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눈 소식으로 전하겠습니다.
00:01주말인 오늘 수도권 일대에 최대 10cm의 많은 눈이 예보됐습니다.
00:06영상의 날씨로 아직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
00:09늦은 오후부터는 눈발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00:12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승훈 기자.
00:17네, 경기 포천시 포천천에 나와 있습니다.
00:20네, 현장 날씨 어떤가요?
00:24네, 현재 포천에는 눈 대신 얇은 빗방울이 흩날리고 있습니다.
00:28하지만 오후부터는 온도가 떨어지면서 지금 내리고 있는 이 비가 눈으로 바뀔 전망입니다.
00:34기상청은 오늘 아침 6시를 기준으로 서울 동북권과 경기 북동부, 강원도 일대에 대설 예비 특보를 내렸습니다.
00:42현재는 저희 취재진이 있는 경기 포천과 가평군, 그리고 강원 일대에는 대설주의보까지 발령됐습니다.
00:48눈은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
00:51기상청은 경기 북동부에 최대 10cm, 서울에 7cm 정도 쌓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00:57특히 오늘 내리는 눈은 강한 습기를 머금은 습설로 평소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01:03축사나 비닐하우스 등 약한 구조물들이 무너질 위험이 있으니 시설물 피해에 유의하고,
01:09도로가 결빙될 수 있으니 안전 운행하셔야겠습니다.
01:13네, 지난번 폭설에는 수도권 교통이 마비되기도 했었는데, 지자체도 대응에 나서고 있죠?
01:18네, 그렇습니다.
01:22지난 4일 수도권 일대에 내린 눈으로 지자체 대비가 미흡해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01:28특히 눈이 퇴근길과 겹치며 도로 교통이 마비돼,
01:31밤사이 도로에 갇혀 있거나 결빙으로 인한 사고 등 곳곳에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01:37경기도와 서울시는 당시 재발방지를 약속했는데,
01:40이번 눈 예보에 바짝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01:42먼저 경기도는 지난 폭설 대응에서 미흡했던 점을 분석하고,
01:47개선안을 마련해 오늘 폭설 대응에 처음으로 적용할 방침입니다.
01:51권역별 제설제 사전 살포 시간을 명시하고,
01:54시군 연계 구간의 제설 작업 시작 시간과 제설 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01:59서울시 역시 오늘 오후 7시까지 강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02:03각 유관기관과 함께 제설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02:07또 주말 도심 교통량을 고려해 제설 차량의 이동식 전진기지 14개소를 추가 설치하며,
02:12지난 퇴근길 폭설 때와 같은 교통정체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2:18지금까지 경기 포천시 포천천에서 YTN 최승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