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미국산 무기 구매를 압박하고 심지어 주한미군 부지 소유권도 넘겨야 한다는 주장까지 했습니다.
00:09이재명 대통령은 국방비를 늘려 안보수호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14홍민기 기자입니다.
00:18이재명 대통령과 마주 앉은 트럼프 대통령은 느닷없이 군사장비 구매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00:24미국은 세계 최고의 군사장비를 만들고 있다며 지난 6월 이란 핵시설을 타격했던 B-2 폭격기를 언급했습니다.
00:43그러면서 한국이 미국의 뛰어난 무기를 많이 구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0:49정상회담 전부터 예상됐던 이른바 안보청구서를 회담 첫머리부터 내민 겁니다.
00:57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이 한국의 방위비를 일방적으로 부담했던 건 전임 바이든 행정부의 실책이라며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문제도 꺼내들었습니다.
01:08한술 더 떠 현재 주한미군이 임대에 쓰고 있는 땅을 넘겨받아 대규모 군사기지를 건설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내놨습니다.
01:19이 대통령은 이 같은 요구에 대한 직접적 언급 대신 이어진 연설에서 국방비 증액을 선언했습니다.
01:32트럼프 대통령도 한국의 국방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한미 간 방산 협력을 늘리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01:39트럼프 대통령의 구체적인 안보청구서에 대비해 우리 측에도 이익이 되는 국방비 증액을 먼저 카드로 제시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01:59YTN 홍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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