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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경비정을 따돌리는데 성공
9명의 일가족이 목선에서 구조되며 마침내 귀순 성공!
탈북 반대했던 어머니 한국 생활 완벽 적응
일혁 미령 웨딩마치 올리다!

#이만갑 #해상탈북 #탈북 #결혼반대 #로맨스 #세기의사랑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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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세상 못 겪어본 일이잖아요, 지금.
00:02이력씨가 본의 아니게 이 두 여성의 마음을 잃으면서 천하의 몹쓸 놈이 되던 그 순간, 사실은 이력씨가 정신없죠.
00:10뒤에서 서트라이크 팍 켜고 북한 경비하면 추적이 붙은 거예요.
00:14근데 뭐 엔진으로 보나, 배의 성능으로 보나, 북한 경비하면 훨씬 더 우수할 수밖에 없죠.
00:19사실은 이력씨는 이력씨가 많이 준비하지 않고 백길을 잘 아는 사람이 아니었다면 이거 100여 명백 다 잡힙니다.
00:25거기 돌다가 죽어요.
00:26다 잡혀요.
00:27그 상황에서 무사히 이 북한 경비함을 따돌리는데 성공을 한 겁니다.
00:33하늘이 도운 것 같아요.
00:34어느덧 이 9명이 탄 목선이 NLL를 넘어서 다행히 안전하게 한국의 해역 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00:42GPS를 확인해보니까 NLL를 넘어서 우리 쪽 바다에 들어온 걸 확인한 거예요.
00:47그래서 이제 좀 마음을 놨죠.
00:49그리고 나선 그 일대를 정찰하던 또 대한민국 또 해군한테 다행히 또 빨리 발견이 돼서
00:54우리 군인들이 목선에 오르고 그 안에 있던 어머님이나 또 미령씨가 차례차례 아이들까지 다 올라와서
01:02그토록 원하던 인천항까지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01:07또 하나 좋은 일이 있습니다.
01:22이 북에서는 그렇게 반대하던 어머님이 현재 누구보다도 자유를 만끽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고요.
01:31이 두 사람은 대한민국에서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셨습니다.
01:36신랑 신부, 입장!
01:44It's a beautiful night, we're looking for something dumb to do.
01:50Hey baby, I think I wanna marry you.
01:58신랑 신부 인사!
02:00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랑 신�
02:30I'd want to be next to you
02:38아유 축하드립니다
02:42미령씨 결혼식 때 이제 미령씨 부모님이랑 가족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02:49북한에 있을 때
02:56부모님들이 힘들어서 이만큼 키워주셨잖아요
02:59근데 고맙다는 말 한마디 못하고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못하고
03:04말 한마디 없이 나와가지고 결혼식을 올리게 되니까 부모님 생각도 더 많이 나고
03:10시어머니가 포옹을 해주시는데 감사하더라고요
03:15아유 이게 참 언제나 가슴 한켠에 있는 아픔일 것 같아요
03:22저는 어머님의 용기에 정말 더 큰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은 게 뭐냐면
03:26몇 대를 지금 살리신 거예요
03:30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이 땅에서 그 아이들이 또 다른 사람과 결혼하고 또 아이를 낳고 또 아이를 낳고
03:35그러니까 말하자면
03:36그 어떤 미국 대륙을 개척한 콜럼버스처럼
03:39완전히 새로운 대륙에다 이제 새로운 가족을 시작을 하셨으니까
03:44그게 아마 번성해질 겁니다
03:47그 용기에 정말
03:48박수를 쳐드리기 쉽고
03:49
03:50그런데 작년 12월에요
03:52정말 가슴 아픈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03:55일가족 9명 해상탈북을 주도했던 이혁 씨 둘째죠
03:59이혁 씨가 바다로 나가서 일을 하던 중에
04:02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04:06그대로 원했던 자유를 얻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
04:10저희들도 많이 마음이 무거웠고
04:12그 이야기가 전해졌을 때 참 어떻게 위로를 해야 될지
04:16그 위로의 말도 찾지 못했던 그런 순간이 있었습니다
04:20
04:24둘째 아들은 그리두고 대학에 가고 싶어 했었거든요
04:28맞아요
04:29
04:30그래서 공부를 하고 싶어서 그랬는데
04:32뜻밖에도 아직 공부는 못하고
04:35가정을 지키자 하는 대로부터 가정으로써
04:38자식들을 좀 잘 키우고 싶은 이런 생각이었던 것 같아요
04:43그래서 학교를 못 가고
04:46받아놔서 끝내 죽었는데
04:50남아있는 자식들이라도
04:54그리고 손주라도
04:56뜨뜻하게
04:58우리 둘째 아들의 목까지 다 해서
05:02좀 많은 공부도 하고 해서
05:06그래서 그래요
05:07나의 바램이죠
05:08그러니까
05:09손주 애들이라도
05:11훌륭하게 좀 키워줬으면 하는
05:14그런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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