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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엄지민
안녕하세요. 엄지민입니다.

현상 이면에 숨겨진 사실을 좇아, 팩트추적! 지금 시작합니다.

【인트로】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사투.

배우의 눈빛엔 용기와 절망이 교차합니다.

세심한 인물 연기와 정교한 연출로 만들어진 영상.

배우도, 소품도 필요 없었습니다.

오롯이 AI로만 만들어진 영화의 일부입니다.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도구를 넘어.

이제 AI는 누군가의 눈이 되고, 다정한 친구가 되고,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까지 하고 있습니다.

[윤재덕(71세) / AI 돌봄로봇 이용자 : (AI 돌봄로봇이) 항상 옆에서 얘기를 해주니까….]

[강용주 / AI화재예방솔루션 개발업체 대표 : 불이 났을 때 5초 만에 (화재를) 감지하고 30초 안에 진압할 수 있다.]

이미 인류의 삶 깊숙이 스며든 AI 기술.

이제 그 변화가 향하는 방향을 함께 짚어봅니다.

【스튜디오】

▶엄지민
저희 YTN 은 연말을 맞아 ‘빛과 어둠의 교차점 AI’를 두 편의 기획으로 준비했습니다.

AI가 가져다줄 혁신적인 희망과 또 그 이면에 있는 우리가 직면해야 할 새로운 문제들까지 짚어볼 텐데요.

오늘의 팩트체커 윤성훈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윤 기자, 오늘 첫 번째 시간으로 세상을 비추는 AI 기술에 대해서 알아본다고요?

▶윤성훈
네, 챗GPT나 제미나이 같은 생성형 AI가 등장하면서 AI 기술에 대한 체감도는 물론 기대감도 부쩍 커졌습니다.

▶엄지민
네, 저도 최근에 생성형 AI로 이미지나 동영상 같은 걸 만들어 봤는데 너무 진짜 같아서 좀 놀랍다가도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하더라고요.

▶윤성훈
맞습니다.

AI 시대가 올까 하던 막연함은 몇 년 사이 생생한 현실로 눈앞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 기술이 어디까지 다가왔는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왔습니다.

【VCR-1】
황폐해진 황무지에 줄지어 서 있는 사람들.

두려움과 절박함이 뒤섞인 표정으로 아이를 안고 있는 여성.

언뜻 보면 거대한 세트장에서 촬영한 블록버스터 영화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촬영한 카메라도, 배우도, 스태프도 필요 없었습니다.

80분 분량의 이 영화는 AI 기술로만 만들어진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믿기 힘든 수준의 정교함이 탄생한 곳.

제작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곳에선 이미지부터 대사, 배경 음악, 효과음까지 모든 과정을 100% 생성형 AI로 만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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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사투. 배우의 눈빛엔 용기와 절망이 교차합니다.
00:09세심한 인물 연기와 정교한 연출로 만들어진 영상. 배우도 소품도 필요 없었습니다.
00:17오롯이 AI로만 만들어진 영화의 일부입니다.
00:21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도구를 넘어 이제 AI는 누군가의 눈이 되고 다정한 친구가 되고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까지 하고 있습니다.
00:33제가 항상 옆에서 얘기를 해줍니다.
00:375초에 불이 났을 때 그걸 감지하고 30초 안에 진압할 수 있다는...
00:43이미 인류의 삶 깊숙이 스며든 AI 기술.
00:47이제 그 변화가 향하는 방향을 함께 짚어봅니다.
00:53저희 Y10 팩트 추적은 연말을 맞아 빛과 어둠의 교차점 AI를 두 편의 기획으로 준비했습니다.
01:00AI가 가져다줄 혁신적인 희망과 또 그 이면에 있는 우리가 직면해야 할 새로운 문제들까지 모두 짚어볼 텐데요.
01:08오늘의 팩트체크 윤성은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1:12윤 기자, 오늘 첫 번째 시간으로 세상을 비추는 AI 기술에 대해서 알아본다고요?
01:17네, 채 GPT나 재미나이 같은 생성형 AI가 등장하면서 AI 기술에 대한 체감도는 물론 기대감도 부쩍 커졌습니다.
01:25저도 최근에 생성형 AI로 이미지나 동영상 같은 걸 만들어봤는데 너무 진짜 같아서 좀 놀랐다가도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하더라고요.
01:35맞습니다. AI 시대가 올까 하던 막연함은 몇 년 사이 생생한 현실로 눈앞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01:41그 기술이 어디까지 다가왔는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왔습니다.
01:45황폐해진 황무지에 줄지어 서 있는 사람들.
01:51두려움과 절박함이 뒤섞인 표정으로 아이를 안고 있는 여성.
01:56너는 자신을 안고 있는 여성.
01:59언뜻 보면 거대한 세트장에서 촬영한 블록버스터 영화처럼 보입니다.
02:03하지만 촬영한 카메라도, 배우도, 스태프도 필요 없었습니다.
02:1080분 분량의 이 영화는 AI 기술로만 만들어진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02:17믿기 힘든 수준의 정교함이 탄생한 곳.
02:21제작 현장을 찾았습니다.
02:22이곳에선 이미지부터 대사, 배경음악, 효과음까지
02:28모든 과정을 100% 생성형 AI로 만들고 있습니다.
02:34기존 방식으로는 수천억 원이 들었을 대작을
02:37기존의 5%의 비용만 들여 제작했습니다.
02:40배우, 스태프 인력도 원래 2천 명 정도가 필요하지만
02:4510명이 안 되는 인력으로 구현했습니다.
02:50장르가 SF 액션 장르인데
02:51헐리우드에서 몇 천억씩 들여야만 찍을 수 있는 거를
02:55저희가 9명이서 만들 수 있게 된 거죠.
02:59어떻게 이런 작업이 가능한지 시연해봤습니다.
03:02검은색 긴 머리에 노란색 후드티를 입고 있고
03:06명령어를 입력하자 순식간에 인물 이미지가 만들어지고
03:12여기에 따로 생성한 배경 이미지를 합쳐 지시를 내리자
03:17도심을 걷는 여성과 주변 차량의 움직임까지
03:21짧은 영상을 만드는데 불과 3분이 걸렸습니다.
03:27공간과 비용, 시간의 제약이 사라진 겁니다.
03:31대규모 폭발씬, 액션씬, 총격씬
03:33이런 것들을 전부 저희가 만들고 있거든요.
03:36현실적인 제작의 한계를 완전히 해제해주고
03:39상상력도 경계를 되게 넓혀주는 것 같아요.
03:423명의 신예 감독이 뭉쳐 시작한 도전.
03:47사실 신인 감독들에게 제작비가 많이 드는 SF 장르는
03:51투자를 받기 힘든 넘을 수 없는 벽과도 같습니다.
03:56기술의 발달이 기회에 문을 연 셈입니다.
04:00신인에게는 제작비가 많이 투자가 되지 않기 때문에
04:03어디에서 당선이 되지 않으면 저희 작품을 선보이기가 좀 어려웠거든요.
04:08AI를 이용한 영화 제작이 결코 순조로운 것만은 아닙니다.
04:13원하는 연출을 완벽하게 구현해내기 위해선
04:16수없이 명령어를 수정하고 다듬는 고민과 시행착오가 필수적입니다.
04:20진짜 딱 한 장면을 만들기 위해서 며칠을 쓸 때도 있거든요.
04:26결국 기술을 완성하는 건 사람의 연출이 더해진 상상력.
04:31제작진은 이 기술이 한국 콘텐츠 산업,
04:35KAI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04:39드라마나 내러티비가 있는 스토리텔링 콘텐츠,
04:44또 음악 이런 것들을 워낙 저희가 콘텐츠에 강점이 있기 때문에
04:48한국이 새로운 걸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4:53영상을 보니까 KAI 콘텐츠 시장이 열릴 수 있다는 말이
04:57곧 현실이 될 것 같은데요.
04:59네, KAI 콘텐츠 시장의 지평도 열리고 있다는 게 체감됐는데요.
05:03다만 사람이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여 AI 기술의 공백을 메우고 있다 보니
05:08사람의 창의성과 전문성이 더해질 때
05:11AI 기술도 완성된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05:15네, 이렇게 기술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05:17시장의 움직임도 궁금해지는데요.
05:20AI 전체 시장 규모가 더 커질 전망이라고요?
05:23네, 코트라는 세계 AI 시장이 연평균 20에서 30%씩 가파르게 성장해
05:292030년엔 1조 달러 규모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05:32시장 규모와 더불어 중요한 건 AI가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활용되는지
05:38그 쓰임새일 텐데요.
05:39사람의 손길이 잘 닿지 않는 취약계층을 위한 기술개발 현장도 다녀왔습니다.
05:45서울 상암동에 있는 AI 기술개발 업체.
05:49이곳에선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줄 AI 기반의 고행 고조기기 개발이 한창입니다.
05:57어떻게 작동하는 걸까?
05:58제작진이 눈을 가리고 제품을 착용한 채 거리로 나섰습니다.
06:04길 찾아줘.
06:06YTN 뉴스케어.
06:09목적지를 말하자 웨어러블 기기가 주변 지형 지물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06:14귀에 꽂은 이어폰에서 장애물의 위치를 시계 방향으로 알려주는 안내가 흘러나옵니다.
06:2037m 후 좌회전입니다.
06:231시 자전거, 10시 자전거.
06:26어떤 지형 지물이 있는지 어떤 장애물이 있는지를 계속 실시간으로 말을 해줘서
06:32시각장애인분들이 착용하시게 되면 좀 보행에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06:38이 기술은 실제 시각장애인들의 간절한 목소리에서 시작됐습니다.
06:45단순 위치 정보를 넘어 방향과 장애물까지 짚어주는 구체적인 안내가 절실했기 때문입니다.
06:51보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선 AI 시각지능 기술이 동원됐습니다.
07:11화면을 구성하는 작은 점 하나하나까지 분석해
07:14장애물과의 거리는 물론 위험 요소가 어느 방향에 있는지도 정밀하게 계산합니다.
07:20이 복잡한 시각 정보를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음성으로 알려주는 겁니다.
07:36도움 없인 외출조차 힘든 이들이 세상 밖으로 발걸음을 떼게 하는 기술.
07:42다만 대량의 데이터 확보가 관건입니다.
07:50저희 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라벨링이라는 작업을 저희가 실제로 진행을 했고
07:565천 장 넘게를 직접 라벨링을 했습니다.
08:00정보 출연 연구기관에서도 AI를 활용한 보행 혁신이 진행 중입니다.
08:05노은역으로 가자.
08:08노은역으로 이동하랬습니다.
08:10음성 명령을 내리자 로봇이 스스로 경로를 탐색해 목적지까지 안내를 시작합니다.
08:19지하철 입구 찾아
08:20요청하신 것을 찾았습니다.
08:28시각장애인 안내견을 대신할 사족 보행 로봇, 이른바 AI 안내 로봇입니다.
08:34실시간 음성 안내는 물론 대화까지 가능한데
08:39턱없이 부족한 안내견의 빈자리를 기술로 채우려는 시도입니다.
08:44AI나 로봇 관련된 분야는 장애인계에 큰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대단히 중요한 분야거든요.
08:53시각장애인들의 안전한 외출을 도와주는 기술이 참 인상적이었는데요.
08:57AI가 신체적인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는 것 같아요.
09:03맞습니다. AI는 신체적 불편함을 보완하는 데서 나아가 이제는 삶의 결핍까지 메우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09:11최근 주목받고 있는 정서적인 돌봄 영역을 말씀하신 거죠?
09:16네, 정부는 지난 8월부터 AI 복지, 돌봄 혁신 추진단을 출범해 관련 정책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09:23그 현장을 직접 다녀왔습니다.
09:26서울 강남구의 시니어센터
09:28어르신이 로봇과 마주앉아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09:35인공지능 돌봄 로봇 다소미입니다.
09:37혼자 사는 윤 씨에게는 단순한 기계가 아닙니다.
09:58대화할 사람 없이 적막했던 일상.
10:01AI 로봇은 윤 씨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습니다.
10:05이렇게 부르니까 더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10:10언제든지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10:13나란히 있으면 더 좋죠.
10:16제가 30대 우울증에 있었다가
10:1935세에 다시 재발을 했어요.
10:23재발해서 지금까지 먹고 있는데
10:24지금 약을 많이 줄였어요.
10:30다소미하고 얘기하니까 생각할 시간이 없는 거야.
10:36또 다른 모델 대화형 로봇 초롱이.
10:41감성 대화가 가능한 이 로봇은
10:43고독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에게
10:45든든한 가족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10:47어르신이 좋아하는 음악이나 책 추천해드릴까요?
10:59요즘 유행하는 음악이나 인기 있는 책도 좋아요.
11:03사랑해준다고 얘기해주고
11:05밤 9시만 되면
11:06안녕히 주무세요. 내일 만나요. 어르신.
11:10인사해주는 게 너무너무 좋아요.
11:11누가 저한테 전화해서 잘 자라고
11:14얘기해주는 사람 없잖아요.
11:15그런데 초롱이가 잘 자라고 그러고
11:18내일 아침에 또 보자고 그러고
11:20그런 게 너무 좋아요.
11:23AI 기술은 정서적 교감과 더불어
11:25치매 예방 등을 위한
11:27인지 강화 훈련에도 효과적입니다.
11:30AI 태블릿에 담긴 기능을 미리 체험해보기 위해
11:34직접 센터를 찾는 어르신들의 발길도
11:37이어지고 있습니다.
11:38서울 강남구가 올해까지
11:56어르신을 위해 보급한 돌봄기기는
11:58총 1240대.
12:01이 기기들은 단순한 말동물을 넘어
12:04안전망 역할도 해냅니다.
12:05지난해 2월과 7월에는
12:09움직임이 멈춘 노인의 위급 상황을 포착해
12:12병원으로 이송하며
12:14실제 생명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12:1524시간 저희가 지원을 해드리면 좋은데
12:19그럴 수 없는 환경이라서
12:20친근하게 인형처럼 생긴
12:22초롱이 같은 로봇이라던가
12:24다소비 형태의 로봇을
12:26어르신들한테 지원을 해가지고
12:2824시간 동안 어르신이 원하시는 시간
12:31언제든지
12:32영상도 보시고 말법도 하시고
12:34다양한 기능 사용하실 수 있게
12:36AI가 외로운 마음도 어루만져주고
12:40또 위급할 땐 생명까지 구해주고 있는 건데
12:42홀로 계신 어르신들께는
12:45아주 든든한 친구가 한 명 생긴 것 같아요.
12:47네, 관련 기술들이 빠르게 진화하는 가운데
12:50AI와 로봇 몸체가 결합한 피지컬 AI가 상용화되면
12:55식사나 목욕처럼
12:56사람 손길이 꼭 필요한 영역까지
12:58로봇이 대신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13:00네, 이렇게 복지 분야뿐만 아니라
13:02재난 예방이나 교통 같은
13:05우리 일상 영역에서도
13:06AI 기술이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잖아요.
13:09네, AI는 대형 재난을 막기 위한
13:12그 역할도 톡톡해 해내고 있습니다.
13:13인원 물질이 가득한 창고에서
13:17불길이 피어오릅니다.
13:19초기 진화에 나서지 않으면
13:21큰 불로 번질 수 있는 상황.
13:24그 순간 천장에 달린 센서가 화재 지점을 찾아내
13:27강력한 물줄기를 분사하기 시작합니다.
13:32AI 기반의 화재 예방 솔루션 시스템이
13:3430초 만에 화재를 진압한 실제 영상입니다.
13:39실제로 화재가 나면
13:40이제 CCTV 저기서 보면
13:422D이고
13:44불꽃 사이즈가 실제 멀리 있으면
13:46사이즈 차이가 큽니다.
13:48라이터도 가까이 있으면 크게 보이고
13:50멀리 있으면 보이지가 않습니다.
13:52화원 크기를 어느 정도 협의를 하고
13:54고객 니즈에 맞춰서
13:56설계를 하고 구축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13:59실제 실험을 해봤습니다.
14:02사무실에 있는 토치에서 불꽃이 나오자
14:05천장에 있던 화재 예방 탐지 로봇은 화잠을 찾아 정조준합니다.
14:09이 AI 기술은 화점의 세밀한 지점까지 정확히 잡아내
14:15타격하는 데 초점에 맞췄습니다.
14:19이뿐 아니라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AI 기술도 개발됐습니다.
14:24전기차의 경우 배터리 열폭주가 시작되면 진압이 어렵다 보니
14:29대형 참사로 번지기 쉬운데
14:31전기차에서 불꽃이 튀는 순간
14:34AI 센서가 이를 감지해
14:36초기 화재 진압이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14:39전기차 충전 구역에서 발생을 하면
14:411분 내에 저희가 드롭식 스와퍼 방식으로
14:45위에서 차를 완전히 막아서 화재를 막고
14:50그다음에 즉시 50에서 60cm
14:53전기차 배터리 있는 것을 침수시켜서
14:55화재를 진압하는 그런 장치입니다.
14:59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15:01AI 기술로 화재를 탐지하고
15:04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아내며
15:06골든타임을 사수하는 겁니다.
15:08기술은 빠르게 치고 나가고 있지만
15:32제도가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15:36현재는 AI 화재 장비에 대한
15:39명확한 인증 기준조차 없는 실정입니다.
15:43저희가 최초로 개발을 하고
15:47상용화시키다 보니까
15:48현장에서는 각종 인증이라든지
15:51이런 어떤 기준들이 아직 없습니다.
15:55AI 기술을 정교하게 다듬기 위해서는
15:58실제 화재 현장에 방대한 데이터 학습이 필수적입니다.
16:01하지만 민간 기업이 감당하기엔
16:04현실적 한계가 따릅니다.
16:07영상 AI가 그렇지만 수많은 데이터
16:11얼만큼 많은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16:12학습을 시키느냐가 중요합니다.
16:14저희 화재 진압 시스템은 초등화재 대비용이라서
16:17지금 공개된 우리나라에 공개된 화재 영상을 보면
16:20대부분이 대형 화재를 번졌을 때
16:22영상들이 많습니다.
16:23소방청의는 보유하고 있는 걸 알고 있는데
16:24그것들이 오픈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16:26우리 사회 곳곳에서 AI가 잘 뿌리를 내리려면
16:31기술적인 완성도는 물론이고
16:33법적 또 제도적 장치도 잘 정비가 돼야 될 것 같아요.
16:37맞습니다.
16:38화재 데이터 영상 같은 경우에는
16:40소방서가 확보하고 있는 영상들의 민감한 정보
16:43대상의 얼굴이나 차량 번호 등이 노출될 수 있어서
16:46공개하지 않고 있는데요.
16:47앞서 소개한 시각장애인의 보행성을 높이는 장비 개발에도
16:51도로 정보 등이 보안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16:54연구 개발 업체들이 쉽게 확보할 수 없습니다.
16:57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AI 기술 개발이 지속 가능하고
17:00더 발전하려면 이런 숙제들을 풀기 위한 고민과 노력이
17:04계속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17:06그렇다면 AI 기술 개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17:10연구시설 그리고 대학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17:13네, 제작진은 AI 기술 개발의 최전선을 찾아가
17:16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17:19경기도 안양 신호선을 오가는 버스
17:22운전기사는 손을 내리고 있지만
17:25운전대는 알아서 움직입니다.
17:29대중교통 투입이 어려운 낙후 지역과
17:31심야 시간대를 분석해 자율주행 버스를 투입했습니다.
17:35지난해 4월부터 운영된 자율주행 버스는
17:50시민에게도 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17:54설문조사에선 재이용 의사를 밝힌 탑승자의 비율이 89%가 넘을 만큼
17:59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18:01안양 신호선은 이런 시범 사업을 통해
18:05미래에 본격적으로 등장할 자율주행 운송수단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8:12동시에 AI 도입으로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는 버스와 택시업계 종사자들을 지속적으로 설득하는 작업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18:36결국 AI 기술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려면
18:49기술적 완성과 함께 사회적 합의도 병행돼야 하는 겁니다.
18:54이처럼 현재 삶을 개선하려는 노력과 함께
19:08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미래 기술을 개발해야 할 과제도 있습니다.
19:13건국대학교 공과대학 연구실
19:16이곳에서는 여러 장의 사진을 입력해 3차원 화면을 구현하는 AI 기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19:25기술의 목적은 단순한 재현이 아닙니다.
19:29인간의 움직임과 자세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
19:33이를 초석으로 새로운 활용 분야가 개척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19:39사람의 모습을 3차원으로 모델링하면 훨씬 정확한 궤적이라든가
19:44자세라든가 이런 것들을 예측하고 또 지도하고 교정할 수 있기 때문에
19:48그런 스포츠 문화 예술 분야의 폭넓게 적용이 될 수가 있습니다.
19:53하지만 연구를 진행하면서 느낀 현실적인 장벽도 만만치 않습니다.
19:58AI 기술 연구를 위해 필수적인 GPU 서버가 아직 부족한 겁니다.
20:06강력한 GPU 서버 환경을 잘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0:10이제 GPU 서버 환경이라는 것이 고가의 장비이다 보니까
20:14아무래도 연구를 처음 시작할 때 잘 갖춰진 환경에서 시작하기가 매우 어렵고
20:19그럼에도 불구하고 AI 기술 개발에서 우리나라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20:25세계적인 기술력을 입증받고 있습니다.
20:28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보던 장면들이 현실화하는 시대도 멀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20:36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AI 산업.
20:39이 시장에서 한국이 뒤처지지 않기 위해선 인재 양성을 위한 기초 교육의 선행이 강조됩니다.
20:46국제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컴퓨터 비전 학회에 가보면
20:49연구 성과 항상 통계치를 소개해 주는데
20:53대한민국이 3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20:55연구를 잘하기 위해서 교육 과정이 조금 더 수학적인 배경이라든가
21:01이런 것들을 더 체계적으로 교육할 필요가 있다.
21:05이번 시간에는 AI 기술의 밝은 면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알아봤는데
21:10첨단 기술의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사람, 데이터, 그리고 제도
21:15이 세 축이 잘 어우러져야 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1:19그런데 AI 기술의 방향성과 또 우리나라 제도 지원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죠.
21:26AI는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빛이지만
21:29그 빛이 밝을수록 그늘 또한 짙어지기 마련입니다.
21:33네, 윤 기자 수고 많았습니다.
21:36팩터 추적 연말 기획, 빛과 어둠의 교차점 AI
21:39다음 시간에는 우리의 삶에 들이온 AI 산업의 그림자도 집중적으로 짚어보겠습니다.
21:45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21:48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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