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정상회담에서 국방비 증액을 먼저 거론했지만,
00:07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해온 주한미군 방위비 인상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00:12그러면서 미군기지 소유권을 취득하고 싶다는 트럼프 대통령 주장은 성립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00:19나혜인 기자입니다.
00:19대통령실은 한미가 안보 의제인 동맹 현대화를 놓고 큰 틀에서 의견 일치를 이룬 게 이번 정상회담의 성과라고 자평했습니다.
00:33바뀐 주변국 정세에 맞춰 우리 안보 역량을 더 키우고 이를 통해 연합 방위 태세를 강화하는 방향성의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겁니다.
00:43안보 협상이 원론적인 수준에서 일단락된 건 이 대통령이 먼저 거론한 국방비 증액도 한몫했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입니다.
00:53꼭 필요한 중요한 무기를 구매하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서로 간에 어떤 미팅 오브 마인드가 있었다고 의견이 맞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01:05국방비와 별도로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해온 주한미군 주둔비용 한미 방위비 분담금 인상 논의는 없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01:14올해 61조 원대인 우리 국방예산 가운데 방위비 분담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2.4%가량으로 전체 국방비 증액을 위해선 대규모 무기 수입이나 연구개발 투자가 뒤따라야 하는 상황입니다.
01:30군사행령이 강화되는 것은 비용 지출을 수반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01:34우리 기술로 개발을 했을 때 수지 타산이 맞는다면 개발을 하고 그렇지 않으면 사오는 게 우리에게 유리한 측면이 있는 거거든요.
01:42대통령실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미군 기지의 소유권을 언급한 배경은 따져봐야 한다면서도 성립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
01:53미군 기지는 주한미군이 주둔하는 동안 쓰라고 내준 우리 땅이지 빌려주고 임대료를 받거나 소유권을 주고받는 개념이 아니라는 겁니다.
02:03공여하는 것입니다. 쓰도록 주는 것인데 그게 리스는 아닙니다.
02:10그걸 주고 지대를 받는 개념은 아니거든요.
02:16대통령실은 양국 정상이 원자력 협력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논의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2:23우리나라가 사용 후 해견료 재처리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요구하는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협의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02:32YTN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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