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탄원서를 작성한 전직 구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6시간여 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
00:09해당 구의원 측은 탄원서에 적힌 것 이외에 추가 금품 전달은 없었다며 사실상 의혹을 인정했습니다.
00:16배민혁 기자입니다.
00:20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의 정치연금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전 동작구의원 전 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00:27전 씨는 김 의원 측에 천만 원을 건넸다가 수개월 뒤 다시 돌려받았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작성한 인물입니다.
00:42전 씨 측은 천만 원을 전달했다는 탄원서 내용을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00:57전 씨가 작성한 탄원서에는 김 의원 측에서 수차례 돈을 요구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01:06전 씨는 탄원서에서 지난 2020년 3월쯤 김병기 의원 자택에서 김 의원 아내가 전 씨에게 선거 전에 돈이 필요하다고 말해 천만 원을 건넸더니 더 많이 필요하다며 거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1:19그리고 며칠 뒤 김 의원 최측근 구의원 A 씨가 저번에 사모님한테만 했던 돈을 달라고 요구해 동작구청 주차장에서 천만 원을 건넸다는 겁니다.
01:32전 씨는 이로부터 석 달이 지나 시 구의원 정례 회의를 마치고 A 씨로부터 다시 천만 원을 돌려받았다고 적었는데
01:39경찰은 전 씨를 상대로 탄원서 작성 배경과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01:46또 이 탄원서에서 김 의원 측에 2천만 원을 건넸다고 밝힌 또 다른 전직 구의원 김모 씨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01:55YTN 배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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