 뉴스 김동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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