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통일교회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은 새해에도 교단 관계자들을 전방위로 조사하며 혐의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00:07민주당 전재수 의원의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서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는데요.
00:12현장에 나가 있는 최재기자 연결합니다. 표정호 기자.
00:17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입니다.
00:19경찰이 통일교회 핵심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죠.
00:23경찰 특별전담 수사팀은 연말 연초 통일교 간부들을 잇따라 참고인 신분으로 부르면서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0:34지난달 31일 통일교 산하 세계 피스로드 재단에 박 모 이사장을 소환했는데요.
00:38이 재단은 통일교회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인 한일해저터널 사업을 관장해온 단체입니다.
00:45경찰은 박 씨를 상대로 한일해저터널 사업과 관련한 정치권 로비 의혹을 집중적으로 캐물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00:52그 전날엔 통일교사나 사학재단인 선학학원의 이사장을 지낸 송 모 씨와 전 선문대학교 총장 황 모 씨도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01:01경찰은 또 앞서 검찰이 보완수사를 요구한 이른바 정치권 쪼개기 우후원 사건에 대한 수사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01:08경찰은 재판에 넘겨진 송광석 전 천주평화연합 UPF 회장을 제외한 한학자 총재와 윤용호 전 세계본부장, 정원주 전 비서실장 등 윗선 3명이 불법 정치자금 전달을 지시한 걸 입증할 방침입니다.
01:23네, 전재수 의원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어떻게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까?
01:30네, 공소시효 만료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경찰은 사실관계 규명이 먼저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01:38우선 사실관계부터 확정이 돼야 공소시효를 확정지을 수 있다는 건데요.
01:42이에 따라 경찰은 관련자 조사와 압수물 증거물 분석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01:49이틀 전 수사팀은 경기 가평군에 있는 정원주 전 통일교총제 비서실장의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01:56같은 날 오후엔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대해서도 강제 수사에 나섰는데요.
02:00두 압수수색 모두 특검에서 이첩된 전재수 의원과 임종성, 김규환 전 의원 등 정치인들의 금품수수 혐의에 대한 자료를 추가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었습니다.
02:11경찰은 전 의원 측에 추가 소환 통보는 하지 않은 걸로 파악됐는데,
02:15당분간 관련자 조사와 압수물 분석에 집중하며 혐의 다지기에 집중할 걸로 보입니다.
02:20지금까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YTN 표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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