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해운 기획예산소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가 국회에 제출되면서 본격적인 청문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00:096년 만에 110억 원 급증한 재산이 눈에 띄는데 야당은 지명 철회를 거듭 요구했지만 정부 여당은 정면 돌파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00:18김철희 기자입니다.
00:22이해운 초대 기획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요청안이 지명 발표 일주일 만에 국회에 도착했습니다.
00:30이재명 대통령은 재정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적 경험, 정무적 조정 능력 등을 지명 사유로 명시했는데 정작 주목받은 건 수년 만에 급증한 이 후보자 재산이었습니다.
00:42지난 2020년 의원직에서 물러날 때만 해도 62억 원 수준이던 재산은 6년 만에 113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52특히 눈에 띄는 건 급속히 불어난 부동산입니다.
00:55이 후보자 부부는 수십억에 달하는 서울 반포동 아파트에 더해 두 곳의 전세권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01:02자녀들로 범위를 넓히면 목록에 등장하는 부동산만 7곳에 달합니다.
01:09자녀 증여 등 재산 형성 과정이 청문회 최대 쟁점으로 꼽히는 가운데 하루도 끊이지 않는 갑질 폭로 역시 만만찮은 부담입니다.
01:17이 후보자가 당협위원장 시절 같은 당 구의원들을 반복적으로 괴롭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01:35또 셋째 아들이 이른바 엄마 찬스로 국회의원 실인턴 경력을 쌓고 이를 입시에 활용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져
01:43야권의 낙마 공세는 더욱 격화했습니다.
01:47반면 민주당은 후보자가 통렬하게 반성하고 사과한다면 능력 발휘가 가능할 거라며 감쌌고
02:02지금 논란이 되는 모든 일은 국민의힘 소속일 때 벌어진 일 아니냐
02:06청문회까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름도 이어졌습니다.
02:10인사권자인 이재명 대통령 의지를 고려하면 적어도 청문회까지는 여권의 엄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02:27전방위적 논란을 국민 여론이 얼마나 수긍할 수 있을지가 최대 변수로 꼽힙니다.
02:32YTN 김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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