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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7일) 밤늦게까지 진행된 '쿠팡 청문회'가 맹탕으로 끝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조사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통일교 이슈도 여전히 정국을 뒤덮고 있는데, 보수진영은 손을 맞잡고 특검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국회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다현 기자!

어젯밤까지 진행된 쿠팡 청문회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어제(1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 관련 청문회는 밤 11시가 넘어서야 종료됐습니다.

다만,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 등 핵심 증인들이 빠진 터라 맹탕 청문회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증인들의 동문서답식 답변 태도도 문제가 됐습니다.

로저스 대표는 김 의장의 불출석 사유에 관한 질문에 '답변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이 자리에 오게 돼 기쁘다'와 같은 말을 해 질타를 받았습니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국정조사의 필요성을 충분히 보여준 청문회였다고 평가하면서 상임위의 결정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는데요.

다만, 국정조사를 진행해도 주요 핵심 증인들을 부르지 못한다면 역시 '맹탕'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지난 국정감사를 앞두고 박대준 당시 쿠팡 대표와 만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 원내대표가 박 전 대표에게, 과거 자신과 갈등을 빚은 보좌진 출신의 쿠팡 대관 담당자들에게 해외 파견이나 해고 등 인사상 불이익을 주도록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핵심입니다.

어제(17일) 한 언론은 김 원내대표와 보좌진 사이 갈등 과정을 적나라하게 보도하기도 했고요, 고가의 호텔 오찬을 누가 계산했는지, 여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조금 전 시작한 오전 당 지도부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내란재판부 설치법 수정안과 통일교 특검 이슈도 한창 진행 중인데,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대폭 손질한 수정안을 마련했지만, 법조계를 중심으로 위헌 논란은 여전히 일고 있습니다.

반면, 진보성향 단체는 조희대 사법부에 판사 추천권을 줘선 안 된다고 반발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수정안 연내 처리 방침을 굳혔습니다.

당 핵심 관계자는 YTN에, 이미 여러 반대 목소리의 '최대 공약수'가 반영된 것이기 때문에 다른 선택이 있을 수 없... (중략)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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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어제 밤늦게까지 진행된 쿠팡 청문회가 맹탕으로 끝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조사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00:07통일교 이슈도 여전히 전국을 뒤덮고 있는데요. 보수 진영은 손을 맞잡고 특검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00:14국회 연결합니다. 김다현 기자.
00:17네, 국회입니다.
00:18먼저 어젯밤까지 진행된 쿠팡 청문회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00:21네, 어제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 관련 청문회는 밤 11시가 넘어서야 종료됐습니다.
00:31다만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 INC 이사회 의장 등 핵심 증인들이 빠진 터라 맹탕 청문회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00:39증인들의 동문서답식 답변 태도도 문제가 됐습니다.
00:42로저스 대표는 김 의장의 불출석 사유에 관한 질문에 답변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이 자리에 오게 돼 기쁘다와 같은 말을 해 질타를 받았습니다.
00:52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국정조사의 필요성을 충분히 보여준 청문회였다고 평가하면서 상임위의 결정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는데요.
01:00다만 국정조사를 진행해도 주요 핵심 증인들을 부르지 못한다면 역시 맹탕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01:06이런 가운데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지난 국정감사를 앞두고 박대준 당시 쿠팡 대표와 만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1:15김 원내대표가 박 전 대표에게 과거 자신과 갈등을 빚은 보좌진 출신의 쿠팡 대관 담당자들에게 해외 파견이나 해고 등 인사상 불이익을 주도록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핵심입니다.
01:27어제 한 언론은 김 원내대표와 보좌진 사이 갈등 과정을 적나라하게 보도하기도 했고요.
01:33고가의 호텔 오찬을 누가 계산했는지 여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1:38김 원내대표는 조금 전 시작한 오전 당 지도부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01:42내란재판부 설치법 수정안 그리고 통일류 특검 이슈도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01:53민주당은 내란전담 재판부 설치법을 대폭 손질한 수정안을 마련했지만 법조기를 중심으로 위헌 논란은 여전히 일고 있습니다.
02:01반면 진보성향단체는 조의대 사법부에 판사 추천권을 주어선 안 된다고 반발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수정안 연내 처리 방침을 굳혔습니다.
02:10당 핵심 관계자는 YTN에 이미 여러 반대 목소리의 최대 공약수가 반영된 것이기 때문에 다른 선택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02:19민주당은 또 공언한 대로 2차 종합특검 담금질에 나섰는데 공론화가 필요한 만큼 연내 처리는 어려울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02:26통일교의 혹이 민주당을 덮치면서 여론 추이를 살피는 과정으로 해석됩니다.
02:31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내란전담 재판부 추진은 지방선거를 겨냥한 정치 공작이라고 비판하고 있는데요.
02:37특히 개혁신당과 함께 통일교 특검을 추진해야 한다는 공감대 속 구체적인 수사 범위 또 추천권 등을 놓고 협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2:47국민의힘 원내 핵심 인사는 야권이 공조해 특검법안을 발의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특검 후보에 대해 국민의힘 주장을 꼭 관철해야 한다는 생각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02:57다만 통일교사 안엔 국민의힘 인사도 얽혀있는 만큼 본 수사 자체는 경찰에 맡겨두고 민중기 특검에 직무 유기 의혹을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03:08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3:09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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