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피자나 치킨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긴장할 만한 대법원 판결이 오늘 나왔습니다.
00:06그동안은 관행이었는데요.
00:08가맹점들에게 식자재를 본사가 정한 곳에서 비싸게 사게 하고 그 차액을 본사가 챙겨오던 관행.
00:16제동이 걸렸습니다.
00:16송진섭 기자입니다.
00:20유명 프랜차이즈 업체 피자헛의 가맹계약서입니다.
00:24가맹점주 A씨는 이 계약에 따라 본사에서 승인한 재료와 장비만 구입해 써야 했습니다.
00:32문제는 가격.
00:33계약서엔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통상적인 시중 거래가보다 비싸게 구입하는 게 관행이었던 겁니다.
00:47본사는 로열티 대신 재료값의 차액을 차액 가맹금이란 이름으로 받아왔습니다.
00:54제품 품질을 균질하게 유지할 필요 등을 이유로 들어왔습니다.
00:59대법원이 이런 거래 관행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01:03가맹점주에게 불리한 묵시적 합의는 인정할 수 없다며 부당이득인 가맹금을 본사가 돌려줘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01:12오늘 판결로 피자헛이 가맹점들에게 돌려줘야 하는 돈만 215억 원에 이릅니다.
01:20프랜차이즈 본사들 측은 오랜 관행을 뒤흔드는 결정이라고 반발했습니다.
01:26BHC와 교촌치킨, BBQ 배스킨라빈스 등 다른 프랜차이즈 가맹점들도 비슷한 소송을 제기하고 있어 오늘 판결이 미칠 영향이 주목됩니다.
01:38채널A 뉴스 송진섭입니다.
01:40BENEFCR
01:5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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