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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80주년 경축행사 연 북한…열병식 언제?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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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전야제 개최
'러시아 특사' 자리에 '베트남 서열 1위'…의미는?
北, 오늘 밤 열병식 가능성…김주애 참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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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지금 이 시각 북한 평양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이 작심하고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00:08
오늘이 노동당 창건 80주년이기 때문인데요.
00:12
하루 전인 어제 대규모 전야제부터 열었습니다.
00:15
영상 한번 바로 보시죠.
00:17
자, 이겁니다.
00:18
보면은, 저는 깜짝 놀랐어요.
00:21
보면은 막 차력쇼하고.
00:23
그러니까요.
00:23
그래요.
00:24
쇠사슬로 꽁꽁 묶여있는데요.
00:26
군인이 이렇게 힘을 주더니 쇠사슬을 단숨에 풀어내고요.
00:30
그뿐만 아니라 저렇게 불타는 링 속을 아주 용감하게 뛰어넘고요.
00:36
또 쇠사슬을 또 다르게 풀어내는 모습도 보실 수가 있습니다.
00:40
이런 연주와 함께 군인들 여러 가지로 이렇게 묘기를 보이는 모습들이 보이는데요.
00:46
보면은 이 장면 같은 경우는 두 군인이 쇠, 철물이에요.
00:50
이것들을 힘을 줘서 구부러뜨리는.
00:53
그러니까 온갖 종류의 차력소를 볼 수가 있고요.
00:55
이번에는 자, 도끼로 바로 그 돌을 또 깨는 여러 가지 모습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01:03
저것도 보면은요.
01:04
한 손으로는 줄을 타고 한 손으로는 인공기를 들고 그런 모습으로 해서 줄을 내려오는 모습까지도 보실 수가 있습니다.
01:11
보니까 제가 저 장면들을 쭉 봤는데 외국인 관광객들도 꽤 보이더라고요.
01:15
신기한 모습으로 지켜보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01:19
그러니까 저게 김정은 위원장이 보는 앞에서 도쿄에서 전해자 행사를 한다는 건데 저뿐만이 아니라요.
01:26
또 보면은 저렇게 씨름도 하고요.
01:29
잠시 뒤에 나올 텐데 김하대가 묘기를 하는 모습.
01:33
저렇게 북도 치고 상머도 돌리고 여러 가지 행사를 하는데 저렇게 김 위원장이 지켜봐요.
01:39
굉장히 중요한 자리였던 것 같아요.
01:40
그렇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참석을 했다는 것은 북한으로서는 굉장히 의미 있는 행사를 강조하고 싶기 때문인데
01:47
10월 10일 노동당 창원 80주년을 앞두고 전야 인쇄가 열렸는데 저렇게 화려하게 공연을 펼치고 있는 겁니다.
01:54
언뜻 보면은 차력이 과연 예술쇼라고 할 수 있을까 싶지만 북한에서는 이것이 예술 공연이다 이렇게 홍보를 하고 있는데요.
02:02
저런 경기 또는 예술이 펼쳐지고 있는 곳은 바로 평양 능라도의 5.1 경기장입니다.
02:09
당 창건 80주년의 의미를 강조하면서 대규모 행사를 열고 있는 건데요.
02:14
그런데 북한 하면 우리가 생각나는 것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02:17
집단체조 그리고 대규모 마스게임이잖아요.
02:20
이런 집단체조의 경우에는 5년 만에 열렸다고 하고요.
02:24
또 대규모의 카드 섹션도 이날 진행이 됐다고 합니다.
02:28
그리고 조선노동당 창건 80도를 축하하는 만세를 다 같이 부르고 불꽃놀이가 펼치고 막을 내렸다고 하는데
02:36
북한이 이번 행사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짐작해 하는 대목입니다.
02:41
그러니까 얼마 전에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에 가서 북중러 연대 과시하고 유엔에 또 특사까지 보내고 했는데
02:47
이제는 저렇게 전야제에 잠시 뒤에 열병식까지 열면서 대대적으로 대내외로 자신의 입지를 과시하려는 모양새입니다.
02:58
지국주의 연합 세력의 반사회주의 책동에 강력한 저지선을 조성하고
03:03
오늘도 적수국들이 흉포한 정치 군사적 압력 책동에 초강경으로 맞서 나가는
03:10
우리 당과 정부의 견결한 원칙성과 과감 무쌍한 대응은
03:15
전쟁과 패권을 반대하는 진보 진영의 장성을 강력히 촉진하고 있으며
03:20
직접 육성 연설까지 하면서 굉장히 자신만만합니다.
03:25
그런데 저렇게 저게 카드 섹션이잖아요.
03:28
아까 전예열 변호가가 설명한.
03:30
이게 어린아이들까지 동원해서 저렇게까지 하는 건데
03:32
어쨌든 이건 전야제인 거고
03:35
메인 이벤트는 잠시 뒤에 이제 할 열병식인 건데
03:38
아니 전야제가 이 정도면 열병식은 더 작심하고 준비했을 것 같아요.
03:42
그러니까요.
03:43
이제 메인 이벤트인 이 열병식은 훨씬 더 크고 화려하게 진행될 것이다라고 전망이 됩니다.
03:48
일단 주요 외빈들이 참석하는 가운데서 최대 규모로 진행이 될 것이다 라고 보고 있는데
03:54
여기에는 군 장비라든가 혹은 최신 무기를 공개하는 등
03:58
더 화려하고 큰 규모의 행사가 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04:02
우리 군 당국에서도 지금 북한에서는 장비라든가 미사일을 동원을 해서
04:07
예행 연습 중인 것으로 확인이 되고
04:09
또 열병식에는 수만 명이 동원될 것이다.
04:12
또 이번 열병식은 야간 중에 진행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라고 관측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4:17
그렇군요.
04:18
그런데 아니 전야제 이거 자리 배치가 좀 이상하다는 얘기가 나와요.
04:23
저희가 한번 살펴보니까 자리 배치가
04:26
그러니까 원래는 중국에서 태남목 망루에 올랐을 때는
04:30
왼쪽에 러시아 가운데에 중국 오른쪽에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앉았는데
04:36
전야제 때는 보니까 가운데 김정은이 있고
04:38
아니 왼쪽에 중국인데 오른쪽에 러시아가 아니라 베트남이 앉았어요?
04:43
그렇습니다.
04:43
사실 이 이른바 북중러가 나란히 배치된 것과 좀 대조적인 모습이다.
04:48
이런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04:49
특히 매드벤에프라고 하면 러시아의 2인자라고 불리고 있는데
04:53
바로 옆자리에 배치된 것이 아니라 옆 옆자리에 배치되고 있습니다.
04:58
그렇더니 여러 가지 정책 해석이 나오고 있는 건데
05:00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바로 김정은 위원장의 옆에 배치되어 있는 겁니다.
05:06
그리고 김정은이 행사를 마치면서 굉장히 만족한 모습을 보이면서
05:11
엄지를 탁 지켜세우는 또 어떤 모습을 보였느냐
05:15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웃으면서 악수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합니다.
05:21
사실 저런 행사에서 누가 바로 옆에 배치했느냐
05:24
또 어떤 모습을 연출하느냐는 북한이 중국 사회에 보내는 일종의 메시지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05:29
그렇다 보니 푸틴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이 자리에 왔던 매드베네트가
05:35
김정은의 옆에 앉지 못한 것은 예상 밖의 일이다.
05:39
대다수의 관측을 벗어났다. 이런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05:41
그렇죠. 매드베네트.
05:42
러시아의 2인자가 누구냐면요.
05:45
그냥 특사급이라고 보기에는 과거에 대통령을 했었고요.
05:49
지금도 푸틴의 최측근으로 불류되는 인물입니다.
05:53
그런 인물을 저렇게 옆자리로 밀어보낸 건데
05:55
전문가는 이렇게 해석합니다.
05:59
북러간의 두라설, 김정은이 원했던 파병의 대가라든가
06:06
이런 것들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은 데 대해서
06:08
러시아 측을 홀대했다. 이런 얘기들도 나오고 있고요.
06:13
특히 매드베드프가 사실상의 2인자라는 점을 고려할 때
06:18
이상적인 행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06:22
어쨌든 열병시까지도 저런 자리 배치가 이어질지는 두고 봐야겠습니다.
06:27
만약 그렇다면 푸틴이 상당히 심기가 불편할 텐데요.
06:32
열병식 무대의 또 하이라이트가 김주혜가 나올지도 관심입니다.
06:36
2년 전 열병식 때는요.
06:38
저렇게 어린 김주혜가 아빠 옆에서 볼도 쓰다듬고
06:43
귓속말하는 영상이 포착이 됐었는데
06:46
이번에는 나오면 사실상 후계자로 제대로 각인됐다.
06:50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아요.
06:51
네, 그렇습니다.
06:52
우선은 오늘 김주혜가 등장을 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06:55
전문가들은 조금 지켜봐야 된다는 입장인 것 같습니다.
06:59
최근에는 또 외부 인사들이 참석하는 그런 자리에는
07:01
또 김주혜를 데리고 나오지 않는 그런 경향도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그런데
07:06
만약에 이번 행사에 등장을 한다고 한다면
07:09
전문가들은 후계자를 사실상 공식화한 것이다라고 볼 수 있다라고 합니다.
07:15
일단 북한에서 특별히 이렇게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07:18
당 80주년 창건 행사에 등장을 한다고 한다는 것은
07:22
결국에는 후계자 지위를 공식화한다라는 의미로 해석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07:27
사실 2023년에도 김주혜가 구구절 열병식 주석단에 오른 적이 있었는데
07:33
이번에는 다수의 해외 인사들, 귀빈들이 초청된 상태에서
07:38
참석을 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는 거죠.
07:41
그리고 이제 좀 더 구체적으로는 좌석의 배치라든가
07:44
또 김주혜를 가르치는 그런 수식어 등의 의전을 통해서도
07:48
후계자로서의 위상 변화를 추측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07:52
사실 김정은 열병식 하면 그 하이라이트는 바로 무기 공개일 텐데요.
07:57
이번에는 비밀병이 뭐가 공개될지는 잠시 후 몰랐던 이야기도 해서
08:02
전문가들과 함께 파헤쳐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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