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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령님이 벌 줘” 명산 점령한 무속인들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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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전
[앵커]
산속에 차려진 기도터, 불법 건축물이지만, 새해 명당을 찾아 기도 드리러 온 일부 무속인들은 아랑곳 않습니다.
신령님이 벌을 준다며 오히려 당당한 모습인데요.
명산이 멍들고 있습니다.
현장카메라 배준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산신령 이야기 중입니다.
[무속인]
"유명하죠. 여기 산세가 좋잖아요. 신령들이 바위 있는데서 잘 내려요. 신령님들, 산신령님들이 바위에서." " 그럼요. 무당들이 다 신하고 접하려고."
무속인들에게 돈 받고 기도터를 제공합니다.
모두 불법 건축물입니다.
하지만 불법도 산신령이 지켜준답니다.
[무속인]
"(시청에서) 철거하러 왔다가 내려가다가 사고나서 죽었어. 그래서 손을 못대요. 여기가 너무 센 도량이라 여기를 헐려고 하면 벌 내려가지고 무서워서 못 해. 벌 내린다고 벌!"
걱정은 주민들 몫입니다.
[주민]
"철거했다가 또 짓고 또 하고 또 하고. 오줌 똥 싸고 다 이리로 내려올 거고. 거기서 산불 한 번 크게 나가지고 큰일 날 뻔 했는데. 저게 진짜 자연 훼손 하는거지 안그래요? 달나라 가는 시절에 뭐여 저게."
최근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곳도 비슷합니다.
[현장음]
"못하게 했는데도 아직도 이 짓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뭡니까 이게."
산 정상에는 이렇게 아예 기도용 토굴을 만들어 놨습니다.
[현장음]
" 네 한번 들어가봅시다." " 쌀입니다. 쌀도 (기도할 때) 올리거든요."
조금 더 가니 무속인 텐트촌이 나옵니다.
바짝 마른 낙엽 주위로 불 피운 흔적이 선명합니다.
[유진철 / 범시민금정산보존회장]
"잠잠하더니만 국립공원 지정되고 나서 또 기가 세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하니까 또 지금 고개를 들고 있는 상태거든요."
무속에 쓴 장신구, 굿에 쓴 동물뼈까지 사방에 나뒹굽니다.
기운이 좋다 싶으면 바다도 못 피해갑니다.
[현장음]
"바위 아래를 보시면 굿과 제사 때 쓰는 떡이랑 북어나 과일 같은게 나뒹굴고 있습니다."
[현장음]
"진짜 오염 많이 돼요. 과일하고 돼지머리 같은 거 남는 거 전부 다 바다에 다 던지잖아요."
바위들은 검게 그을렸습니다.
이것 때문입니다.
[무속인]
"무속이에요. 기도하러 왔어요." " 촛불 켜는 거예요. 제가 지금 켰어요. 이렇게 켜놓고 또 와서 일주일 초 켜거든요."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질서가 무속인의 기도에도 필요해 보입니다.
[현장음]
"(무속인이) '야 이 놈아 산신령 할아버지가 니 가만히 놔두는가 보자' 하거든요. 그러면 저는 '산신령 할아버지가 환경을 파괴하고 산림을 파괴해라 합니까' 그렇게 이야기를…"
현장 카메라, 배준석입니다.
PD: 장동하
AD: 진원석
배준석 기자 jundo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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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여러분 우리나라에는 산들이 참 많죠. 그중에는 또 신성하고 영엄한 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들도 있습니다.
00:12
그런데 이 명산들이 무속인들 때문에 멍들고 있다고 하네요. 어떤 내용이 있는 건지 배준석 기자가 그 현장들을 돌아봤습니다.
00:24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산신령 이야기 중입니다.
00:27
전국 각지에서 오세요? 계룡산이 왜 유명한 거죠?
00:30
안 유명한 거예요. 산사가 좋다고 하네요. 신령들이 우리의 인원이어서 잘 되죠.
00:35
그 신령님하고 좀 어떻게 뭔가 접하려고 오는 건 거죠?
00:45
무속인들에게 돈 받고 기도터를 제공합니다. 모두 불법 건축물입니다.
00:52
하지만 불법도 산신령이 지켜준답니다.
00:55
가건물이라서 만약에 시청 이런 데서 뭐라고 하면 어떡해요?
00:59
철거하라고 왔다가 내려가다가 사고 나서 죽었어요. 그래가지고 끄는 것을.
01:03
여기가 너무 샌들랍니다.
01:06
그래서 여기로 터르라고 하면 걸려져서.
01:09
걸려져서.
01:11
걱정은 주민들 몫입니다.
01:13
철거했다가 또 짓고.
01:16
또 안에 또 하고 또 하고.
01:17
똥 먹고 똥 싸고.
01:18
다 밀 내려오고.
01:19
거의 화포람이 크게 나가지고.
01:22
큰일 날 뻔했는데.
01:23
저렇게 진짜 향이 훼손하는 거죠.
01:25
저게.
01:25
아무래도 다가가가면 시절이 그렇게 보이는 게.
01:29
최근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곳도 비슷합니다.
01:33
못하게 했는데도 아직도 이 짓을 하고 있습니다.
01:36
이게 뭡니까?
01:41
산정상에는 이렇게 아예 기도용 토구를 만들어놨습니다.
01:45
조금 더 가니 무속인 펜트촌이 나옵니다.
02:01
바짝 마른 낙엽 주위로 불피운 흔적이 선명합니다.
02:04
잠잠하더만 국립공원이 지정되고 나서 또 귀가 세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하니까 또 지금 살 고개로 들고 있는 상태거든요.
02:15
무속에 쓴 장신구, 붓에 쓴 동물뼈까지 사방에 나뒹굽니다.
02:22
기운이 좋다 싶으면 바다도 못 피해갑니다.
02:26
바위 아래를 보시면 국과 제사 때 쓰는 떡이랑 북어나 과일 같은 게 나뒹굴고 있습니다.
02:40
바위들은 검게 그을렸습니다.
02:42
이것 때문입니다.
02:57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질서가 무속인의 기도에도 필요해 보입니다.
03:02
야 이놈아 산신령 할아버지가 니 가만히 놔두는 거 보자 하거든요.
03:07
그럼 저는 산신령 할아버지가 환경을 파괴하고 살림을 파괴해라 같디까.
03:11
나는 그렇게 이야기를.
03:13
현장 카메라 배준석입니다.
03:15
안경에 전해초로요.
03:17
산신령 할아버지가
03:18
산신령 할아버지가
03:19
인내로게
03:20
산신령 Here's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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