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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공개 업무보고에서 강한 질책을 잇달아 쏟아낸 것을 두고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오만방자하다'며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오늘(13일) 논평을 내고, 이 대통령이 국정을 점검하고 내년 계획을 논의해야 할 부처 업무보고를 '갈라치기'와 '권력 과시의 정치 무대'로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천공항 사장에게 '참 말이 길다'고 질책한 걸 두곤, 일국의 대통령이 보여야 할 품격과 태도가 맞느냐고 되물었는데, 민생이 무너지는 시점에 정치적 연출은 사치이자 소모적 정쟁에 불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도 자신의 SNS에 이재명 대통령이 공공기관 업무보고 자리를 '질타 쇼'로 만들고 있다며 비판에 합류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기관장들에게 업무와 무관한 퀴즈를 던진 뒤 정해진 시나리오대로 질타했다는 주장인데, '대통령 역시 대선 때 본인 공약을 잘 몰라 웃음을 줬던 분 아니냐'고 비꼬았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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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재명 대통령이 공개 업무보고에서 강한 질책을 잇따라 쏟아낸 것을 두고
00:05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오만방자하다며 한 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00:10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내고
00:13이 대통령이 국정을 점검하고 내년 계획을 논의해야 할 부처 업무보고를
00:18갈라치기와 권력과시의 정치 무대로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0:23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도 자신의 SNS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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