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스모그에 황사까지 겹치면서 대기질은 갈수록 악화하고 있습니다.
00:08내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방은 나쁨 수준 이상의 고농도 미세먼지가 이어질 전망인데요.
00:14충청과 전북에는 올해 처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00:19김민경 기자입니다.
00:23중국 동해안에서부터 서해를 지나 우리나라 서쪽 지방까지 미세먼지 띠가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00:30스모그입니다.
00:32충남과 전북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고 농도는 평소에 두세 배 이상 높아지며 매우 나쁨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00:41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전남에서도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00:47여기에 황사까지 겹치면서 서쪽 곳곳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3제곱미터당 100마이크로그램 안팎까지 오르며 공기질이 한층 더 악화했습니다.
00:56세종과 대전 등 충남 지역은 예비저감 조치에도 불구하고 내일도 고농도가 이어질 걸로 보여 올해 들어 처음으로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됐습니다.
01:07충북과 전북에도 내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01:13이에 따라 공공기관에서는 차량 2부제가 시행되고 공공사업장과 공사장의 운영 시간도 단축됩니다.
01:21서울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도 초미세먼지 주의보 등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01:26전일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축적되어 16일 전국 대부분 권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 이상을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01:38하지만 다행히 이번 미세먼지의 기세는 오래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01:42이번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는 오래가지 않고 주말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청정한 공기가 내륙으로 유입돼 확산하면서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01:52기온이 오르자마자 찾아온 불청객 미세먼지.
01:56야외활동은 피하고 외출할 때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02:01YTN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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