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북 경산에 있는 대한송유관공사 옥외기름저장탱크에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00:07안에는 휘발유 250만 리터가 저장돼 있어서 자칫 큰 피해가 날 수도 있었는데요.
00:12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고 불은 조금 전에 모두 꺼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18현장에 YTN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근우 기자.
00:23네, 대한송유관공사 영남지사입니다.
00:25네, 다행히 불이 모두 꺼졌군요.
00:27그렇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10시 반쯤 이곳 유류저장탱크에 붙었던 불을 모두 껐다고 밝혔습니다.
00:36지금도 제 뒤쪽으로 보시면 진화작업이 모두 종료된 유류저장탱크의 모습을 확인하실 수가 있는데요.
00:43폭발 당시에 충격이 얼마나 컸는지 탱크 윗부분이 모두 날아갔고 벌겋게 철골구조가 드러나 있는 그런 모습도 보실 수가 있습니다.
00:52이곳에 있는 유류저장탱크에서 폭발 사고가 난 건 오늘 아침 7시 50분쯤입니다.
00:59당시 소방에는 펑하는 소리가 난 뒤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는데요.
01:03YTN에 접수된 제보 영상을 보면 유류탱크 여러 개 가운데 하나에 불이 붙었습니다.
01:09유류탱크 덮개 역할을 하는 콧루프에서 불이 시작된 거로 보이는데요.
01:13대한 송유관공사 측은 당시 직원이 기름을 확인하는 샘플링 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01:20그러다가 정전기가 생겨서 건조한 날씨에 유증기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01:25다행히 해당 직원은 바지에 불이 붙었지만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30소방당국은 거품을 쏘는 특수장비를 동원해 2시간 반 만인 오전 10시 반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01:36휘발유 320만 리터를 저장할 수 있는 탱크였고 화재 당시에는 250만 리터가 들어 있었습니다.
01:43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사고였는데 무사히 불이 꺼졌습니다.
01:48소방은 추가 화재를 받기 위해 안에 남은 휘발유를 빼내고 있습니다.
01:52이곳 경산저유소는 대한송유관공사가 운영하는 시설로 석유 제품이 주유소에 가기 전 일시적으로 저장되는 시설입니다.
01:59국가주요 시설로 경찰과 한전, 소방 등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저장탱크 폭발 상황을 가정한 훈련도 진행해 왔는데
02:07오늘 진화 작업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10지금까지 대한송유관공사 영남지사에서 YTN 김근우입니다.
02:14감사합니다.
02:1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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