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내란 전담 재판부 설치법이 오는 24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00:05민주당은 위헌 소지를 없앴다며 강행 의지를 거듭 드러냈고,
00:09국민의힘은 기워도 누덕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00:13자세한 내용 국회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다현 기자.
00:18네, 국회입니다.
00:19민주당은 내란 전담 재판부 추진 의지가 아주 강력한데, 본회의 상정 날짜를 잡은 거죠?
00:24네, 그렇습니다.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본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00:34민주당은 정보통신망법 개정안과 내란 전담 재판부 설치법 수정안을 상정할 예정입니다.
00:40국민의힘이 무제한 반대토론, 그러니까 필리버스토로 맞설 계획이라서 법안 하나를 처리하려면 적어도 24시간이 필요한데요.
00:48일정상 내란 점담 재판부 설치법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24일 오전 11시쯤 처리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00:56내란 재판부 설치법 수정안은 여전히 위헌 논란을 벗지 못하고 있지만,
01:01민주당은 여러 반대 목소리의 최대 공약수를 반영한 결과라며 강행 처리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01:07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의 아침 회의 발언입니다.
01:09국민의힘은 누더기는 아무리 기워도 누더기라면서 내란 전담 재판부 수정안 역시 위헌 소지가 다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01:37이어 만약 내란 전담 재판부를 만들려면 똑같은 기준으로 이재명 전담 재판부를 만들어 국민의힘이 추천하는 판사들이 중단된 5개 재판을 속게 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습니다.
01:50국민의힘은 어제 김건희 특검이 가방 선물 의혹과 관련해 김기현 의원을 강제 수사한 것에 대해서도
01:56민중기 특검이 수세에 몰리자 국면 전환용 물타기식 압수수색을 강행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02:02송원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아침 회의 발언입니다.
02:07통일교 게이트의 화살이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권을 향하자
02:12정권의 충견인 민중기 특검이 또다시 야당 핵심 인사를 표적으로 공개적인 이벤트 수사를 연출한 것입니다.
02:23통일교 의혹이 민주당을 덮치며 민주당 내부에선 2차 종합특검 추진 시기 등에 대한 고심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02:31모처럼 반격 카드를 쥔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이르면 이번 주 통일교 특검법 발의를 목표로 물밑협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2:39네, 그리고 정치권에선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도 비중 있게 다루고 있죠?
02:46네, 그렇습니다.
02:49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 관련 청문회는 어젯밤 11시가 넘어서야 종료가 됐는데요.
02:55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 INC 이사회 의장 등 핵심 증인들이 빠진 터라 맹탕 청문회라는 지적이 나왔고요.
03:02외국인 대표의 동문서답식 답변 태도도 문제가 됐습니다.
03:05이에 민주당에선 국정조사를 추진하자는 목소리도 나왔지만 준비 기간이 한 달 이상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고요.
03:12지금은 과방위와 정무위 등 4개 상임위가 함께하는 연석 청문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03:20이런 가운데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지난 국정감사를 앞두고 박대준 당시 쿠팡 대표와 만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3:28김 원내대표가 박 전 대표에게 과거 자신과 갈등을 빚은 보좌진 출신의 쿠팡 대관 담당자들에게 해외 파견이나 해고 등 인사상 불이익을 주도록 한 게 아니냐는 것이 의혹의 핵심입니다.
03:40어제 한 언론은 김 원내대표와 보좌진 사이 갈등 과정을 적나라하게 보도하기도 했고요.
03:46고가의 호텔 오찬을 누가 계산했는지 여파도 이어졌습니다.
03:50이와 관련해 김 원내대표는 오늘 약식 기자간담회를 열어서 1시간 넘게 반박에 나섰는데요.
03:55밥값은 쿠팡 측이 냈다고 밝혔지만 국회의원으로서 쿠팡을 만난 것 자체를 문제 삼을 수는 없다고 강변했습니다.
04:03또 자신의 전 보좌진 가운데 한 명이 쿠팡 대관 업무를 하고 있다는 사실도 뒤늦게 알았다면서 인사 불이익을 종용했다는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04:13그러면서 자신에 대한 의혹을 연속 보도한 매체의 뉴스파파는 언론이 아니다, 정상적 행위가 아니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04:21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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