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통일교회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오늘 오전 구치소에 수감된 한학자 총재를 접견 조사합니다.
00:07한 총재가 의혹의 정점에 있다고 보고 수사에 속도를 내는 모습인데요.
00:12경찰청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
00:17경찰청에 나와 있습니다.
00:19경찰이 오늘 통일교 한학자 총재를 조사한다고요.
00:22네,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오늘 오전 9시 반부터 서울 구치소에 수감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접견 조사할 예정입니다.
00:34특별전담수사팀은 오후까지 접견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00:38지난 10일 김건희 특검에서 사건을 넘겨받은 지 일주일 만입니다.
00:43이른바 통일교 의혹의 정점에 한 총재가 있다고 보고 수사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인데요.
00:48앞서 경찰은 그제 통일교에 대한 전방위 강제수사에 나서며 한 총재를 뇌물공여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영장에 적시했습니다.
00:58한 총재가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과 공모해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 김교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 여야 정치인들에게 금품을 줬다고 판단한 겁니다.
01:10해당 정치인들이 과거 통일교 관련 행사에 참석한 정황이 담긴 사진과 자료가 하나둘 드러나면서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01:19통일교 측은 윤 전 본부장이 단독으로 벌인 일이라는 입장이고 연루된 정치인들도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01:26이에 경찰은 오늘 한 총재를 상대로 정치권의 로비를 지시했는지와 금품의 행방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01:34경찰이 이틀 전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였는데 의미 있는 증거인물들이 나오고 있다고요?
01:44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그제부터 이틀에 걸쳐 관련자들에 대한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01:52경기 가평군에 있는 통일교 성지 천정군과 서울본부, 피의자들의 자택과 사무실 등 10곳이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02:00경찰은 이 과정에서 전재수 전 장관이 지난 2021년 통일교 행사에 보낸 축전을 확보했지만 통일교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있는 불가리식에는 찾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13하지만 경찰은 통일교 회계기록과 내부 보고를 바탕으로 자금 흐름을 추적하며 조직적 로비를 입증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02:21특히 김건희 특검이 발견한 한 총재의 개인 금고 속 280억 원의 사용처를 밝히는 것도 이번 수사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02:29경찰은 현재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정치인들의 휴대전화와 PC도 포렌식 분석 중인데
02:35압수물 분석이 마무리되면 이들에 대한 소환조사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2:40지금까지 경찰청에서 YTN 조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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