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틀에 걸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끝났지만, 이 후보자 거취를 둘러싸고 여야 간 수싸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00:09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한 목소리로 요구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일단은 신중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00:17박희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2자정을 넘겨 15시간 만에 마무리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00:27이 후보자는 마지막까지 각종 의혹에 대해 사과해야 했습니다.
00:40국민의힘은 청문회 이후에도 이 후보자를 거듭 부적격 인사로 규정하며, 더는 국회와 국민을 모독하지 말고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00:50또 이 대통령을 향해서 지명 철회는 물론 인사검증 시스템 쇄신도 요구했습니다.
00:57인사검증 실패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십시오.
01:02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도 이 대통령의 탕평인사 취지는 존중하지만,
01:06청문회 결과를 보면 여권에서도 옹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명 철회가 불가피하다고 평가했습니다.
01:13범야권이 일제히 이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지만, 민주당은 최대한 말을 아끼며 신중론을 유지했습니다.
01:20여러 의혹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통해 소명을 하셨고요.
01:25판단은 국민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01:28다만 여권 내부에서도 이 후보자의 각종 의혹이 청문회에서 충분히 해소되지 않아,
01:34임명 강행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01:37이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위한 여야사의 협의만 남은 상황인데,
01:42임명권자인 이 대통령의 고심도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01:45청와대는 국회가 아직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만큼,
01:52주말 사이의 여론 흐름과 정치권 상황을 신중하게 지켜본다는 계획입니다.
01:57YTN 박희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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