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days ago
Category
🎥
Short filmTranscript
00:00:00만나면 좋은 친구, MBC
00:00:30두 원이나 부부의 연을 맺었으니 말입니다
00:00:33내가, 내가 미안하다
00:00:52이럴 땐 무릎이 아니라 안아주셔야지요
00:00:59찰떡처럼요
00:01:12찰떡처럼요
00:01:29강물에 많이 실었을텐데
00:01:45그 후에는 삶에 내내 실었을텐데
00:01:50정말 미안하오
00:01:52저하 생각보다 지 잘 살았어요
00:01:58자주 웃고 숨막히게 행복한 적도 많았고
00:02:06박달이 꽤나 짜하게 잘 살았는디
00:02:09저하가 이렇게 통정하시면
00:02:11지 다섯째 인생은 뭐가 돼요?
00:02:13짧아도 인생은 인생인건디?
00:02:14아니
00:02:15동정은 아닌데
00:02:18나 정말 미안하오
00:02:22그리고 이 존대도 하지 마셔요
00:02:25어색해요
00:02:27아니, 내가 어찌 전체를 마대할 수 있겠어?
00:02:29빈공, 강, 연월 말고
00:02:32박달이로 대해주셔요
00:02:35매일과 같이
00:02:36기억이 다 돌아온 것도 아니고
00:02:40어렴풋한 과거보다
00:02:41박달이로 살았던 다섯 애가 훨씬 더 생생해요
00:02:45하지만
00:02:47그리고
00:02:48행윤아
00:02:50누가 들으면 어째요
00:02:51저하나 지나
00:02:52피탈 조심해야죠
00:02:54곁에 두고도
00:03:06못 알아본 어리석은 내가
00:03:09무슨 말을 하겠느냐
00:03:11앞으로 모두
00:03:12전부
00:03:14발이 네 말대로 하마
00:03:16근데
00:03:19문득
00:03:22그냥 궁금한건디요
00:03:23강연월이에요
00:03:26박달이에요?
00:03:29아니
00:03:29그
00:03:31그 무슨
00:03:32아니 그냥
00:03:33그냥 그냥 물어보는 거예요
00:03:35둘 중 누가 더 좋은지
00:03:37참고로
00:03:39둘 다는 안 돼요
00:03:40아니
00:03:42그 무슨
00:03:43이게 대답을 못할 일이에요
00:03:51어리석은 내가
00:03:56무슨 말을 하겠느냐
00:03:58달인 네 말대로 하마
00:04:00뭔가 진짜 피하네
00:04:02응?
00:04:03응?
00:04:03어리석은 내가
00:04:05무슨 말을 하겠느냐
00:04:07달인 네 말대로 하마
00:04:08괜찮아요?
00:04:12어
00:04:12어
00:04:13어디
00:04:15어디
00:04:15어리석은 내가
00:04:17괜찮아도 되겠느냐
00:04:19달인 네 말대로 하마
00:04:21놀랬어요
00:04:23놀랬잖아요
00:04:25놀랬잖아요
00:04:26이
00:04:27흐하하
00:04:28흐하
00:04:29흐하
00:04:30흐하
00:04:31흐하
00:04:32어리석은 내가
00:04:33이건 내 마음대로 하마
00:04:36흐흐
00:04:37흑
00:04:38흑
00:04:39흑
00:04:40흑
00:04:41흑
00:04:42흑
00:04:43흑
00:04:44흑
00:04:45흑
00:04:46흑
00:04:47흑
00:04:48흑
00:04:49흑
00:04:51흑
00:04:52흑
00:04:53흑
00:04:54흑
00:04:55흑
00:04:56흑
00:04:57흑
00:04:58흑
00:04:59흑
00:05:00흑
00:05:01흑
00:05:02흑
00:05:03흑
00:05:04흑
00:05:05흑
00:05:06흑
00:05:07흑
00:05:08흑
00:05:09흑
00:05:10흑
00:05:11흑
00:05:12흑
00:05:13흑
00:05:14흑
00:05:15흑
00:05:16흑
00:05:17흑
00:05:18어르신
00:05:24어르신
00:05:27이게 뭡니까?
00:05:31한 홍연이 어그러지면
00:05:34다른 홍연도 어그러지기 쉽상이지
00:05:37그놈은 아직도 미련을 버리지 못한 모양이구나
00:05:41저가 괴물이 되는지도 모르고
00:05:46은월과 홍란이가 강과 연월과 함께 한양에 있다고
00:05:51상선 영감께 전화를 하였습니다
00:05:53강과 연월이라
00:06:02홍란에게 오라비가 하나 있다던데
00:06:04그이가 도망친 내관이 맞느냐
00:06:08어찌 그걸
00:06:10무명단은 목숭명이라는 글자를 문신으로 새겨넣는다 들었어
00:06:24살려주시오
00:06:33그러니 마마 연민도 호기심도 함부로 갖는 것이 아니옵니다
00:06:40국구가 목표였음
00:06:43계산한테 죽였으면 될 것을
00:06:46세자빈보다야
00:06:50이렇게 군부인을 죽이는 게 훨씬 수월했을 텐데 말이오
00:06:55그 일이 있고 얼마 안가 폐위된 걸 보면
00:07:03그날 우리 어머니 산소에서
00:07:05보면 안 될 걸 보는 게 분명해
00:07:08도대체 감악산에 뭐가 있는 거야
00:07:15자가 연심이 옵니다
00:07:20들라
00:07:22처소 앞에 웬 서찰이
00:07:29한국 내관 신분을 버리고
00:07:45거래소 도주한 대력자인을 추포하라
00:07:47문을 열어라
00:07:50추포하라
00:07:55연기로 달을 가린다 한들
00:08:12숨을 수 있겠습니까
00:08:14그들을 지키시지요
00:08:25두 분을 이런 일에 휘말리게 해서
00:08:54송구합니다
00:08:56뭐라는 게요
00:08:58쟤는 우리가 졌는데
00:09:00네가 왜 송구야
00:09:01그래요
00:09:02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아요
00:09:04한 번씩 뒤틱되긴 했지만
00:09:07미안하고
00:09:10고마웠어요
00:09:12고마워
00:09:14임자
00:09:19혹시란 말이에요
00:09:21다음 생 있으면
00:09:22그래도 한 번만 더 나 만나
00:09:28그땐
00:09:30높은 양반
00:09:32만석군으로 태어나서
00:09:34호강으로 깨트린 요강으로
00:09:37사나서 아들린 때
00:09:39한 번만 더
00:09:43나 만나
00:09:45뭘 또 만나
00:09:49그래도 혹시나 만나면
00:09:52왜 그때
00:09:55소리도 안 지르고
00:09:58승질도 안 부리고
00:10:00잘해줄게
00:10:02멈추시오
00:10:18멈추시오
00:10:18멈추시오
00:10:22형을 멈추시오
00:10:24고마워
00:10:28뭐요
00:10:29뭐요
00:10:30비키시오
00:10:34비키시오
00:10:39미 Kang
00:10:40인상
00:10:41한..
00:10:53타라..
00:10:56어머니.
00:10:58타라.
00:10:59인류 그리고!
00:11:07대체 무슨 명분으로
00:11:09도망친 상궁과 내고한 그 이들을 숨겨준 죄인입니다.
00:11:15그건 제 가족들입니다.
00:11:20전학계는 제가 설명드릴 테니 형을 멈춰주세요.
00:11:22그건 답이 아닙니다.
00:11:26자가의 정체를 밝히시죠.
00:11:28그 질문에 답한다면
00:11:39자들을 보내주기라도 한답니까?
00:11:53누구게 누구야? 박달이지?
00:11:58죽었다 깨 놔둔 너는 박달이야!
00:12:01그려! 어차피 덤으로 산생!
00:12:05다섯 해나 꿈꿨은 그걸로 됐어.
00:12:08달이야!
00:12:11달이야!
00:12:20나한테 와줘서 고마웠어, 우리 딸!
00:12:28야 동문이여, 우리 딸이 울지 말아, 아직.
00:12:45형을 지펴봐라!
00:12:47아!
00:12:49응?
00:12:50으아아악!
00:12:50으아악!
00:12:51으아악!
00:12:52으아악!
00:12:53으아악!
00:12:59으아악!
00:13:06멈춰 쉬어!
00:13:08으아악!
00:13:09으아악!
00:13:10내가, 내가 페빈 강씨요.
00:13:23페빈! 페빈! 페빈! 페빈! 페빈! 페빈 마저!
00:13:30페빈 마저! 페빈아!
00:13:38지금, 뭐라하셨습니까.
00:13:43떠나가시는님
00:13:49아, 행명님
00:14:06뭣 들으셨습니까?
00:14:08내가 패빈 강씨
00:14:13빗소리에 도님의 목소리는
00:14:23강과 연월이요
00:14:29원하는 답 드렸으니
00:14:32나를 붙잡으세요
00:14:35형을 멈추어
00:14:37주인 회빈 강씨를 주포하라
00:14:40주포하라
00:14:42예
00:14:43주포하라
00:14:44예
00:14:45헌딩
00:14:46헌딩
00:14:48헌딩
00:14:50예
00:14:52예
00:14:53예
00:14:54예
00:14:56예
00:14:58예
00:15:00예
00:15:02예
00:15:04예
00:15:06예
00:15:08예
00:15:12예
00:15:16예
00:15:18예
00:15:20예
00:15:22예
00:15:26예
00:15:28아이구 대꾸어 하루 성화가 난리
00:15:36아 백년 이미 내 곁에 오시려나
00:15:45아 꾸질없구나 모든게
00:15:55전하 극형에 처했던 패빈이 살아있는 것은 대역죄이옵니다
00:16:01왕실을 능멸한 패빈을 참하시옵소서
00:16:06참하시옵소서
00:16:09감히 신분을 속여 권란에 들어와 왕실을 능멸한 패빈을 참하시옵소서
00:16:19참하시옵소서
00:16:22가리에게 죄가 없다는걸 누구보다 잘 아시지 않습니까
00:16:26도와주십시오
00:16:28빈궁의 무죄를 밝힐 길은 없다
00:16:31충전을 죽인 진범이 자백하는 일 외에는
00:16:34결국 다섯 대정과 달라진 것이 없어
00:16:37그때나 지금이나 과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너다
00:16:41전하
00:16:51어명을 어기고 도주한 소훈
00:16:56아니 패빈 강씨를
00:17:00교형에 처한다
00:17:02미용 파장입니다 전하
00:17:06아니 되옵니다
00:17:08아니 되옵니다 전하
00:17:10자익이와 윤내관은 세자를 동궁으로 매셔라
00:17:15예 전하
00:17:16아니 되옵니다
00:17:17아니 되옵니다 전하
00:17:18이건 마라
00:17:20이건 놔
00:17:21아니 되옵니다
00:17:22제발 빈궁을 살려주시옵소서
00:17:24아니 되옵니다
00:17:26아니 되옵니다 전하
00:17:28제발 빈궁을 살려주시옵소서
00:17:31이제 됐소
00:17:34소훈이 망국하옵니다 전하
00:17:38소훈이 망국하옵니다 전하
00:17:39소훈이 망국하옵니다 전하
00:17:44그게 무슨 말인가
00:17:48소훈 자가가 빈궁만 원하니
00:17:52그러니까요
00:17:53저도 안 믿었는데
00:17:55본 사람이 한둘이 아닙니다
00:17:56그 사람 많은 처형장에서
00:17:58소훈 자가가 본인이 패빈 강씨라고
00:18:00직접 말씀을 하셨대요
00:18:02건목을 준비할게
00:18:06예
00:18:07소훈이 패빈이라면
00:18:15이제 소훈은 어찌 되는 것이냐
00:18:17전하께서 교형을 내리신다 들었습니다
00:18:20소훈
00:18:22아니 패빈이 다시 죽으면
00:18:25세자는 영영 못 일어나
00:18:27지금 저하 걱정하시는 거예요?
00:18:30내 걱정이다
00:18:32세자가 무너지면 아버님을 무너뜨리리도
00:18:35내게 닥춘을 찾아주리도 없어
00:18:37가래복을 가져오라 일러라
00:18:49가져오라 일러라.
00:18:57빈국마마 식구들은 운전국으로 돌아갔습니다.
00:19:00모두들 무사합니다.
00:19:02그래 다행이구나.
00:19:04근데 빈국마마는 저 어찌합니까?
00:19:10주어께서 명하시면 옥사를 부수고 빈국마마를 구해오겠습니다.
00:19:14안 돼!
00:19:16함부로 움직였다간 다리를 돌리게 돼.
00:19:19절대 흥분하지 마시고
00:19:27무모한 짓하시면 안 됩니다. 저와.
00:19:39네 가족들을 부탁드릴게요.
00:19:49다수 대전과 상황이 같다.
00:19:54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돼.
00:19:57저하 재훈대군도 옵니다.
00:20:05다리 서시가 뜨거운 것이냐.
00:20:07예 헌데 그보다 이상합니다.
00:20:09이상하다니.
00:20:11상의원에서 오는 길인데 우희가 가래복을 가져오랬답니다.
00:20:21다 되었는가?
00:20:22예 마마.
00:20:23여리가 도울 것이니 모두 나가라.
00:20:32마마님.
00:20:33잠시 나가 계셔요.
00:20:36도움이 필요하면 말씀드릴 테니.
00:20:38아니.
00:20:39아유.
00:20:40아유.
00:20:41예 마마님.
00:20:43네 마마님.
00:20:44네 마마님.
00:20:49이렇게.
00:20:53네 마마님.
00:20:54네 마마님.
00:20:55결국 일이 될까 참 멀리도 돌아오셨습니다
00:21:06이제 나를 어쩔 셈입니까
00:21:08곧 교양이 내려질 겁니다
00:21:12나를 죽인다면 저하께서 가만히 계실 것 같습니까
00:21:16저하께서 무얼 하실 수 있으시답니까
00:21:21그날 우리 어머니 산소에서 보면 안 될 걸 보는 게 분명해
00:21:29도대체 가막산에 뭐가 있는 거야
00:21:32가막산?
00:21:39좌상대감이 가막산에 무엇을 숨기고 있는지 다 알고 있습니다
00:21:43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저하께서는 그 비밀을 밝히시겠지요
00:21:48어차피 전하께서나 저하께서나 선의까지 생각하셨는데
00:21:53이판사판 나쁜 짓 밝혀진다면
00:21:56누가 더 초조해지겠습니까
00:22:00마마께서는 늘 그 일로 명을 재촉하십니다
00:22:10속하십니다
00:22:12뭐가 있긴 한가본데
00:22:30이 사실을 저하한테 알려야 되는지
00:22:38가봉 한 번에 너무 큰 의미를 두시는 거 아닙니까
00:22:46굳고 나기 싫다고 세자 심장에 총도 쓴 여인이
00:22:48나서서 가래복 가봉했다는데
00:22:50이게 안 이상하다고?
00:22:52정말 쪽지가 있습니다
00:23:06우와 추리력 무서워
00:23:08뭐라 적혀 있습니까
00:23:26별궁을 탈출할 테니 사람을 보내주십시오
00:23:39제가 아버님의 주의를 끌 테니
00:23:42그 틈을 타 소원을 도망시키세요
00:23:44준비가 되면
00:23:46뻐꾸기 소리로 신호를 보내십시오
00:23:49제가 하겠습니다
00:23:56빈 씨가 위험해질 수도 있어
00:23:58제 여인입니다
00:23:59안 다치게 합니다
00:24:03그래
00:24:06고마워
00:24:14이거
00:24:27칸양 상단에서 들어온 비단이니?
00:24:30이해의 저하
00:24:31혼데 어찌 그러시옵니까
00:24:35이 조잡한 문양이 왕실에 맞다고 보는가
00:24:37당장 한양 상단에 일러 회수 후에 재납토록 해라
00:24:42예
00:25:01나라로apor transit
00:25:10Giovanni
00:25:17아무리
00:25:21comput칳
00:25:23아
00:25:23아
00:25:23아
00:25:25아
00:25:26아
00:25:27아
00:25:28아
00:25:29아
00:25:29아
00:25:30마마, 마마!
00:25:34마마!
00:25:35마마!
00:25:36마마!
00:25:37마마!
00:25:38마마!
00:25:39마마!
00:25:40마마!
00:25:41마마!
00:25:42마마!
00:25:43마마!
00:25:44마마!
00:25:45어찌된 일이냐?
00:25:46며칠 식음을 정폐하시더니 기어이 쓰러지신 모양입니다.
00:25:49당장 내원에 연통!
00:25:51오지 마라.
00:25:52다가오면 지를 것이다.
00:25:54여리야.
00:25:55네.
00:25:56여리야.
00:25:59네.
00:26:04너.
00:26:05못 봐서.
00:26:26비교하기엔 압박이 troublesome.
00:26:28ㅁ.
00:26:29네네.
00:26:49잠시 들어가겠습니다.
00:26:50빈지마마께서 별궁을 탈출하셨다고 합니다.
00:27:02재훈 대군 지시냐?
00:27:04안 그래도 사람을 보내 확인할 싸움데 은혈각에 심어둔 세정말로는 오늘 낮부터 총리를 은혈각에 있었답니다.
00:27:11옥사에 있는 폐비는?
00:27:12확인해보겠습니다.
00:27:14아니다. 내가 직접 확인하겠다.
00:27:20좌상대감께서는 어쩐 일이십니까?
00:27:28방금도 별궁상동을 보내시더니.
00:27:42문을 열어라.
00:27:44예.
00:27:50조차하!
00:27:52도망가라!
00:27:53고리하라!
00:27:54도망가라!
00:27:55빈지마뱀을 구해라!
00:27:57빈지마뱀을 구해라!
00:27:59이놈아!
00:28:22빅시방라가 우선이다!
00:28:24마마, 괜찮으십니까?
00:28:26마마!
00:28:28마마, 얼른 내리십시오.
00:28:30마마, 빨리.
00:28:31마마.
00:28:32마마.
00:28:34마마.
00:28:35마마.
00:28:36마마.
00:28:37마마.
00:28:38마마.
00:28:40마마.
00:28:41마마.
00:28:42마마.
00:28:43마마.
00:28:44마마.
00:28:45마마.
00:28:46마마.
00:28:47마마.
00:28:48마마.
00:28:49마마.
00:28:50마마.
00:28:51마마.
00:28:52마마.
00:28:53마마.
00:28:54마마.
00:28:55마마.
00:28:56마마.
00:28:57니가 가니?
00:29:03제가 수은 대신 옥사에 들어갈테니
00:29:05수은을 데리고 도망치세요.
00:29:11별궁 소속 상궁 진감 일영일세.
00:29:14좌상대가 명을 받고 패빈을 만나러 왔네.
00:29:18하필이면 교대시간이...
00:29:20들어가시오.
00:29:27민식이 여기 어떤 일이래요?
00:29:37여기서 나가 덕준을 찾아.
00:29:39이사차를 전해줘.
00:29:43초랭이 타락이냐?
00:29:47풀렸어요.
00:29:51시간이 없다.
00:29:53잠깐만요.
00:29:55뭘 어쩔 수 있는지요?
00:29:58인간 야바위.
00:30:02패빈이 도저히 있다.
00:30:03찾아라.
00:30:04네.
00:30:17야.
00:30:20출발하자.
00:30:21길.
00:30:22길.
00:30:29옵션.
00:30:32가 가 가 가.
00:30:35이게 다 뭔가?
00:30:36네 나리.
00:30:37이게 그...
00:30:39상의원에 납품한 비관인데
00:30:41재납하라는 명을 받았습니다.
00:30:43따로 명을 받은 게 없는데
00:30:45잠시 검문하겠네.
00:30:46아이 잠깐만요.
00:30:47여기.
00:30:48상의원 낙관입니다.
00:30:49이 기스여.
00:30:50지하.
00:30:51안 돼.
00:30:52지하.
00:30:53노.
00:30:54유기.
00:30:55조심하십시오
00:31:17이 비단 한필에 백량입니다
00:31:20비단 조금이라도 뜯기면
00:31:21이 상 자체로 전부
00:31:23나리가 사야 됩니다
00:31:24하나, 둘, 셋, 넷, 다섯
00:31:27이 정도면 기완집이 한 채인데
00:31:29금근녹봉으로 이게 몇 년이냐
00:31:32200년
00:31:35조심히 확인하십시오
00:31:39얼른 나가시오
00:31:45감사합니다, 담임
00:31:47당장 한양 상단에 일러 회수 후에 재납도록 해라
00:32:07예
00:32:09이 와중에 비단이 눈에 들어오십니까?
00:32:17그 어떤 와중에도 주변을 잘 둘러봐야 하는 것이니라
00:32:21저와 빈궁마마 두 분 모두 무사히 골을 빠져나가셨습니다
00:32:36다행이구나
00:32:39결과
00:32:43다스테정과 달라진 것이 없어
00:32:46그때나 지금이나 과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너다
00:32:51좌상에게
00:32:54무명단이라는 대규모 사병이 있다는 정황을 발견했습니다
00:32:59사병이라니
00:33:01이는 영롯죄입니다
00:33:03하나
00:33:04아직 명확한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00:33:07다리가 준 이 사찰에 따르면
00:33:09초령에 탈한 양주에 무명단은 산채에 있다고 했다
00:33:13근처 인근선을 뒤져보자
00:33:15그저 양주에 근거지를 두고 있다는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00:33:18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00:33:21제가 죽는다면
00:33:23다른 이가 미락서를 공개할 겁니다
00:33:26그곳에 미락서가 있을 것입니다
00:33:29일전에 좌상이
00:33:31본인이 죽으면 미락서가 공개된다 했습니다
00:33:33필 씨
00:33:35자신이 가장 믿을만한 무명단 우두머리에게 숨겨뒀을 것입니다
00:33:38방법이 있는 것이냐
00:33:40재훈과 양주로가 무명단 근거지를 찾을 생각입니다
00:33:45내 목숨을 걸어야 하는 일이다
00:33:48각오가 되어 있는 것이냐
00:33:50아니요
00:33:51순순히 죽어줄 생각 없습니다
00:33:53다섯 해 전 순순히 사라져 들었던 강연월 아녀요
00:33:57저와 두고
00:33:59절대로 안 떠나요
00:34:02살아서
00:34:03남은 시간 행복하게 살 겁니다
00:34:05지난 시절 서륙하듯
00:34:07보란듯이 살 겁니다
00:34:09다섯 해 전 건 다릅니다
00:34:19그래
00:34:21빈궁도 세자도 달라졌는데
00:34:24과인이라고 머무르라는 법 없지
00:34:28저들의 요구대로 빈궁에게 교영을 내릴 것이다
00:34:31좌상이 방심한 틈을 타
00:34:33빈궁을 데리고 골을 빠져나가라
00:34:35하바밤아
00:34:38하바밤아
00:34:39호불을 가져오라
00:34:40예 전하
00:34:41잘 inferred
00:34:43잊어버리라
00:34:44공곳을 바꾸고
00:34:45посмотрите
00:34:46공곳을�고
00:34:46기조로
00:34:48하하하하
00:34:49하하하하
00:34:50하하하하
00:34:51하하하 하하하하
00:34:53하하하하
00:34:54하하하하
00:34:55하하하하
00:34:56하하하하
00:34:57하하하하
00:34:59하하하하
00:35:00하하
00:35:03하하하하
00:35:04가거라.
00:35:10미안하구나.
00:35:14늘 힘이 되어주지 못하는 비겁한 아비라.
00:35:21다녀오겠습니다.
00:35:23아버지.
00:35:34날이 빨리 오세요.
00:36:04호구는 연기가 너무 어색한 거 아닌가?
00:36:21날이 왜 이제 오셨습니까, 제가 지금.
00:36:26아니지, 왜 오셨어요?
00:36:29민심 엄마 숨잡고 확 도망을 가셔야지.
00:36:34살려고.
00:36:37살아서.
00:36:40기다리려고.
00:36:47우리야.
00:36:59곧 제가 도망친 걸 알아챌 겁니다.
00:37:07서두르십시오.
00:37:18최대한 시간을 끌어주십시오.
00:37:22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00:37:30우야.
00:37:36위험하지 않겠느냐.
00:37:42미끼가 살고자 하면.
00:37:45물고기를 놓치는 법입니다.
00:38:10모르겠어.
00:38:12다른 건 아무것도 모르겠어.
00:38:15내가 너를 두고 어찌 가.
00:38:20그냥 이대로 나와 함께 도망치면 안 돼.
00:38:42저의 주일이 너무 좋아.
00:38:45저를 더 자신로 하시는 분이 너무 좋아.
00:38:47제가 지경을 가진 것 같고,
00:38:50논의 말은 또 다른 건가.
00:38:52나는 이미 지경을 가진 것 같다.
00:38:54이렇게 생각하고,
00:38:56우리야.
00:38:57우리야.
00:38:59우리야.
00:39:00우리야.
00:39:01우리야.
00:39:01우리야.
00:39:02우리야.
00:39:03우리야.
00:39:04우리야.
00:39:05우리야.
00:39:06우리야.
00:39:07우리야.
00:39:08우리야.
00:39:09우리야.
00:39:10사십시오
00:39:15이번에도 들키면 아버님은 대군을 죽일 겁니다
00:39:19그러니까
00:39:22사라져 엄마
00:39:26내가 너에게 갈 테니
00:39:40사라져 엄마
00:40:10가자
00:40:13예
00:40:14비비는 어디 있느냐
00:40:24모릅니다
00:40:26안다고 해도 순순히 알려드릴 거면
00:40:30희수고를 했겠습니까
00:40:40유리야
00:40:58유리야
00:41:00유리야
00:41:05유리야
00:41:07유리야
00:41:16유리야
00:41:20유리야
00:41:21나른이 백을 죽인다 한들
00:41:34네가 눈 하나 깜빡하겠느냐
00:41:37디루야
00:41:46Yea
00:41:47무슨 일이 있어도 패밍을 자세라
00:42:06예
00:42:07차별아
00:42:17나도 지쳤나봐요
00:42:36하긴 한시도 아쉬워 다녔으니까
00:42:40근처 마을 가서 주말이라서 자 볼까요?
00:42:43그러자꾸만
00:42:47가자
00:42:57가자
00:43:10예
00:43:17이제 곧 해가 젊을텐데
00:43:19응? 가만히 있어보자
00:43:21네가 불곡선이니까
00:43:25그래
00:43:27따라오셔요
00:43:28또 금방 해
00:43:29기가 막힌 제비 한 마리
00:43:30꽁치만 쓰니께
00:43:31어?
00:43:32아니 뭐 도대체
00:43:33제비가 몇 마리야
00:43:35안녕하셔요
00:43:37이 집인지
00:43:39이
00:43:43아무도 없는 것 같은데
00:43:45이
00:43:47들어오셔요
00:43:48아잇
00:43:49잠깐만
00:43:50이 집인 거 확실해
00:43:52여기 돌 시계 보이죠
00:43:54이게
00:43:55멀리 약속하러 나갔다
00:43:56그런 뜻이에요
00:43:57들어오셔요
00:43:58들어오셔요
00:44:02이게 그런 뜻이라고?
00:44:06일전에 할배가 구해줘서 고맙다고
00:44:08근처 오면 꼭 좀 들리라고 알려줬어요
00:44:11집에 왔는데 아무도 없으면 편히 쉬다 가라고?
00:44:15응?
00:44:16저라면
00:44:18지치만 믿고 따라오시라니까요
00:44:20으쌰
00:44:21잊어
00:44:24그게 무슨 말이냐
00:44:26가막선에 가야된다니
00:44:28실은
00:44:29지 출포되던 날
00:44:31좌상하고 몇 마리 섞었는데요
00:44:33찜찜한 구석이 있어서 좀 찔러봤는데
00:44:36평소와는 다르게 통해하던 모습이 영 맘에 걸렸어요
00:44:46아시죠?
00:44:49아시죠?
00:44:52선나룬 거래 데려가 주시오
00:44:56누구십니까?
00:44:57이 사찰을
00:45:02송구합니다
00:45:03저희 마님이신데
00:45:04아드님을 잃고 정신을 놓으셨습니다
00:45:07마님
00:45:08우선 신이라도 신으시죠
00:45:10땅이 얼었습니다
00:45:16신뢰가 많았습니다
00:45:23가시죠
00:45:25뭐하러
00:45:26나만 차림새를 보니 귀한 짐 마님은 맞는 듯합니다
00:45:31학대 연적도 없고요
00:45:34그땐 몰랐는디
00:45:36버선도 안해졌고
00:45:38입성도 깨끗한 게
00:45:39산넘구 물 걷는 행색이 아니었어요
00:45:42가막산에 무명단 근거지가 있다는 것이냐
00:45:47예
00:45:48아마도요
00:45:49그리고
00:45:50무엇보다 지 오라버니
00:45:52가막산 흰소복 여인에 대해서는 알아보셨습니까?
00:45:59알아보는 중입니다
00:46:01좀 더 면밀히 조사 후 말씀드리겠습니다
00:46:04하면
00:46:05그 여인에 대해 말해주러 오신 게 아닙니까?
00:46:08혹 제게 무슨 병고가 생기면
00:46:10이 서책을 저에게 전해주십시오
00:46:15무슨 말씀이십니까?
00:46:17견고라니요
00:46:19그립고 얼마 안가 지 폐위되고
00:46:22제 가문을 멸문했어요
00:46:24가막산 흰소복 여인
00:46:26그 여인을 지키는 무명단
00:46:29그 여인을 줬다 남긴 서책
00:46:32그 안에 뭔가 단서를 남긴 게 분명해요
00:46:35잠깐만
00:46:37서책이라
00:46:38혹시 그 서책이
00:46:41병서더냐
00:46:43어찌 알았어요?
00:46:45상의원에 다섯 해 전 너의 물건들을 모두 모아두었다
00:46:49그런데 답지 않게 병서가 있어
00:46:51이상하게 여긴 기억이 있다
00:46:52그 안에 분명 큰 단서가 있을 텐데
00:46:56고래 들어갈 수도 없고
00:46:58곳곳에는 시큼한 눈들이 쫙 걸렸고
00:47:00가막산이든 거리든
00:47:01당장 움직이는 건 위험하니
00:47:03무슨 며칠 동안 몸 좀 숨기자구나
00:47:04네
00:47:06네
00:47:08네
00:47:10가막산이든 거리든
00:47:12당장 움직이는 건 위험하니
00:47:14무슨 며칠 동안 몸 좀 숨기자구나
00:47:16네
00:47:18네
00:47:19어디 가게
00:47:20깼어요?
00:47:21짓 조반 좀 차릴려고요
00:47:22왜요?
00:47:23아
00:47:24아니
00:47:25뭐가 안 되려?
00:47:26그... 내가... 내가 아마...
00:47:28어휴... 됐어요
00:47:29지가 하면 되지 뭘
00:47:30지가 하면 되지 뭘
00:47:32지가 만든 음식 먹고 싶지가 않아서요?
00:47:33아니
00:47:34아... 어디 가게
00:47:36깼어요?
00:47:38지... 조반 좀 차릴려고요
00:47:40아니
00:47:41아... 아니
00:47:44뭐가 안 되려?
00:47:46그... 내가... 내가 아마...
00:47:49어휴... 됐어요
00:47:51지가 하면 되지 뭘
00:47:52지금 한 된 음식 먹고 싶지가 않아서요?
00:48:00그게 아니고요.
00:48:02내가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00:48:05내가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00:48:07안 돼. 안 돼.
00:48:09내가 할 수 있어.
00:48:15세자 저하나 진아.
00:48:18요리 못하는 건 매한 가지죠.
00:48:20어디?
00:48:21어디? 응?
00:48:31팔을 두고 여기 뭐하는 게?
00:48:35나와요. 어디 갈 테니까.
00:48:51어디 갈 테니까?
00:48:53어디 갈 테니까?
00:49:07어디 갈 테니까?
00:49:09왜 잘해?
00:49:11칼질이라는 게 다 거기서 거기도구나.
00:49:13써는 방법만 다를 뿐.
00:49:19뭘 썰었는데요?
00:49:21그게 그렇게 쉬운 게 아니라니까 그러니.
00:49:25처음 해보는 사람은 못해요.
00:49:27잘 봐.
00:49:29이건 말이야.
00:49:31절대 힘으로 하는 게 아니야.
00:49:33요령으로 하는 거다.
00:49:35왜 이럴 줄 알아봐.
00:49:47아 잠깐만.
00:49:48마님한테 쌀밥 모두 다 먹고 있네.
00:49:50응?
00:49:51줘봐요.
00:49:52에이.
00:49:54니가 그 마님이라면 난 그 쌀밥 절대 안 먹어.
00:49:58지 장작 말고 다른 것도 잘 패유.
00:50:02어? 어? 어? 어? 어? 어? 어?
00:50:06어? 어? 어?
00:50:14맛있느냐?
00:50:16응.
00:50:18응.
00:50:23맛있어요?
00:50:24맛있구만.
00:50:28이 호두는 말이다. 응?
00:50:31곶감이랑 먹어야.
00:50:33제 맛인데.
00:50:34누가 왕자님 아니랄까봐 이 와중에 곶감 다름이래
00:50:39누가 나 먹으려고 그래?
00:50:42네 입에다가 맛난 거 넣어주고 싶어서 그런 거지?
00:50:46뭐요?
00:50:50평소를 안 몰라도 지금 곶감 싫어요
00:50:53왜?
00:50:55지금 곶감 찾으러 밖에 나갔다가는 좌송으로 곶감
00:51:04아니 밤인지도 날이 푹푹 찌니께
00:51:18좀 썰렁해져라 하는 매미로 똥 좀 친 거
00:51:21정색을 해요
00:51:22우리
00:51:30그냥 이리로 도망칠까?
00:51:38그게 무슨 소리죠?
00:51:39오라버니가 남긴 병서에 무명단에 대한 단서가 있을지도 모르는지
00:51:45이번에도 아니면
00:51:52그걸로도 좌상을 못 이기면
00:51:57결국
00:52:00내가 널 못 지키면
00:52:06내가 이렇게 살아있고
00:52:13우리가 이렇게
00:52:18마주보며 웃고 있는데
00:52:21복순이, 대인이
00:52:24그게 다 무슨 소용이야?
00:52:33난 너만의 이강으로 살게
00:52:35우리 그냥
00:52:38그렇게 살면 안될까?
00:52:42네
00:52:47응
00:52:54아
00:53:00세자가 없으면
00:53:20다음 후계는 재혼대군이네
00:53:22재혼대군이 보의를 잇는 것은
00:53:26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해
00:53:30그래도 마마 유일한 혈육이니
00:53:33다른 이보다 재혼대군이 용상에 앉는 것이 나을 수
00:53:36내가 재혼대군 어미에게 사통 누명을 씌워 죽이고
00:53:40대군을 신주사로 내쫓았네
00:53:42그놈이 그 시커먼 속에 어떤 속내를 감추고 있을지
00:53:47누가 알겠는가
00:53:49절대 그놈이 용상에 앉아서는 안 돼
00:53:53마마
00:53:56실은 궁인들 사이에 은밀하게 도는 소문을 들었어
00:54:00좌상은 어디 있다던가
00:54:21얼마 전 빈씨가 재혼대군과
00:54:27야반도주를 했다는 사실을
00:54:30알고 있습니다
00:54:31겁박을 하려 부르셨습니까
00:54:35거래를 하고자 불렀습니다
00:54:39만일 세자를 찾지 못한다 해도
00:54:44재혼대군이 용상에 오르는 건
00:54:48막으세요
00:54:51재혼대군은 마마의 유일한 혈육 아닙니까
00:54:56나는 한 번 더 그 아이를 내 손주라 여긴 적 없습니다
00:55:03장정왕후가 아들을 낳고
00:55:06그 아들이 세자에 오르면
00:55:08선왕이
00:55:10제 명을 다하지 못한다는 예언이
00:55:13실제가 되었어요
00:55:16재혼대군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해요
00:55:20아니 애초에 장정왕후를
00:55:25그런 부정한 여인을
00:55:27중궁전에 앉히는 게 아니었습니다
00:55:30왕실의 애군은
00:55:33오늘날의 비극은 전부
00:55:36그 모자 때문이에요
00:55:37헌데
00:55:39재혼대군에게 용상이 돌아가는 일은
00:55:42말도 안 되지
00:55:44마마께서는
00:55:52하나 변하신 게 없습니다
00:55:56다 뺏었다고 생각했는데
00:56:01뭘 지키고자
00:56:05아직도 노욕을 부리십니까
00:56:09다 뺐다니
00:56:11그 무슨
00:56:15진정
00:56:19계산현 일이
00:56:21예언 때문이라 여기십니까
00:56:24아직도 장정왕후 마마와
00:56:27재혼대군 탓을 하시냔 말입니다
00:56:30계산현의 일은
00:56:33마마 때문입니다
00:56:36장정왕후 마마야
00:56:42장정왕후 마마께
00:56:44왜 그랬습니까
00:56:46아멘
00:57:16한글자막 by 한효정
00:57:46한글자막 by 한효정
00:58:16한글자막 by 한효정
00:58:46한글자막 by 한효정
00:58:48한글자막 by 한효정
00:58:50한글자막 by 한효정
00:58:52한글자막 by 한효정
00:58:58한글자막 by 한효정
00:59:00한글자막
00:59:04한글자막 by 한효정
00:59:08도대체 무엇 때문에
00:59:10그 귀한 여인을
00:59:12사통이라는
00:59:16더러운 노명을 씌워 죽였냐
00:59:18한글자막 by 한효정
00:59:20한글자막 by 한효정
00:59:22한글자막 by 한효정
00:59:24한글자막 by 한효정
00:59:26한글자막 by 한효정
00:59:28한글자막 by 한효정
00:59:30한글자막 by 한효정
00:59:32한효정
00:59:34한글자막 by 한효정
00:59:36한글자막 by 한효정
00:59:38한글자막 by 한효정
00:59:40한글자막 by 한효정
00:59:42한글자막 by 한효정
00:59:44한글자막 by 한효정
00:59:46올리지 마십시오
01:00:06천국으로 갈 걸세
01:00:08나와 내 내자 두 눈일세
01:00:12내일 신시까지
01:00:14재물포에 갈 배를 구해주게
01:00:16알겠습니다. 여덟이
01:00:24백뇽
01:00:26백뇽
01:00:28백뇽
01:00:30백뇽
01:00:32백뇽
01:00:36백뇽
01:00:38백뇽
01:00:40백뇽
01:00:42전화께서 보내셨습니다.
01:01:04소아를 포필해 대의를 완수하러 하십니다.
01:01:08아니, 여긴 어찌 알고 온 것이냐?
01:01:10이 금방을 다 뒤졌습니다.
01:01:32왔어요, 왔어!
01:01:40혜빈을 내어주시고 이만 환공하시지요, 소아.
01:01:48싫은데?
01:01:49무력을 사용해서라도 모시고 오란 명을 받았습니다.
01:01:52아, 그래?
01:01:54다리를 데리고 가라, 명이다.
01:01:57소아...
01:01:58방지초아만 두고 가라 아십니까?
01:02:00빨리 가!
01:02:01지금부터...
01:02:02내 마음대로 한다.
01:02:10소아!
01:02:11소아!
01:02:12그래, 와봐.
01:02:16국구구 뭐고 좌상큼 물거품 만들고 싶으면.
01:02:24어서 와!
01:02:25뭐해?
01:02:26기란 터부.
01:02:27뭐해?
01:02:28기란 터부.
01:02:29길 터라!
01:02:31길 터라!
01:02:55어여 가요.
01:02:58그래.
01:02:59난 뒤가.
01:03:02그래서 Blackberry 어디까지 가요?
01:03:11그들이 더 우리 기름을 자라.
01:03:16그렇게 pedals...
01:03:18앤디아, 저와...
01:03:19우리끼리만 행복하면...
01:03:20그만일까요?
01:03:21민씨도...
01:03:22재혼되고 나리도...
01:03:25마음조림을 기다리실 전화까지...
01:03:28저랑 지만 믿고 기다리시는 많은 사람들 다 내팽개치고 나면
01:03:35우리 행복할까요?
01:03:38좌상은 계속 나쁜 짓 하면서 살 텐데
01:03:42우리는 죄 지은 것도 없는데 도망치면서 살면
01:03:46너무 손해 아니어요?
01:03:48제 장사체라 손해보는 건 딱 싫은데
01:03:51감옥산 안에 문명단 금거지가 있을지
01:03:55그리고 그 안에 미락서가 있을지 아무것도 확신할 수가 없다
01:04:05지푸라기라도 잡아봐야죠
01:04:08있을지도 모르면 가봐야죠
01:04:14지금 여는 배수진이고 더박파녀요
01:04:18할 수 있는 게 하나라도 있으면 못 먹어도 직진
01:04:23앞이 안 보여도 정면 돌파에요
01:04:42그래, 네 말대로 아마
01:04:45감옥산에 진영사라는 사찰이 있어요 거기서 기다릴 텐데
01:04:53아니, 내가 간다
01:04:55저와는 골에 가서 병선 찾으셔야죠
01:04:59문 밖에는 게 저주라고 생각했는데
01:05:03더째면 아주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겠구나
01:05:09난 싸울 줄 아니니 산채로 가고
01:05:11넌 순발력이 좋으니 골로 가서 병선을 찾아
01:05:15가자마자 발이 묶기 쉽지 않겠지만
01:05:17반드시 찾아서 운을 통해 보내
01:05:19이건 내 말대로 하죠
01:05:24그래요
01:05:26그래요
01:05:28저, 저, 저
01:05:38전하께서 금종령을 내리셨습니다
01:05:40아, 근데 그게 뭐 전하 뜻이겠냐고요
01:05:44금종령이면 꼼짝없이 갇힐 테니
01:05:46아, 재훈 대군한테 빌린 손자 병법을 돌려줘야겠구나
01:05:50옷장에 있다
01:05:52아이, 지금 그게 중요합니까
01:05:54예전에
01:05:56가막산 징영사
01:05:58에서 본달 기억하느냐
01:06:00갑자기 뭐 절타령, 달타령이세요?
01:06:02그곳에 여전히
01:06:04달이 머물겠지
01:06:06그곳에 여전히
01:06:08달이 머물겠지
01:06:10그곳에 여전히
01:06:12달이
01:06:14머물겠지
01:06:16그곳에 여전히
01:06:18달이 머물겠지
01:06:20그곳에 여전히
01:06:22달이 머물겠지
01:06:24재훈에게 책 돌려줘라
01:06:26병서 말이다
01:06:28그곳에 여전히
01:06:30여전히 머물겠지
01:06:32그곳에 여전히 머물겠지
01:06:34그곳에서 말이다
01:06:58하지만
01:07:00여전히 여전히
01:07:09대략처럼
01:07:13충격 중
01:07:16내가
01:07:26형님께서 이 서책을 내게 전달하라 하셨다고
01:07:35예
01:07:36이 호부와 감악산 증형사에서 본 달 얘기를 하셨습니다
01:07:48근데 저는 저하랑 같이 감악산에 간 기억이 없거든요
01:07:53달이라면
01:07:58그곳은 여전히 달이 머문다라고 하셨습니다
01:08:04빈국마마께서 증형사에 계시던 말씀 아닐까요?
01:08:09그냥 평소일 뿐인데
01:08:23뭐가 다른 거지
01:08:25달라
01:08:39달라
01:08:40평소에 적힌 무명단 산채 위치를 찾았습니다
01:08:49늦어도 사흘 내로 돌아오겠습니다
01:08:52무명단
01:08:54산채
01:08:56여섯 해 전에 감악산에서 흰 소봉 여인과 무명단을 받단 말이야
01:09:02나라 너라
01:09:04잠깐
01:09:09흰 소봉 여인
01:09:13소철
01:09:15소철
01:09:15소철
01:09:43소철
01:09:44소철
01:09:44소철
01:09:45소 upstream
01:09:58소상
01:10:00한글자막 by 한효정
01:10:30한글자막 by 한효정
01:11:00한글자막 by 한효정
01:11:30한글자막 by 한효정
01:12:00한글자막 by 한효정
01:12:08한글자막 by 한효정
01:12:10한글자막 by 한효정
01:12:12한글자막 by 한효정
01:12:14한글자막 by 한효정
01:12:16한글자막 by 한효정
01:12:18한글자막 by 한효정
01:12:20한글자막 by 한효정
01:12:22한글자막 by 한효정
01:12:24한글자막 by 한효정
01:12:26한글자막 by 한효정
01:12:28한글자막 by 한효정
01:12:30한글자막 by 한효정
01:12:32한글자막 by 한효정
01:12:34한글자막 by 한효정
01:12:36한글자막 by 한효정
01:12:38한글자막 by 한효정
01:12:40한글자막 by 한효정
01:12:42한글자막 by 한효정
01:12:44저쪽의 유독 경비가 사망한 게 수상하구나.
01:12:49요.
01:12:51가까이서 알아본 게 좋을 것 같습니다.
01:13:00좌상입니다.
01:13:14고름처럼 날아오셨다.
01:13:26별빛처럼 떠나가시는 님.
01:13:35아, 행년이 내 곁에 오시려나.
01:13:43아, 하, 터지럽고 넘어뜬게 꿈위로다.
01:14:03빗소리에도 네 목소리
01:14:08마마께서 계신 곳에 분명 미락서가 있을 겁니다.
01:14:16미락서를 찾게 되면 그 미락서를 들고 고장 한양으로 가줄 수 있겠습니까?
01:14:20좌이정 김한철의 여식을 왕세자빈으로 책봉하노라.
01:14:24아버님이 나를 깨트리셨으니 조각난 저는 아버님을 찌를 수밖에요.
01:14:29올 거다.
01:14:31온다고 했으니 반드시 올 거야.
01:14:34이건 나와 달이 우리 둘의 복수니까.
01:14:38꿈에 났어 꿈에 살고 죽어가는 인생
01:14:42공예인
01:14:44꿈에는 안돼요.
01:14:44이대로 housekeeping 소식이 될 거에요.
01:14:46어, 말이여.
01:14:46.
01:14:47우리 둘의 복수는 달아올라.
01:14:48우리 둘의 복수는 되니까.
01:14:48금지로 찾아봅니다.
01:14:49우리 둘의 복수는 두번째 소식이 될 수 있겠습니까?
01:14:50우리가 일상에 묻혀 kannst.
01:14:51우리는 erro님께서 못 사진 보다.
01:14:52우리가 일상에 맘을 탐을 때.
01:14:53우리 둘이 복수는 불이 minor,
01:14:54우리가 익숙고 이름으로 보여주신 것만이 없었다면.
01:14:56우리 둘이 게요.
01:14:56여러분이 꿈에 맘을 탐을 때.
01:14:57음을 내리지 않는다.
01:14:58여러분이 꿈을 마실 수 있습니까?
01:15:00우리 둘이 꿈에 된다고 하셨습니다.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