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일주일 만에 또 호남을 찾아 민심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00:05부산시장에는 해수부 장관 출신 3선 전재수 의원이 등판하면서 영남권 공략 구상이 뚜렷해진 모습입니다.
00:13임성재 기자입니다.
00:17자칭 호남의 아들 정청래 대표가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 전북 순창에 떴습니다.
00:23전남 영광을 찾은 지 일주일 만에 또 호남행을 택한 건데
00:27익산 출신 한병도 원내대표 등 지도부의 고향을 일일이 소개하며 애정이 듬뿍 담긴 슬로건을 공개했습니다.
00:35카피라이터 출신인데요. 한번 써봤습니다.
00:39다시 뛰는 전북. 다시 뜨는 전북.
00:44마음에 드시니까? 그래서 점프 전북.
00:48지역 애로사항을 들은 딱딱한 회의 이후엔 위생모자와 앞치마를 입고 지역명물 장담극이로 격이 없는 소통에 나섰습니다.
01:02호남에서 건전한 경쟁을 선언한 조국혁신당과의 결전을 염두에 두고 선제적으로 민심 행보를 늘렸다는 해석인데
01:10발걸음은 꽤 경쾌합니다.
01:13한국갤럽이 발표한 민주당 지지율은 정청래호 출범 뒤 최고치인 47%를 기록했고
01:20국민의힘은 20%, 장동혁 체제 이후 최저점을 찍었습니다.
01:24이런 근거 있는 자신감으로 민주당은 영남권까지 넘보는 분위기입니다.
01:30통일교 의혹으로 장관직을 내려놓고 몸을 낮췄던 3선 전재수 의원이
01:35속전속결 실행력과 압도적인 실적 성과를 기치로 부산시장에 공식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01:43전 의원이 당내 양자경선에서 이겨 의원직을 내려놓으면 부산 북구가 보궐선거까지 치러지는 만큼
01:50지도부는 부울경 전체에 여권발 강풍이 불길 기대하는 눈치입니다.
02:08충북지사는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4명의 경선으로 진행되고
02:13대전-충남 통합을 요구하며 삭발까지 했던 박범계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02:19정청래 대표는 썩지 않고 오염되지 않는 장담극위 같은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2:25순풍에도 방심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읽히는데
02:28여권 내 불협화음 등 리스크 관리가 최대 과제가 될 거란 관측입니다.
02:33YTN 임성재입니다.
02:34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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