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회 과학기술정보방통통신위원회가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관련 청문회를 진행합니다.
00:06다만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 INC 의장 등 핵심 증인들이 나란히 불출석 의사를 밝혀 맹탕 청문회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00:16국회에 연결합니다. 김철희 기자.
00:19네, 국회입니다.
00:20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된 건데 청문회에 그럼 누가 나오는 겁니까?
00:24네, 잠시 뒤인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쿠팡 청문회에는 헤롤드 로저스 쿠팡 신임 대표와 김명규 쿠팡이츠 대표 등이 출석합니다.
00:35여야는 이들을 상대로 정보 유출 경위를 비롯해 보안관리 실태와 책임 소재, 개선 방안 등을 따져묻고 대규모 대관 조직도 점검할 예정입니다.
00:45문제는 핵심 증인들의 불출석인데요.
00:47먼저 창업 중인 김범석 의장은 해외에 머물고 있다, 170여 개국 사업을 총괄하는 글로벌 CEO라 일정이 많다는 핑계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00:58함께 증인으로 채택된 박대준, 강한승 전 대표도 이미 사임했다며 출석하지 않겠다고 알려왔습니다.
01:05핵심 증인이 모두 빠져 청문회가 맹탕으로 끝나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데,
01:10과방위는 김범석 의장 등 불출석 증인들을 고발하고 관련 국정조사까지 실시하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01:16오늘 국회 정무위에서는 개인정보를 유출하면 최대 매출의 10%를 과징금으로 부과하는 내용의 이른바 쿠팡법이 처리될 예정입니다.
01:28내란전담 재판부 설치법과 관련한 공방도 여전히 뜨거운데, 여권의 법안 처리 시한은 정해졌습니까?
01:37네, 어제 의총에서 내란전담 재판부 설치법을 수정하며 한 발 뒤로 물러섰던 민주당은 연내 처리 방침이 뚜렷합니다.
01:44당장 오는 21일 본회의를 개최해 국회의장에게 요구하고 있는 상태인데,
01:49본회의가 열리게 되면 관련 수정안을 1순위로 처리한다는 계획입니다.
01:54수정안에는 단서 조항을 넣어 이미 진행 중인 재판은 기존 재판부가 계속 맞도록 했고,
02:00재판부 구성 과정에서도 법무부나 헌재를 배제하고 대법관 회의를 거쳐 대법원장이 임명하도록 정했습니다.
02:07정청래 대표는 조금 전 강원도 현장 최고위에서 수정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며,
02:1312.3 내란 청사는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2:17다만 진보 진영 내부 반발은 변수로 꼽힙니다.
02:21진보 성향 시민단체가 오늘 오후 2시 1심부터 전담 재판부를 설치하고,
02:26조의대 사법부의 추천권을 박탈하라며 당사합 농성을 예고한 가운데,
02:31법안 처리 속도에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02:33내부뿐 아니라 낙권 반발도 여전한데,
02:38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모처럼 연대에 나섰다고요?
02:43네, 거침없는 여권 관공에 보수 성향 야당들은 대동단결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02:49먼저 국민의힘은 아무리 법을 수정해도 위헌이라는 본질은 그대로라며,
02:54내란 재판부에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
02:56원낙심 관계자도 YTN과 통화해서 우리 편을 배당하겠다는 본질은 그대로라며,
03:01정치 편향적 판사들이 재판에 영향을 주겠다는 의도라고 해석했습니다.
03:07개혁신당 인수석 대표도 아침 라디오에 출연해 보거독을 30%만 제거하겠다는 건데,
03:12보거독은 조금만 들어가도 치사량이라고 비판했습니다.
03:16공조에 들어간 양당은 통일교 특검 앞에서도 손을 맞잡았습니다.
03:20잠시 뒤인 오전 10시엔 국민의힘 송원석 원내대표와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가 특검법 관련 회동을 하는데요.
03:28단일안을 도출할 수 있을지 연대전선을 더 넓힐지 등이 관심사입니다.
03:33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3:35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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