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광주 대표 도서관 공사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째인 오늘, 4명의 매몰 작업자가 모두 수습됐습니다.
00:08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시공사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00:12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선열 기자.
00:16네, 광주 붕괴 도서관 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00:20네, 이번 사고로 매몰된 실종자 모두가 발견된 거죠?
00:23네, 도서관 붕괴 사고로 매몰된 작업자 4명이 모두 구조됐습니다.
00:30오늘 오전 11시 20분쯤 마지막 매몰자가 발견됐는데요.
00:35심정지 상태로 1시간여 만에 구조돼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00:40소방당국은 궂은 날씨에도 실종자 구조를 위해 온 힘을 쏟았는데요.
00:44마지막으로 발견된 50대 매몰자는 붕괴 사고 당시 배관 작업을 위해 지하 1층에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51CCTV와 동료 작업자를 통해 사고 지점 중간쯤으로 위치를 특정하고 집중 수색이 이루어졌는데요.
00:59대형 철근과 콘크리트가 뒤엉킨 상태라 중장비를 동원해 장애물 제거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01:06앞서 공사 현장 추가 붕괴 우려로 어제 한때 수색이 중단됐다가 오늘 0시부터 재개됐는데요.
01:12새벽 1시쯤에는 60대 매몰 작업자가 지하 1층에서 3번째로 발견됐고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01:20사고 당시 매몰됐던 작업자가 모두 4명인데요.
01:24수색작업 사흘째인 오늘 전부 구조됐지만 안타깝게도 모두 숨졌습니다.
01:31수색작업이 종료되면서 사고 원인 조사에도 속도를 내는 모양새죠?
01:38네, 사고 책임을 가리기 위한 수사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01:41광주경찰청은 60여 명 규모 도서관 붕괴 사고 수사본부를 구성했습니다.
01:48이미 시공사 등을 상대로 주요 자료를 확보하고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01:54경찰과 노동당국은 40여 명을 투입해 시공사 본사 등 6개 업체를 압수수색하고 있는데요.
02:00공사 관계자 5명을 조사하고 관련자 8명에 대한 출국 금지를 신청했습니다.
02:05구조물 접합 과정이 부실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만큼 시공이 적절하게 이루어졌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02:13이와 함께 불법 제하도급이 있었는지 업체 선정 과정에서 비리가 있었는지도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02:20경찰은 매몰자 수색이 끝난 만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합동 감식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02:26지금까지 광주 도서관 붕괴 사고 현장에서 YTN 오선일입니다.
02:30광주 도서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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