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격화하는 중일 갈등 속에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내년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00:09시기는 3월로 예상이 되는데 중일 갈등 국면에서 일본으로서는 중립적인 자세를 보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가 절박해 보입니다.
00:18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00:20다카이치 총리가 새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조율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미국과 여러 레벨에서 의사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0:33구체적 일정과 관련해서는 내년 이른 시기라고만 언급했는데 일본 언론들은 정부 관계자 등을 인용해 내년 3월로 타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0:42다카이치 총리의 타이완 유사시 발언에 반발한 중국이 대일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00:47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4월 중국을 방문하기 전 미일 정상회담을 열어 미국의 지지를 얻기 위한 목적으로 보입니다.
00:55중일 간 군사적 긴장까지 고조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에 대한 명확한 지지를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01:09당초 타이완을 놓고 미중 간 전쟁 시 일본의 역할을 분명히 하라고 했던 미국이지만
01:14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입장에 일본 내에서는 당혹감과 불안감이 확산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21다카이치 총리의 타이완 발언을 철회하라는 중국의 요구에 일본은 선을 그으며
01:25오히려 중국의 군사적 위협을 더욱 부각하고 있습니다.
01:28일본 총리실 고위 관계자는 중국, 러시아, 북한의 위협을 이유로 일본의 핵무장 필요성을 언급했고
01:54다카이치 총리도 취임 후 처음으로 핵 잠수함 도입을 시사했습니다.
01:59다카이치 내각으로서는 중국과의 대립 국면에서
02:02트럼프 행정부의 지지 확보가 미일 동맹 외교를 실질적으로 평가받는 주요 잣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02:08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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