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경 서울시의원의 금품 로비 정황이 담긴 2023년 녹취에 국회의원들의 이름이 여럿 언급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08경찰이 핵심 피의자 중 아직 유일하게 조사를 받지 않은 김병기 의원을 언제 부를지, 강선우 의원의 신병은 어떻게 처리할지도 관심입니다.
00:17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희영 기자, 김 시의원을 둘러싼 의혹이 커지고 있는데 경찰 수사 상황 전해주시죠.
00:24네, 어제 제명이 일결된 김경 시의원은 크게 두 가지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00:30최근 불거진 의혹은 김 시의원이 지난 2023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을 앞두고 정치권의 금품 로비를 시도했다는 겁니다.
00:39경찰은 정황 녹취 120여 개가 담긴 컴퓨터 내용물과 지난 주말 추가 강제 수사로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하고 있는데요.
00:47일단 오늘 9시 반부터 녹취 속에서 김 시의원과 함께 공천원금 대상자 등을 모의한 것으로 드러난 김성열 전 민주당 최고위원 보좌관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01:00YTN 취재 결과 녹취 파일에는 당시 민주당 현역이던 국회의원 최소 7명의 이름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07게다가 김 시의원이 참영 후원을 부탁하는 것으로 해석되는 내용도 담겨 수사가 어디까지 확대될지 주목됩니다.
01:14앞서 제기된 의혹은 김 시의원이 지난 2022년 지방선거 전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원금 1억 원을 건넸다가 돌려받았다는 내용으로 김 시의원은 이미 이와 관련해 세 차례 조사를 받았습니다.
01:27추가 소환이 조율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김 시의원이 조만간 경찰에 출석해 새로 불거진 의혹에 대해 진술할 것으로 보이는데 구속영장 신청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01:38강선우 의원과 김병기 의원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01:45먼저 강선우 의원은 김 시의원으로부터 1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왔는데 지난 20일 한 차례 밤샘 조사 이후 추가 소환 조율 소식은 아직입니다.
01:54돈을 받은 줄 몰랐다는 입장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 시의원 등과 진술이 엇갈리는 만큼 경찰은 재소환이나 신병 확보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상황입니다.
02:06김병기 의원은 무단 유출 의혹이 불거진 전직 보좌진의 텔레그램 대화방 캡처 게시글을 SNS에서 갑자기 내린 것으로 확인되면서 소환을 대비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02:17다만 경찰은 아직 출석 요구를 하지는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02:20김 의원이 정치연금과 차남책회 편입 등 모두 13가지 의혹에 연루돼 있어 소환 전 자료 검토 작업이 길어지는 것으로 보이는데 경찰은 준비가 되는 대로 김 의원을 소환할 방침입니다.
02:33지금까지 사회보에서 YTN 김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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