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부동산 공급 대책으로 거론되는 용산공원 부지 활용 여부를 놓고 여야 여론전이 치열합니다.
00:06더불어민주당은 청년 주거 안정을 전면에 내세웠고, 국민의힘은 난개발로 규정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00:14박혜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용산공원 주택 부지화를 추진하는 민주당에서 서울 지역 의원들이 모여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취지로 한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00:28즉시 물량을 조절할 수도 있는 가장 확실한 핵심 공급 수단이기 때문에 오세훈 시장은 최근 재개발, 재건축 얘기만 재탕, 3탕 반복해서
00:41늘어놓고 있습니다.
00:43일각의 비판 여론에는 현실론을 들어 조목조목 반박했는데 공론화를 강조하는 정부와 보조를 마치는 모습입니다.
00:51미래 세대가 감당할 수 있는 양질의 주택을 마련한다는 관점에서 차분하게 논의해야 합니다.
01:00국민의힘은 공원 보존을 천명했던 과거 노무현 정부 시절 방침을 고리로 거듭 반대론을 펼쳤습니다.
01:08용산공원은 약 20년간 보존 원칙을 엄격히 지켜온 국민 모두의 공감입니다.
01:13전문가도 국회로 불러 밀어붙이기식 난개발로 규정하고 재건축, 재개발만이 실효성 있는 대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1:22센트럴파크에다가 아파트를 짓게 되면 머지않아 그 면적만큼의 정신병원이 필요할 거다.
01:28그런 녹지의 필요성이 지금 대단히 절실한 상황이거든요.
01:32여야는 협상 끝에 용산공원특별법 개정안은 서울시와 국토부 논의 상황을 반영하자며 처리 시점을 미루기로 했습니다.
01:53본회의 처리를 앞둔 용산공원특별법 개정안은 논의 중심인 본체 부지가 아닌 별도 격리부지의 활용 여부를 다루고 있는데
02:02마치 공원 전체 부지 개발을 목적으로 한 법안으로 인식되면서 논의에 혼선도 잇따랐습니다.
02:0831% 수준에 불과한 미군 용산기지 부지 반환 지연도 법안 논의에 어려움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02:17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 일환인 용산공원 부지 개발 여부와 방식을 둘러싼 여야 간 양보 없는 줄다리기는
02:24다음 주에 예정된 본회의를 앞두고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2:28YTN 박희재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