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내란 특검이 오늘 수사를 마무리하면 앞으로 사건 인계 관련 논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00:07경찰 특별전담수사팀은 김건희 특검에서 이첩받은 통일교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00:13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5이현정 기자, 내란 특검의 남은 사건은 이제 경찰이 넘겨받게 되는 거죠?
00:21네, 특검법상 3대 특검은 수사를 완료하지 못하거나 공소제기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사건은
00:273일 안에 국가수사본부에 인계해야 합니다.
00:31지난 3월 법원의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한
00:34심우정 전 검찰총장의 즉시 항구 포기 사건이 경찰에 이첩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00:41또 신용해 전 법무부 교정본부장이 비상기엄 당시 수용 공간 확보를 지시했다는 의혹도
00:47특검이 시간적 여유가 없어 기소 대상에서 빠졌다고 언급했던 만큼 경찰에 인계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00:54내란 특검 이첩 사건을 이어받을 경찰특별수사본부 전담팀은 아직 꾸려지지 않은 상태인데
01:01조만간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01:04다만 경찰은 통일교 의혹처럼 사건 규모가 크거나 신속한 수사가 필요할 경우
01:09특수본이 아니라 기존 수사팀에 배당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01:16이런 가운데 경찰이 휴일에도 통일교 의혹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요?
01:20네 그렇습니다. 경찰이 통일교 의혹 관련자들과 소환조사 일정을 조율 중인 가운데
01:26조만간 피의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설 거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01:30의혹을 촉발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진술을 번복한 만큼
01:35혐의 입증을 위해서는 물증 확보가 중요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01:39앞서 윤 전 본부장은 민주당 측 인사들에 대한 금품 지원을 언급하며 폭로를 예고했지만
01:45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재판에서는 만난 적도 없는 분들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게 말이 안 되지 않느냐며 물러섰습니다.
01:53경찰은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임종선 전 민주당 의원 그리고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을 피의자로 입건했는데
02:02이 가운데 윤 전 본부장이 전 전 장관에게 금품을 제공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진 시점은 2018년쯤입니다.
02:10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적용된다면 공소시효는 7년으로 이미 지났거나 올해 말에 만료될 수 있어
02:16경찰이 사실관계 규명에 쳐들을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2:21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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