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가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 법안을 입법 예고한 뒤로 여건이 내내 들끓고 있습니다.
00:06제2의 검찰특수부라며 반발하는 건데 이재명 대통령은 당에서 수기하고 정부는 수렴하라며 원안 수정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00:14윤우성 기자입니다.
00:18정부가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 설치법안을 발표한 이튿날 검찰개혁을 주제로 열린 법여권 긴급토론회에는 전운이 감돌았습니다.
00:30강경파로 불리는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중수청의 법률가인 수사사법관을 두는 건 검사 이름만 바꾼 것에 불과하고
00:43수사 범위도 검찰개혁 취지와 반대로 대폭 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00:49수사 기소 분리, 보완수사권 폐지 주장도 반복됐습니다.
00:53중수청을 이원 조직으로 만들어서 사실상 기존 검찰특수부를 확대 재편하는 구조는 절대 안 됩니다.
01:05수사 기소 분리는 지켜야 될 금이다.
01:10무너뜨리지 않는 철칙이 된다 하는 것을.
01:12여기에 개별 의원들의 SNS 비판글도 종일 이어지면서 정부 안의 집권 여당이 집단 반발하는 모양새가 연출됐습니다.
01:24검찰청 폐지에 누구보다 앞장선 정청래 대표는 일본에 가는 이재명 대통령을 배웅하며 역풍 분위기를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33실제 청와대는 당에서 충분한 논의와 숙의가 이뤄지고 정부는 그 의견을 수렴하라고 공지했습니다.
01:43원안 수정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풀이됩니다.
01:47이후 정청래 대표는 수사 기소 분리 원칙에 따라 검사는 공소 유지만 하라는 게 기본 정신이고
01:54그렇게 될 거라며 입법의 최종 권한과 책임은 국회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2:00거대 여당의 혼선 속에 민주당 원내사령탑은 정책토론은 당연하다, 당정 이견은 없다고 거듭 불을 껐습니다.
02:22민주당은 목요일 정책의원총회를 열고 관련 난상토론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02:27지난해 검찰청 폐지 때 겪은 혼선이 재현될 거라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병도 원내대표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02:37YTN 윤웅성입니다.
02:38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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