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찰이 서울시의회에서 확보한 컴퓨터에서 김경전 시의
00:05의원 가족 등이 운영하는 회사 5곳에 세금 관련 서류를 발견한 것으로
00:10확인됐습니다.
00:11이들 회사는 모두 김 전 시의원이 관련 상임위에 있을 때 처음
00:15세워졌는데 일부는 옮기는 상임위에 맞춰서 사업 목적을
00:18추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20양동훈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00:25경찰이 김경전 시의원 가족 등이 운영하는 업체 5곳의
00:29세금 관련 서류를 발견했습니다.
00:30관련 문건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32서류는 경찰이 서울시의회에서 이미 제출받고
00:35받은 PC에서 발견됐는데 앞서 YTN이 단독 보도한 녹취
00:38120여개가 저장했습니다.
00:40경찰은 최근 해당 PC에 대한 포렌식을 마쳤는데 녹취
00:45시와 함께 업체 5곳의 부가가치세 신고서가
00:48발견됐습니다.
00:50김 전 시의원이 직접 등장하진 않지만 어머니나
00:52남동생이 전현직 대표로 있거나
00:55김 전 시의원 소유 상가에 입주한 업체 등이었습니다.
00:58이 중 일부는 서울시의회에서
01:00등에서 여러 차례의 각종 계약을 따내 김 전 시의원이
01:03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01:05YTN 취재진은 이들 회사 설립 때부터 김 전 시의원과의 관계
01:10의심되는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01:12이들 회사 5곳은 처음에는 모두 교육
01:15관련 회사로 만들어졌습니다.
01:17그런데 YTN 취재 결과 회사 설립 시점이
01:19하나의
01:20하나같이 김경 시의원이 서울시 교육위원회
01:23위원이던 때와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01:25김 전 시의원이 교육 관련 상임위에 있을 때
01:28때마침 가족들도
01:30교육 관련 업체를 창업한 겁니다.
01:32이뿐 아니라 김 전 시의원이 상임위를 옮겨
01:35여기에 맞춰 사업 목적을 추가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01:40김 전 시의원의 상임위가 도시계위원회로 바뀌자
01:43이름을 건설사로 변경
01:45사업 목적의 건축공사업을 추가했습니다.
01:485곳 중 또 다른 회사는
01:50김 전 시의원이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되자
01:53사업 목적의 미디어 콘텐츠
01:55창작업 등을 끼워 넣었습니다.
01:57또 경찰이 확보한 녹취 120여개 가운데
02:00김 전 시의원이 직접 세무사나 시중은행 측과 통화하며
02:03일부 업체에 부과된
02:05세금이나 비용 등에 대해
02:06논의하는 내용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10김 전 시의원이 자신의 상임위 이동에 따라
02:12가족을 통해 관련 사업을 벌이는
02:14상임위
02:15비즈니스를 벌인 것 아니냐는
02:16의혹까지 불거지는 상황
02:17서울시에서 진행 중인 감사를 넘어
02:20경찰의 대대적인 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02:25강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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