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캐나다 총리가 9년 만에 중국을 찾아갔습니다.
00:03노골화되는 미국의 팽창주의에 맞서서 오랜 앙금을 털고 손을 맞잡았습니다.
00:09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00:13시진핑 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캐나다 총리와 손을 맞잡았습니다.
00:20작년 10월 경주 APEC 이후 두 달 만에 재회로 캐나다 총리의 방중은 9년 만입니다.
00:27양국 정상은 노골화되는 미국 일방주의를 겨냥해 다자주의와 국제질서 수호를 강조했습니다.
00:46양국 관계는 2018년 캐나다가 자국에 머물던 화웨이 부회장을 체포한 이후 급격히 나빠졌습니다.
00:55미중 1차 무역전쟁 당시 트럼프 1기 행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01:03그러다 트럼프 2기 출범 뒤 관세폭탄 관역 앞에 양국이 함께 놓이게 되면서 전환점이 마련됐습니다.
01:11특히 최근 미국의 팽창주의 야욕은 양국이 오랜 앙금을 털고 의기투합하게 만들었습니다.
01:20남미의 거점 베네수엘라에서 허를 찔린 중국 입장에선 미국의 뒤뜰에 교두보를 마련한 셈입니다.
01:28그러나 또 다른 석유 파이프, 이란까지 넘보는 미국의 힘의 논리 앞에 중국은 속수무책입니다.
01:48이란 외무장관이 전화로 도움을 요청했지만 중국은 원론적 입장만 되풀이할 뿐입니다.
01:54앞서 관세 전쟁에서 중국의 판정패당한 미국이 지정학 체스판으로 옮겨 서륙전에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02:15오는 4월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때 펼쳐질 2차 단판을 앞두고
02:20자국을 옥죄는 미국의 다중포석을 깨기 위한 중국의 고심도 깊어질 거로 보입니다.
02:28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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