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민의힘의 공천을 진두지휘하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돌연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00:06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천 등록을 보류하는 등 당 내부 잡음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00:12박희재 기자입니다.
00:16현직 도지사들 가운데는 당 지지율보다 경쟁력이 낮은데도 아무 고민 없이 다시 나오려고 합니다.
00:27당이 위기라며 야상차림으로 판가리, 백의종군을 외쳤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전격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00:37지난달 12일에 임명된 이후 꼭 29일 만입니다.
00:42이 위원장은 변화와 혁신에 최선을 다했지만 생각한 방향을 더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0:49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한 지도부는 긴급회의를 열고 이 위원장의 복귀를 설득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00:58한 9시 10분쯤 보고를 받았고요.
01:02바로 연락을 드렸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는 것 같습니다.
01:07연락이 닿는 대로.
01:09공관이 부위원장인 정의용 사무총장은 대구와 부산의 공천 방식을 두고 이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는데
01:16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천신청 보류 등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01:22당내의 파열음은 좀처럼 봉합될 분위기가 아닙니다.
01:26오세훈 시장은 혁신선대위 구성, 즉 장동혁 대표의 이산퇴진과
01:31윤민우 윤리위원장 등의 인적 청산을 요구하고 있는데
01:35지도부 입장은 완고합니다.
01:38혁신선대위가 당원들의 투표로 선출된 당대표를
01:42우선으로 물러나게 하는 뜻이라면 받아들이기는 어렵습니다.
01:48여기에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은 오 시장을 컷오프하라고 반발하는 등
01:52빠른 상황 정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01:55장동혁 대표가 공천은 공정이 생명이라는 말로
01:59서울시장 추가 접수에 에둘러 난색을 표한 가운데
02:02중지는 유정복 인천시장은 단합을 촉구했습니다.
02:06오세훈 시장님, 이정용 공관위원장님, 장동혁 대표님께서
02:12서로의 주장만 할 것이 아니라 같이 힘을 모아주시기를
02:18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처음으로 책임당원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02:23지지율 침체에도 몸집을 키운 건데
02:25부쩍 존재감이 커진 당심이 이번 지방선거 경선에 어떤 변수가 될지 주목됩니다.
02:32YTN 박희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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