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국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조금 전 한중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00:07경제협력과 한반도 평화 문제 등 핵심 현안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00:11취재기자를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강진원 기자.
00:17네, 베이징입니다.
00:19네, 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한중 정상회담은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00:23네, 한국 시각으로 오후 5시 50분쯤, 이곳 시각으로는 오후 4시 50분쯤 회담 시작 소식이 알려진 만큼 지금쯤 종료됐을 거로 보이는데요.
00:35아직은 그 결과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00:39회담에 앞서 중국 측은 대한민국 정상으로는 지난 2017년 12월 이후 8년여 만에 국빈 방문한 이 대통령을 환영하는 의식을 거행했습니다.
00:48지난해 11월 경주 APEC대 이후 두 달여 만에 열린 오늘 한중 정상회담에서 이른바 한한영 완화와 중국이 설치한 서해 불법 부조물 문제 등이 논의됐을 거로 보입니다.
01:01타이완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일본과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중국 측이 이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요구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01:09이 대통령은 방중 전 중국 CCTV와 인터뷰에서 유일한 합법정부는 중국 정부뿐이라는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01:19우리 정부는 한반도 평화 정착과 관련해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당부했을 거로 예상됩니다.
01:26적대적 두 국가 론을 못 받고 핵무기를 고도화하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 수 있도록 시 주석의 협조를 요청할 거란 관측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01:38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격적인 베네수엘라 공습과 니콜라스 마드로 대통령 체포가 극제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죠.
01:47이는 한반도 정세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거란 전망이 많습니다.
01:51미국과 적대적인 국가 정상의 압송 장면을 본 김정은 위원장이 핵무기 개발에 더 매달릴 수도 반대로 미국과 대화에 나설 수도 있었습니다.
02:01오는 4월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이 예상되는 만큼 오늘 한중회담에서 대북 문제와 관련해 어떤 대화들이 오갔을지 더욱 관심이 쏠리는 이유입니다.
02:12오늘 두 정상, 정상회담 이후엔 양국 간 양해각서죠.
02:16MOU 서명식과 국빈 만찬 행사도 함께합니다.
02:20이 대통령이 앞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선 한중 경제협력 확대의 필요성을 강도했죠.
02:27그렇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베이징 야오이타이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02:36이 자리에서 두 나라 경제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02:40외교적 긴장과 갈등이 있던 시기에도 병난도를 통한 교육과 교류는 중단되지 않았다면서 고려시대 송나라와 해상 교육이 활발히 이뤄졌던 곳이죠.
02:50병난도의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02:52민감하고 껄끄러운 외교 현안으로 양국 사이에 냉기류가 흐르더라도 경제협력은 이어가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03:00이 대통령은 포럼에 앞서 진행한 사전 간담회에서도 두 나라 기업의 협업 확대를 당부했습니다.
03:07산업 공급망 연계로 서로의 발전에 도움을 주고 글로벌 경제를 선도했던 양국이 이제는 새로운 항로를 향해 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3:17구체적인 방향도 제시했습니다.
03:19생활용품과 뷰티, 식품과 같은 소비재와 영화, 음악, 게임, 스포츠 등 문화 콘텐츠 등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거라고 언급했습니다.
03:30여기에 인공지능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각 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넓히고 깊이를 더해줄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03:38포럼에 참석한 허리펑 중국 경제 담당 부총리는 중국과 한국의 기업들이 왕성한 협력과 깊이 있는 교류로 협력의 잠재력을 발굴하자고 화답했습니다.
03:51오늘 행사에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죠.
03:54최태훈 SK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강모 LG그룹 회장 등 국내 주요 기업인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04:04중국 측에서도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서 양국 기업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04:11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강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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