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느낌이 중요한 것 같아"
혼란스러운 상황 속 제연과 상윤의 크리스마스 이브 데이트
결혼하고 싶은 청춘들의
낭만과 현타 충만한 혼전 연애 일기
[하트페어링] 매주 금요일 저녁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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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 비슷한 데 있는 거 아니야?
00:03다 가까운 데 있는 거 아니야?
00:07그럴까? 아닐 것 같아.
00:10근데 누구랑 갔을 것 같아? 예측해볼까?
00:14지민이 형이랑 채은이.
00:17지민 오빠랑 채은?
00:18응.
00:20왜?
00:23그냥 느낌.
00:25지민 오빠랑 수아 언니 같은데?
00:33그럴 수 있지.
00:36계속 지민 생각하는 것 같아.
00:39상윤 씨 캐치했어.
00:40상윤도 약간 감정 동요하는데?
00:45그럴 수 있지.
00:47나는 지민 채은이라고 일부러 그렇게 얘기한 것 같아.
00:50마음 편하게 하려고.
00:52속이 깊다.
00:55왼쪽으로.
00:56왼쪽으로.
00:57왼쪽으로.
01:00어제 찬영오빠랑 얘기했는데
01:02찬영오빠도 다 얘기해보고 결정하는 스타일이래.
01:07응.
01:09넌 어때?
01:103, 4, 7, 8, 9, 10
01:13나 거의 다 얘기해봐서
01:17다 얘기해보면서
01:20그 뭐지?
01:22보는 건 뭐야?
01:24그냥 느낌이지
01:26느낌?
01:27응
01:28표현할 수 없는
01:34넌 다 얘기해봤을 거 아니야
01:37응
01:38난 그래서 그런 생각이 들었어 어제
01:41내가 대화를
01:42응
01:43내가 그렇게 다 대화를 하면서
01:45내가 보고 싶었던 건 뭘까
01:48이런 거
01:49아
01:50아이고
01:51그래서 어떤 결론이 나왔어?
01:56난 처음에는 막
02:03가치관도 잘 맞고
02:05그런 쪽으로 많이 생각을 했거든
02:07응
02:09근데 그것도 중요하고
02:11나도 느낌도 중요한 거 같아
02:14응
02:15되게
02:16뭔가
02:17결국은 느낌이
02:18시작지 않고
02:25아 저건 좀 쎘어 저건
02:26난 좀 쎘어 저건
02:28응
02:29액
02:30응
02:31응
02:32응
02:33응
02:34응
02:35응
02:36응
02:37대학교의 제일 어려운 일이긴 해
02:47맞아
02:48나는 나를 되게 잘 안다고 생각했거든
02:50나를 아는 게 진짜 어렵긴 해
02:57맞아 맞아 수아 언니가 야구 얘기했다 했잖아
03:03야구장 가도 재밌겠어
03:05그니까
03:05맞아
03:07가서 응원해?
03:08하지
03:13일어나서 응?
03:14응 응가 부르고 한다고 응
03:16바보타기하고
03:17안 하는 것 같아
03:18뭐 이런 거 한다고 nicht
03:20응
03:25근데 나 그거 궁금했어
03:28막 사이�نت 주잖아
03:31이렇게 손이 막 엄청 빨리 왔다 갔다 거리는데
03:33그럼 그 전에 다 외우는 거야?
03:36그거를 기본으로 외우고
03:39매 경기마다 사인이 바뀌어
03:41아니면 경기 중간에도 바뀌어
03:43아 진짜?
03:44근데 그거를 바로바로 다 외워야 돼
03:48못 외우고 딴 거 던지면?
03:50그러면
03:52사인미스 아는 거지
03:53아 진짜?
03:55그런 식으로 해
03:57그래서 엄청 헷갈리거든
03:59머리 나쁘면 못해
04:01그렇겠다
04:02맞아 진짜 야구가 약간 머릿사운도 중요하다고 느꼈어
04:06엄청 중요하다
04:07공감대 찾아가는 거 좋다
04:14노래방 18번이 뭐야?
04:1618번?
04:18나 인기차트 보는데
04:20필살기 없어 필살기
04:22응?
04:23나 이런 거 많이 불러
04:24아 이거? 나 이거 좋아하는데
04:27내 차에 항상 여기에 마이크가 있거든
04:29진짜로?
04:31네
04:32마이크가 있다고?
04:33그럼 마이크 되고 불러?
04:35잠시요?
04:36야생동물춤물주의구가 아닌가
04:37즐거워
04:38진짜?
04:39장거리 가잖아?
04:42오기 쉬워
04:43아 진짜?
04:44너무 많이 불러서
04:45아 진짜?
04:46아 진짜?
04:47아 마이크 들고 할 걸 그랬네
04:50별거 안 했는데
04:55그 짧은 순간이 되게 좋았어
04:58왜 좋았지?
04:59그냥 뭔가
05:00좀
05:01점점 친해지고 있는 게
05:03느껴졌던?
05:04약간
05:06이런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05:08마음속에 담아둔 말들이 많구나
05:12근데 자꾸 제가 상윤이랑 비슷하다고 생각이 드니까
05:16제가 생각하는 것처럼 상윤이도 생각하지 않을까?
05:19이런 생각이 일단 기저히 좀 깔려 있었던 것 같고
05:22마음속에 뭔가 담아둔 말들이 많은 것 같은데
05:25생각도 많고
05:27너랑 너무 안 어울린다
05:31그거를 다 얘기를 안 하는 것 같아서
05:36지금은 말할 수 있는 거죠
05:39그때는 말 못하고
05:42재현은 너무 좋은 사람인 거 알고
05:44나가면 훨씬 좋아질 거 아는데
05:47여기서 오히려 더 조심스럽게 하던 것들을
05:52좀 더 표현을 하지 못하면 안 된다
05:55얘 노래 좋아
05:57이것도 좋아
05:59성으로
06:00어? 얘가 책을 읽는 거야?
06:02어 맞아
06:03제일 앞에 뜨더라고
06:04이거 저스틴 비버가
06:06결혼할 때
06:07와이프 생각하며 쓴 곡이에요
06:09아 진짜요?
06:10가사가 너무 예뻐
06:12지금 만 시간을 썼는데
06:14앞으로 만 시간 이상을 더 쓸 거야
06:16약간 이런 것들은
06:22방금 거랑 좀 의미가 비슷해
06:24아 이거 그거잖아
06:26하얄라이크 웨딩할 때 그거
06:28어 맞아 맞아 맞아
06:29아
06:34아 이 노래 진짜
06:36비슷한 곡이야?
06:37의미가?
06:38응
06:39아까 만 시간을 더 쓴다
06:40이것도 약간
06:41천 년을 기다려왔다
06:43약간
06:44당신을 만나기 위해
06:45그치
06:47뱀파이어라서 스케일이 다르네
06:49비버는 만 시간 더 쓴다는데
06:53아 너무 좋아
06:54와 이 노래
06:57바다 이쁜데?
06:58바다 색깔 진짜 예쁘네
06:59진짜 이쁘다
07:00네
07:10왔어
07:11이비
07:21오
07:22Uh
07:23시간 너무 잘 맞췄다.
07:39응. 너무 예쁘다.
07:41아 맞다.
07:43아 고마워.
07:45아우, 사귀도 멋있다.
07:47좀 더 가까이 가자.
07:49어, 얘네도 그림 좋다.
07:52응. 약간 무지개인데 지금 하늘이?
07:55무지개 색.
07:56진짜 좋아.
07:58근데 바다나 일몰 보면서 멍 때려?
08:04좋아하지.
08:05진짜?
08:06그래서 혼자 병아리 많이 갔어.
08:10아 진짜?
08:12어, 발자국.
08:14봐봐.
08:15우리 것밖에 없어.
08:17아...
08:19이런 거 다 그거 아니야? 조개?
08:21아 이거? 이거 구멍?
08:22어.
08:23이게 숨구멍이잖아.
08:26조개탕 맛있겠네.
08:29먹는 거 맞아.
08:31배고파 지금.
08:33너무 예쁘다.
08:35진짜.
08:36사진 좀 찍어줄까?
08:40오!
08:41대박, 대박.
08:43여기 보세요.
08:49아 잠깐만!
08:51왜 이렇게 많이 왔지?
08:54안.
08:55야 그거 지워라.
08:57야 그거 지워라.
08:58야 그거 지워라.
09:00고개를 떨고곤 해.
09:02고마워.
09:05어때?
09:06잘 찍었다.
09:07이거 진짜 잘 나왔다.
09:09마음에 들어.
09:10그래도 재현 씨가 다시 웃는다.
09:16오 너무 예쁜데?
09:18하균이 저렇게 편하게 놔두는 것도 좋은 것 같아.
09:20지금.
09:21억지로 파고들지 않고.
09:22아 좋은데?
09:23약간 좀 심심한 기분.
09:35돌아가기 싫은데?
09:50아 재현 씨 생각이 많아 지금.
09:52진짜.
09:55왜?
09:59그냥.
10:00무슨 표정을 하고 있나 궁금해서.
10:02아 뭐라고?
10:03무슨 생각?
10:04무슨 표정을 하고 있나.
10:05아 무슨 표정.
10:22아?
10:23아 ah.
10:24아.
10:25아.
10:26아 뭐.
10:27아.
10:28아.
10:30아.
10:3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