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 9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이 마무리되지 못하고 내일로 넘어갔습니다.
00:04김용연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들의 이른바 침대의 변론이 원인으로 지목되는데요.
00:09김 전 장관 측 이하상 변호사는 한 유튜브에 출연해 자화자찬을 늘어났습니다.
00:30또 다른 변호인분들도 하고 마지막에 윤 대통령이 하시면 거기서 나온 것들을 다 포괄하고 또 빠진 것들을 망라해서 하겠다.
00:40멋지지 않습니까 이 작전.
00:43윤 전 대통령 변호인들과 지연 전략에 대해 논의했고 윤 전 대통령 측도 만족한다며 자화자찬을 쏟아낸 이하상 변호사.
00:52직위원 판사에 대한 언급도 내놨는데요. 들어보시죠.
00:54판사에 이어 검사를 겨냥한 발언도 이어졌습니다.
01:14나이도 어린 검사들이 윤 전 대통령을 향해 피고인이라 부르는 것이 문제라고 주렴했는데요.
01:19권력을 다 놓아버리고 핍박받는 분을 더 밟는다.
01:28호칭으로 밟는다.
01:29특히 나이 어린 검사들이 윤석열이 한다.
01:33피고인 윤석열이 한다.
01:34이런 식의 이거는 인간이 아닙니다.
01:36좀 더 상스럽게 말하면 그거는 정말 인간이 아닙니다.
01:41사람이 아닙니다.
01:41또 비상계엄 선포 요건이 안 갖춰졌다는 것은 판사와 검사가 판단할 수 없는 문제라며 막말을 섞어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01:55비상계엄 선포 요건이 안 갖춰졌다는 것입니다.
01:58누가 판단합니까?
01:59그걸 검사놈들이 판단합니까?
02:01판사들이 판단합니까?
02:02판사놈들이 판단합니까?
02:04놈자라고 하면 또 방송에서 보고 그랬으니까 빼겠습니다.
02:07검사들이 판단할 수 없고요.
02:09판사들이 판단할 수 없습니다.
02:11이렇게 막말과 욕설을 섞어 재판부와 검사를 조롱하는 모습이 볼성사나운데요.
02:18일각에선 재판부가 절차적 형평성을 지나치게 의식해 비효율적 소송 지휘를 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02:26내일 다시 윤 전 대통령의 구형이 예정돼 있습니다.
02:29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증거조사와 최종 변론에만 6시간에서 8시간가량 소요될 거라고 예고한 바 있는데요.
02:36이른바 법정판 필리버스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02:39재판부는 다음 달 1심 선고를 내릴 전망인데 변호인들의 재판 지연 전략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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