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제주도 한림 앞바다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가 들어섰습니다.
00:06여의도 면적의 3분의 2에 달하는 바다에서 바람을 전기로 바꾸는 공공주도 사업인데요.
00:13주민들이 발전 수익을 나누는 바람연금까지 그야말로 새로운 에너지 실험이 시작됐습니다.
00:21오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4푸른 제주 한림 앞바다에 거대한 풍력터빈들이 일렬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00:30제주의 거센 바람을 전기로 바꾸는 풍력발전기 18기입니다.
00:35여의도 면적 3분의 2 크기 바다 위 공간에 국내 최대 해상풍력발전단지 제주 한림 해상풍력이 중공됐습니다.
00:44이 발전소의 설비용량은 총 100메가와트입니다.
00:471년에 생산하는 전력만 234기가와트시로 제주도민 6만 5천 가구가 1년 동안 쓸 수 있는 전기입니다.
00:55국내 해상풍력 보급이 더딘 상황에서 공공이 주도해 대규모 단지를 완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입니다.
01:04특히 이 발전단지엔 해상풍력 최초로 재생에너지 주민참여제도가 적용됐습니다.
01:12주민들이 3천만 원을 투자하면 20년간 최대 260만 원까지 매년 연금 형태로 받을 수 있는 겁니다.
01:18민간이 즉시 투자하기 힘든 분야에 한전이 우선 진출해서 마중물 역할을 하는 것이야말로 공기업의 사명이고 책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1:31한전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공공주도의 해상풍력 경험을 축적해 민간과 함께 해외시장 진출까지 모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01:40채널A 뉴스 오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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