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찰은 주말인 오늘도 통일교 천심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부르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0:05어제는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을 체포해 장시간 강제 조사도 벌였는데요.
00:10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현정 기자.
00:15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입니다.
00:18경찰이 현재 통일교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죠.
00:21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오늘 오전 9시쯤 통일교 천심원장 이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00:33이 씨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3년 가까이 한국인 신도를 총괄하는 통일교 한국회장을 역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42경찰은 비슷한 시기인 지난 2018년부터 2020년 사이 통일교 측이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과 임종성 김규환 전 의원에게 금품을 전달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00:56지난 2018년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전재수 의원의 경우 이달 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공소시효가 만료될 수 있는 상태입니다.
01:05이에 따라 경찰은 어제 전의원 사무실 피씨에 대한 포렌식 분석을 마친 데 이어 주말에도 고위급 인물들을 조사하며 진술과 물증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1:19경찰은 어제도 주요 피의자들을 장시간 조사하지 않았습니까?
01:25네 그렇습니다. 경찰은 어제 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인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체포해 9시간 반 동안 조사를 벌였습니다.
01:33지난 24일 2차 접견 조사가 윤 전 본부장 측 사정으로 한 차례 불발되자 강제 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겁니다.
01:45경찰은 또 통일교사나 천주평화연합, UPF의 전 회장 송 모 씨도 어제 다시 소환해 밤 10시 반까지 조사했습니다.
01:53송 씨를 이틀 만에 다시 부른 건 정치권 접촉 경위와 자금 흐름에 대한 그 진술을 윤 전 본부장과 교차 확인하려는 차원으로 풀이듭니다.
02:04경찰은 송 씨가 여야 정치인들에게 접근해 UPF 계좌를 통해 후원금을 건넨 뒤 통일교칙으로부터 이후에 보존받았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02:14앞으로 경찰은 핵심 인물 두 사람의 진술과 회계 자료를 분석하며 구체적인 혐의 입증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02:23지금까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YTN 이현정입니다.
02:26이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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