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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대구시, '대구 80년' 희귀 사진들 대거 공개
1967년 대구역 앞 '교통정리 여인' 정체는?
대구시, '대통령 되기 전 박정희' 사진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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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저희 주말 뉴스토센터에서 얼마 전 유경수 여사 탄생 100주년을 맞아서 여러 시기의 사진들을 공개해 드린 적이 있었죠.
00:09이번에 대구시가요. 사진으로 보는 대구 80년 책자를 발간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00:16특히 눈길을 끄는 사진 한 장이 있어서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00:21바로 이겁니다.
00:261967년이라고 하네요.
00:27이 여성, 누굴 것 같습니까?
00:31카메라 한 분이 좀 줌인을 시켜주시면 누굴지 여러분들 한번 맞춰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0:37에뛴? 에뛴 얼굴이죠.
00:41저 때 당시가 20대였던 것 같은데 누구일 것 같습니까?
00:45누구일 것 같습니까?
00:49바로 이 노래의 주인공입니다.
00:51해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01:02내 가슴 도려내는 하품의 경우
01:10예, 죄송합니다.
01:14이야, 세 구역 앞에서 가수 이미자 씨가 20대 때 교통 봉사를 하고 있는 사진이에요?
01:21제가 사진 연도 보니까 제가 태어난 다음 해더라고요.
01:26저도 지금 사진 보고 알았는데
01:27당시 이제 이미자 씨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고
01:30그다음에 우리가 그때 67년대만 하더라도 교통망이 아주 부실하던 때였어요.
01:35그러니까 전 차하고 차가 막 섞이고 하다 보니까
01:37차는 몇 대 없었을 텐데요.
01:38몇 대 없었죠.
01:38그러다 보니까 이제 캠페인 차원에서 유명인사들을 쭉 세워다 놓고
01:42국민들에게 계도도 하고 홍보도 하고 이런 측면에서 아마 좀 우호적인 그런 분들을 많이 섭외했던 것 같아요.
01:48그 역사적 희귀 사진이 오늘 채널을 통해서 저렇게 또 한 번 공개가 되는군요.
01:52예, 꽤 많은 사진을 대구시에서 공개를 했더라고요.
01:57사실 뭐 우리 김지미 씨도 있고요.
02:01구봉서 씨도 있고 동대문에서 정말 교통경찰처럼 각이 딱딱 서게
02:08참 옛날에 저런 영상이 있었습니다.
02:12옛날에 저렇게 하자고 하면 저렇게 연예인들이 나와서 저렇게 캠페인을 동참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02:18지금 같아서 유명 가수들한테 저렇게 하라고 하면 과연 나올 수 있을까요?
02:23예, 참 사뭇 옛날 영상을 보면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02:30그런가 하면 박정희 전 대통령, 대통령이 되기 전에 사진도 하나 공개가 됐는데
02:39이것도 그러면 연배가 있는 우리 김진욱 특보에게 물어봐야 될 것 같아요.
02:45저 가운데 선글라스를 끼고 모자를 쓴 사람이 바로 박정희 전 대통령인데
02:50저때 당시는 대통령이 아니랍니다.
02:53그렇습니다.
02:54저때가 국가재건 최고회의 의장의 신분.
02:591961년도 5.16 군사혁명 이후에 본인이 대통령으로 취임하기 전에
03:07국가재건 최고회의의 의장을 맡았을 때 같은데요.
03:11저게 어디냐 하면 한국 나이롱 원사공장의 준공식장이라고 지금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03:17그래서 당시에 가장 박정희 전 대통령이 트레이드 마크와 같은 검은색 선글라스를 끼고
03:24그 현장에 참석했던 사진이 오늘 최초로 공개가 된 그런 모습이네요.
03:29만세 삼창하는 저 모습.
03:31미국 성조기와 대한민국 태극기가 걸려있는 그 단상 위에서 저렇게 만세 삼창을 하고 있는.
03:39박정희 전 대통령의 뒤로는 권총을 찬 부관의 모습까지 포착이 됐습니다.
03:45흑백 사진으로 보니까 좀 감회가 남다른 것 같습니다.
03:49그런가 하면 아까 이미자 씨가 교통 수신호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보셨는데
03:56아까 들으셨던 동백 아가씨가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에 금지국이었죠.
04:03꽤 오랫동안 들리지 못했습니다.
04:051987년에 민주화 항쟁 이후에 다시 해금이 됐었는데
04:12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정희 전 대통령은 이미자 씨의 노래를 즐겨 불렀다고 하죠.
04:19박정희 대통령이 부탁했던 공연 모습이 있습니다.
04:23한번 보시죠.
04:24특히 비둘기 부대의 단가처럼 된 동백 아가씨의 이미자 양이 등장하자
04:31장병들은 미칠 듯한 환호성을 지르고
04:34이양은 일절을 부르곤 얼굴을 양성에 파묻고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04:40사실 동백 아가씨가 금지곡이 됐던 것은 앵카, 일본풍의 노래다.
05:02그 당시에 한일 국교 정상화가 이루어지는 와중에 일본풍의 노래가 불리는 게 맞느냐
05:09이런 이유를 들어서 금지곡이 됐었는데
05:13그럼에도 박정희 당시의 대통령은 이미자 씨에게 부탁을 했대요.
05:18월남전 파병 장변 위문 공연에 꼭 보내야 한다.
05:23그래서 실제로 다녀오겠다고 청와대에 들어가서 얘기를 했고
05:27네 차례인가 다녀왔다고 해요.
05:29지금으로 따지면 뭐라고 해야 될까요?
05:35전 세계에 나가 있는 우리 파병 부대에 가서
05:38우리 가수가 가서 노래를 불러주고 그들의 애환을 들어주고 오는 그런 거였던 것 같아요.
05:45그렇죠. 저도 지금 만약에 지금과 비교하면 어떤 가수를 얘기를 해야 될까 생각을 해봤는데
05:49제 기준에서는 아이유 씨를 생각을 해봤습니다.
05:52아이유 씨가 위문 공연을 왔다면 만약에 파병가 있는 병사 입장에서는
05:56매우 정말 눈물을 흘리는 것 같겠죠.
05:59그리고 저때랑 지금 다르잖아요.
06:00지금은 사실 좋아하는 가수 아이유 씨가 될 수도 있고
06:03이미자 씨의 노래는 언제든지 그냥 핸드폰으로 다 들을 수 있지만
06:06그 당시 60년대를 생각해보면 듣고 싶은 노래를 들을 수 없던 시절입니다.
06:11그런 사람의 노래를 직접 와서 들게 해준다.
06:14아무래도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바쳐서 뭔가 파병을 나가 있는 군인들에게는
06:18엄청난 힘이 됐겠죠.
06:19그렇기 때문에 박정희 전 대통령 입장에서는 금지곡으로 해서 사실 이미자 씨에게 미안한 감정도 있겠습니다만
06:24국가를 위해서 장병들을 위해서 좀 불러달라는 요청을 이미자 씨도 선뜻 받아줬고
06:29그렇기 때문에 수차례 가서 위문 공연을 해주지 않았나 많은 힘을 얻었을 걸로 예상이 됩니다.
06:34대구시가 공개한 수백 장의 소중한 사진 자료들 함께 만나보셨고
06:40다음 3위 주제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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