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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앵커]
이란의 반정부시위엔 국민들의 경제적 어려움도 한몫했죠.

70년대만 해도, 이란은 경제대국이었습니다.

미국으로 망명한 과거 이란 왕세자. "중동의 한국이 될 기회를 놓치고 북한이 됐다"고 현 정권을 비판했습니다.

장하얀 기자입니다.

[기자]
옛 왕조의 국기를 옆에 세워놓은 이란의 마지막 왕세자 레자 팔레비.

이란이 중동의 한국이 될 기회를 놓쳤다고 말합니다.

[레자 팔레비 / 전 이란 왕세자]
"이란은 지금 중동의 '한국'이 됐어야 합니다. 당시 이란의 GDP는 한국의 5배였습니다.그런데 오늘 우리는 '북한'이 됐습니다."

1970년대 막대한 오일머니를 발판으로 이란은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에서 한국과 격차가 가장 컸을 때가 1974년.

이란이 2.5배 정도 높았습니다. 
 
팔레비의 기억이 정확하진 않았지만 당시 한국보다 경제규모가 월등했던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1979년 이슬람 혁명에 팔레비 왕조가 무너진 뒤 중동의 경제대국 이란의 모습은 사라졌습니다.

2024년 기준으로 한국의 1인당 GDP는 이란보다 약 7배 높습니다.

[레자 팔레비 / 전 이란 왕세자]
"이란이 이렇게 된 이유는 인적·자연 자원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국민을 돌보지 않고 국가와 자원을 착취하며 국민을 빈곤에 빠뜨린 정권 때문입니다."

현재 이란의 반정부 시위는 소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집니다.

하지만 사망자 숫자가 최대 1만 8천명 추산된다는 보도가 나올 만큼 혼란은 여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

영상편집 : 강 민
영상출처 : 유튜브 (@Kinolibrary)

장하얀 기자 jwhit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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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란의 반정부 시위엔 국민들의 경제적인 어려움도 한몫을 했죠.
00:0670년대만 해도 이란은 경제의 대국이었습니다.
00:09미국으로 망명한 과거 이란 왕세자 중동의 한국이 될 기회를 놓치고 북한이 됐다며 이란 현 정권을 비판했습니다.
00:17장하연 기자입니다.
00:20옛 왕조의 국기를 옆에 세워놓은 이란의 마지막 왕세자 레자 팔레비.
00:26이란이 중동의 한국이 될 기회를 놓쳤다고 말합니다.
00:30이란은 오늘의 한국의 다음은 한국의 다음은 한국의 다음은 5배의 GDP를 했죠.
00:40오늘 우리는 한국이 될 기회를 놓쳤습니다.
00:431970년대 막대한 오일머니를 발판으로 이란은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00:491인당 국민소득에서 한국과 격차가 가장 컸을 때가 1974년, 이란이 2.5배 정도 높았습니다.
00:57팔레비의 기억이 정확하진 않았지만 당시 한국보다 경제 규모가 월등했던 건 사실입니다.
01:04하지만 1979년, 이슬람 혁명의 팔레비 왕조가 무너진 뒤 중동의 경제대국 이란의 모습은 사라졌습니다.
01:122024년 기준으로 한국의 1인당 GDP는 이란보다 약 7배 높습니다.
01:18현재 이란의 반정부 시위는 소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집니다.
01:38하지만 사망자 숫자가 최대 1만 8천 명 추산된다는 보도가 나올 만큼 혼란은 여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01:46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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