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쿠팡 청문회가 맹탕에 그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유관 상임위가 모두 참여하는 연석 청문회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00:08그런데 정작 불똥은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의 이른바 쿠팡 오찬으로 튀었는데 진실 공방 양상으로까지 번지면서 사태가 커지고 있습니다.
00:18윤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창업주인 김범석 쿠팡 INC 의장 등 핵심 증인은 빠지고 외국인 대표는 동문서답식 답변을 반복하면서 결국 빈손으로 끝난 쿠팡 청문회.
00:34민주당은 정신 못 차리는 쿠팡에게 줄 것은 엄중한 처벌뿐이라며 청문회를 다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00:42국정조사도 검토했지만 시간이 더 오래 걸려 국회 과방위와 정무위 등 관련 상임위들이 모두 참여하는 연석 청문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01:03정작 쿠팡 청문회에서는 김병기 원내대표와 쿠팡 임원들의 오찬 회동 논란이 커졌는데
01:10SNS 등을 통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잠잠해지지 않자 김 원내대표는 예정에 없던 간담회까지 자청해 자신은 떳떳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1:22먼저 쿠팡을 만난 것 자체가 문제라는 것에 절대 동의하지 않는다며
01:27당시 진행 중이었던 한미 관세 협상에서 역할을 해달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33이어 갈등을 빚고 그만둔 보좌진 출신 쿠팡 임원들에게 불이익을 주도록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01:42자신을 팔고 다니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01:48하지만 전직 보좌진 A씨는 곧바로 익명 게시판에 자신의 이력서에는 김병기 의원실 관련 내용이 한 줄도 없다고 반박에 나섰습니다.
01:58A씨는 Y10과의 통화에서 김병기 원내대표의 보좌진 사적 이용에 대한 자신들의 폭로 직후
02:05김 원내대표가 쿠팡을 찾아와 인사 불이익을 종용했고 결국 해고까지 이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02:14A씨는 조만간 김 원내대표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으로 고소할 계획입니다.
02:20오찬 회동 논란은 김 원내대표와 전직 보좌진 사이 진실공방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02:26주장이 완전히 엇갈린 양측이 법적 다툼을 예고한 가운데 당 안팎에서 돌발 변수가 잇따르면서 민주당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02:37YTN 윤웅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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