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온통 겨울빛이었던 풍경은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점점 다른 색을 띄기 시작합니다.
00:14입이 안 다물어진다.
00:17날씨가 진짜 따뜻한데 앞에는 설산이 있어.
00:21드디어 알래스카 길의 끝에 도달합니다.
00:33이곳은 호머.
00:36호머이고요.
00:39이게 끝이라 그런지 3면이 다 바다네.
00:44푸른 바다와 하얀 설산에 둘러싸인 그림같은 항구마을에 도착했습니다.
00:54렌즈 엔드.
00:56어머 끝이다.
00:57렌즈 엔드.
00:59이거 끝인가?
01:01이제 끝이다.
01:03우와 신기하다.
01:05땅의 끝이라는 별칭을 가진 알래스카 최남단 마을 호머.
01:17겨울에도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드물 정도로 온화한 날씨를 자랑합니다.
01:21바다 낚시의 성지라 불리는 곳이기도 하죠.
01:24바다 낚시의 성지원.
01:26바라다 낚시의 성지원.
01:28스윗이 진짜 너무 잘해놨다.
01:32설산도 보이고 유트들도 많이 보이고.
01:36지금 약간 그림 같아.
01:38그니까.
01:41이런 풍경은 또 처음이네.
01:45세트장 만들어놓은 것처럼.
01:47어머 애기 안고 있는 거야?
01:49애기다.
01:50배 위에 지금 애기 안고 있지?
01:52유유자적 마시를 즐기는 혜달가족
02:05호모에선 지극히 흔한 풍경입니다
02:09혜달이 사람을 보고도 전혀 경계하질 않습니다
02:26안녕 안녕 안녕 우리 차가 왔어
02:31언니 아까 손 흔드는 거 봤어?
02:39봤어 봤어
02:40갑자기 이렇게 하더니
02:41이렇게 이렇게 했어
02:43진짜 귀엽다
02:45진짜 미쳤다니까?
02:46진짜 귀여워
02:47아니 진짜 나는 혜달 보면서 이렇게 행복한 거 처음이야 지금
02:51그니까
02:52근데 진짜 좋은 거 뭐냐면 여기가 선착장이잖아
02:55사람이 되게 많을 수도 있는데
02:57사람을 안 무서워하고 선착장으로 들어온다는 거야
03:00그니까
03:01호모 사람들도 이런 자연 야생을 굉장히 많이 보호를 하고 있다는 거지
03:06보호해주고 사랑해주고 하니까 얘네도 별로 두려움 없이 다가올 수 있는 거 같아요
03:11그러니까
03:12이 얼마나 아름다운 광경인가
03:15설상과
03:17해달과
03:24호모의 평화로운 풍경 속에선 인간도 야생동물도 친근한 이웃사촌으로 살아갑니다
03:30I don't know why I keep spending my time out
03:32I don't know why I keep spending my time out
03:35I don't know why I keep doing tha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