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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강북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를 없애고 지하에 도시고속도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출근길 정체를 해소하고 강북 지역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인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진두 기자, 서울시가 강북에 있는 고가도로를 지하화하겠다는 거죠?

[기자]
네,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 건설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성산 나들목부터 신내 나들목까지 서울 강북권을 가로지르는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 지하 20.5km 구간에 왕복 6차로의 지하도로를 새로 만든다는 건데요.

이 지하도로가 개통하면 기존 고가도로를 철거할 예정입니다.

해당 구간은 출퇴근 시간대 정체가 상당한데, 평균 통행 속도가 시속 34km 수준으로 이미 간선도로 기능을 잃었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지하화를 통해 왕복 6차로를 만들고, 고가도로를 철거한 상부 공간에는 2차로의 지상 도로를 추가 확보할 계획인데요.

이를 통해 출퇴근길 평균 속도를 67km, 지금의 두 배 가까이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거대한 고가도로 구조물로 단절됐던 공간을 회복하는 등 도시 구조 재편을 통해 경쟁력을 키운다는 방침입니다.


당장 공사가 시작되는 건가요?

[기자]
사실, 세부적인 실행 계획이 나오진 않았습니다.

내년에 사업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2029년까지 설계 등 사전 절차를 이행할 예정인데요.

그러면 지하화 공사는 이르면 2030년에야 시작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구체적으로 2030년부터 2035년까지 지하고속도로 공사를 마친 뒤 개통하고, 2035년부터 지상 고가도로 철거와 하천 복원 등을 통해 2037년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런 탓에 오늘 관련 설명회에서도 아직 착공까지 한참 남은 사업을 왜 이렇게 빨리 발표하느냐는 질문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오세훈 시장은 기존 고가도로가 낡아서 앞으로 유지관리비가 대폭 늘게 되고 안전 문제도 불거질 수 있다며,

빠르게 논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 서둘러 발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번 사업에 들어가는 비용은 3조 3,800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김진두입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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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서울시가 강북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 도로를 없애고 지하에 도시고속도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00:07출근길 정체를 해소하고 강북지역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인데요.
00:12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14김진두 기자, 서울시가 강북에 있는 고가도로를 지하화하겠다는 거죠?
00:19네, 그렇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북행단 지하도시고속도로 건설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00:24구체적으로 성산 나둘목부터 신내 나둘목까지 서울 강북권을 가로지르는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 도로 지하 20.5km 구간에 왕복 6차로의 지하도로를 새로 만든다는 겁니다.
00:37이 지하도로가 개통하면 기존 고가도로를 철거할 예정입니다.
00:41해당 구간은 출퇴근 시간대의 정체가 상당한데 평균 통행속도가 시속 34km 수준으로 이미 간선 도로 기능을 잃었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00:50이에 지하화를 통해 왕복 6차로를 만들고 고가도로를 철거한 상부 공간에는 2차로의 지상도로를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00:59이를 통해 출퇴근길 평균속도를 시속 67km, 그러니까 지금의 2배 가까이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01:07또 거대한 고가도로 구조물로 단절됐던 공간을 회복하는 등 도시구조 개편을 통해서 강북의 경쟁력을 키운다는 방침입니다.
01:17그럼 당장 공사가 시작이 되는 겁니까?
01:20그렇지는 않습니다. 사실 세부적인 실행계획이 아직 나오진 않았습니다.
01:25내년에 사업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2029년까지 설계 등 사전 절차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01:32그러면 지하도로공사는 이르면 2030년에야 시작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01:36구체적으로 2030년부터 2035년까지 지하고속도로 공사를 마친 뒤 개통하고 2035년부터 지상 고가도로 철거와 하천복원동을 통해 2037년에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입니다.
01:50이런 탓에 오늘 관련 설명회에서도 아직 착공까지 한참 남은 사업을 왜 이렇게 빨리 발표하느냐는 질문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01:59오세훈 시장은 기존 고가도로가 낡아서 앞으로 유지관리비가 대폭 늘게 되고 안전 문제도 불거질 수 있다며 빠르게 논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 서둘러 발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2:09이번 사업에 들어가는 비용은 총 3조 3,800억 원 정도로 추산됩니다.
02:14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김유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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