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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을 강타한 통일교 금품 로비 의혹 파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통일교 게이트'라 부르며 여권을 향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데요. 정치권 이슈, 두 분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윤영호 전 본부장의 진술에서 시작된 이번 통일교 금품 로비 의혹. 정치권 파장이 계속되는 모양새인데 어제 윤 전 본부장이 권성동 의원 재판에 증인으로 나섰습니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 관련 언급은 안 했다고 하고 세간에 회자되는 진술을 한 적 없다. 사실상 진술을 바꾼 거 아닌가요?

[장현주]
그렇죠. 진술이 오락가락하고 있다고 봐야겠습니다. 윤영호 전 본부장이 정치권에 줄을 대기 위해 금품을 전달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져서 사실상 여의도 정가가 뒤집어진 상황이다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그런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윤영호 전 본부장이 결국 또 다른 재판에 나가서는 본인이 오해를 받고 있다라는 식의 이야기도 하고 그리고 만난 적도 없는 사람들에게 금품을 전달한다는 것 상식적이지 않다. 결국에는 본인이 앞서 했다고 알려진 진술을 뒤집는 발언을 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다면 결국 윤영호 전 본부장의 진술 자체가 신빙성이 있는가에 대한 의심이 당연히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수사기관에서도 어떤 사람의 진술이 믿을 만하다고 판단하는 기준이 크게 두 가지인데요. 진술의 일관성 그리고 진술의 구체성입니다. 그런데 지금 일관성 없이 진술이 계속 흔들리는 상황으로 보이고 그리고 사실상 상대적으로 구체적이지 않고 모호한 진술들이 계속해서 나온다고 한다면 수사기관으로서도 윤영호 전 본부장의 진술 자체의 신빙성, 낮게 평가할 수밖에 없다고 보입니다.


진술을 번복하나라는 특검 질문에 윤영호 전 본부장은 즉답한 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하나의 전략이라고 보입니까?

[김기흥]
제가 볼 때는 진실을 처음에 말했는지, 아니면 처음부터 특검에 원하는 답을 말했는지 그건 잘 모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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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정치권을 강타한 통일교 금품 로비 의혹 파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00:04국민의힘에서는 통일교 게이트라 부르며 여권을 향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데요.
00:09정치권 이슈 두 분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00:11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00:16안녕하십니까?
00:17안녕하세요.
00:18윤영호 전 본부장의 진술에서 시작된 이번 통일교 금품 로비 의혹 정치권 파장이 계속되는 모양새인데
00:25어제 윤 전 본부장이 권성동 의원 재판의 증인으로 나섰습니다.
00:30그런데 이 자리에서 관련 언급은 안 했다고 하고
00:33세간에 회자되는 진술을 한 적 없다.
00:36사실상 진술을 바꾼 거 아닌가요?
00:38그렇죠. 진술이 오락가락하고 있다고 봐야겠습니다.
00:41사실 윤영호 전 본부장이 정치권에 줄을 대기 위해 금품을 전달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져서
00:48사실상 여의도 정가가 뒤집어진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의 그런 상황이거든요.
00:54그런데 지금 윤영호 전 본부장이 결국 또 다른 재판에 나가서는
00:57본인이 오해를 받고 있다라는 식의 이야기도 하고
01:01그리고 만난 적도 없는 사람들에게 금품을 전달한다는 거 상식적이지 않다.
01:06결국에는 본인이 앞서 했다라고 알려진 진술을 뒤집는 발언을 했다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01:12이렇다면 결국 윤영호 전 본부장의 진술 자체가 신빙성이 있는가에 대한 의심이 당연히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01:18수사기관에서도 어떤 사람의 진술이 믿을 만하다라고 판단하는 기준이 크게 두 가지인데요.
01:24진술의 일관성 그리고 진술의 구체성입니다.
01:28그런데 지금 일관성이 없이 진술이 계속 흔들리는 상황으로 보이고
01:31그리고 사실상 상대적으로 구체적이지 않고 좀 모호한 진술들이 계속해서 나온다라고 한다면
01:37사실 수사기관으로서도 윤영호 전 본부장의 이 진술 자체의 신빙성 낮게 평가할 수밖에 없다라고 보입니다.
01:44네, 진술을 번복하나라는 특검 질문에 윤영호 전 본부장은 즉답을 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01:50하나의 전략이라고 보입니까?
01:52제가 볼 때는 진실을 처음에 말했는지 아니면 처음부터 특검에 원하는 답을 좀 말을 했는지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02:01그런데 우선적으로 지난 8월에 특검 조사에서 윤영호 본부장은 양쪽에 다 돈을 줬다고 얘기를 했던 거 아닙니까?
02:08그런데도 불구하고 특검에서는 선택적으로 수사를 해서 기소를 했습니다.
02:13권성동 의원에게 대해서만 이렇게 수사를 하고 기소해서 재판 진행 중인데
02:19이 부분에 대해서 1억 원을 줬는지 여부에 관련해서도 답변할 수 없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02:25그렇다면 여야 의원들에게 8월에 처음에 돈을 줬다고 하는데
02:30왜 지금 이 관련해서 사실상 부인하는 입장을 보이느냐
02:34진실은 전 모르겠습니다.
02:36그렇지만 그 중간에 있었던 상황을 보면
02:38누구보다도 대통령께서 두 차례의 어떤 국무회의 공식 선상에서
02:44특정 종교의 재단을 해산하겠다는 그런 얘기를 하셨습니다.
02:48그 특정 종교가 국민들은 통일교라는 걸 알 수 있고요.
02:52정교 분리 원칙에 위배된다고 말씀하셨지만
02:55종교 분리라는 차원은 뭐냐면요.
02:58국가 권력이 특정 종교를 동원하거나
03:01특정 종교를 탄압하면 안 된다는 차원입니다.
03:04그거는 국가, 정부에 대해서 하는 얘기인데
03:07종교의 사유를 심대하게 침해하고 있다는 겁니다.
03:10그러니까 본인 입장에서는 통일교회에 어떻게 보면
03:13굉장히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에서
03:16본인의 입이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
03:19통일교회 전체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
03:22이 부분에 대해서 생각이 좀 많아진 것 같고요.
03:25무엇보다도 본인이 처음에 말했던 것들이
03:28양쪽에 다 소위 말해서 보증을 하고
03:33그다음에 보험을 들고 양쪽에 돈을 줬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03:37지금 상황에 봤을 때 대통령까지 나서고
03:41그리고 민주당이 전체적으로 통일교를 공격하는 차원에서
03:46운신의 폭이 좀 좁아지고 또 생각이 많아지지 않았을까
03:50그런 생각을 합니다.
03:51여러 가지로 심리적으로 압박이 있지 않았겠느냐
03:54이런 취지의 말씀이세요.
03:56그런데 경찰 수사는 속도를 내는 모양새입니다.
03:59지금 앞서 윤 전 장관이 금품을 줬다고 진술한 인사가
04:03전재수 전 장관 등 3명인데
04:05경찰에서 이들을 피해자로 입건하고
04:08출국 금지 조치까지 내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04:11앞으로 강제 수사로도 이어질 수 있겠죠?
04:13일단 강제 수사라는 것은
04:15쉽게 말씀드려서 압수수사의 영장을 발부받아서
04:18압수색을 진행한다든지
04:19아니면 구속영장을 청구해서 신병을 확보한다든지
04:22이런 부분들을 강제 수사라고 쉽게 말씀드릴 수 있겠는데요.
04:25강제 수사는 수사기관이 어느 때다 하는 것은 아닙니다.
04:29당연히 범죄를 의심할 만한 또 특별한 정황들이 있고
04:33상당한 증거들이 확보가 되었을 때
04:35강제 수사로 나아갈 수 있도록
04:37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고
04:39수사에 돌입하는 것으로 봐야 될 것 같은데요.
04:41지금 현재 단계로서는 수사팀이 수사팀을 꾸리고
04:45지금 빠르게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봐야 될 것 같고
04:48특히나 지금 저 세 분에 대해서는 이미
04:51출국 금지까지도 조치가 완료된 상황이다라는 부분들이
04:54보도를 통해 나오고 있습니다.
04:55그렇다고 한다면 당연히 수사팀으로서는
04:58강제 수사까지도 고려하고는 있겠지만
05:00수사팀이 강제 수사를 하겠다고 해서 무조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05:04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05:05사실 불법성이 짙거나 관련된 부분들이 소명이 될 때
05:09법원으로부터 영장을 청구해서 발부받을 수 있는 것이거든요.
05:13그런데 지금 윤용호 전 본부장의 어떤 주요한 진술들이
05:16흔들리고 있는 상황이고
05:17지금 앞서서 국민의힘 쪽에서는
05:20이게 압박을 받는 거 아니냐 이렇게도 말씀 주셨지만
05:23그것보다는 사실상 윤용호 전 본부장이
05:26본인이 어떤 금품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
05:28액수라든지 시점이라든지 경위라든지
05:31이런 부분들을 구체적으로 앞으로 특정을 하지 못한다고 한다면
05:34애초에 특정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아니었던
05:37그러니까 결국에는 실체가 없는 진술이 아니었겠느냐라는
05:41신빙성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05:45그렇다면 수사팀으로서는
05:46강제 수사에 나아가겠다라는 부분들은
05:49당연히 가능성으로는 남아 있겠지만
05:51실제로 돌입하기에는
05:52관련된 증거가 부족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05:57그런데 특검이 확보한 녹취록 내용도 속속 공개되고 있습니다.
06:00거기에 여야 망분하고 여러 정치인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데
06:04거론되는 인물들 모두에게 수사가 들어갈까요?
06:07어떻게 예상하세요?
06:09아무래도 경찰에 입건을 한 사람은 돈을 좀 줬다고 하는 3명 아닙니까?
06:14전재수 전 장관과 그다음에 임종성 전 의원
06:18그리고 김규환 전 의원입니다.
06:20아무래도 제가 볼 때 통일교라는 게 작은 종교단체는 아닙니다.
06:24그렇기 때문에 그쪽과 연락을 했다, 소통을 했다,
06:28그리고 행사에 참여했다, 그것만 가지고 적절하지 않은 뇌물을 받았다,
06:33아니면 정치장압법 위반이다, 그렇게 몰고 가는 건 좀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
06:37다만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에서 과하게 그런 부분을 얽어맬려고 했습니다.
06:43권성동 의원 관련해서 얘기를 하니까 사실 특검이 구속을 해서 기소를 하니까
06:49뭐라고 얘기했냐면요.
06:51사실상 국민의힘은 통일교와 관련해서 10번이고 100번이고 해산을 해야 된다,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07:00그러니까 그렇게 몰아붙였는데 알고 보니까 지금 언급되는 정치인의 이름만 보더라도
07:06국민의힘 보다는 민주당 쪽 분들이 많거든요.
07:09그렇기 때문에 본인들이 그걸 주워 담아야 되는데 할 수 없습니다.
07:12왜냐하면 통일교를 악마시켰기 때문에 그쪽이랑 전화하거나
07:16행사 때문에 연락하는 것조차도 문제라고 볼 수밖에 없게 됐거든요.
07:20그래서 저는 좀 냉정하게 지금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 측에서 이 문제 봤을 때
07:27통일교에 대해서 너무 지나치게 악마하는 부분,
07:30그러다 보면 눈높이가 살아있는 기준점이 거기다 돼 있기 때문에
07:33통화를 하고 만났다, 그리고 행사에 임했다고 하면 다 문제가 있는 사람처럼 비춰질 수 있거든요.
07:39문제는 대선이나 총선 때 그 사람들의 어떤 영향력을
07:45뭔가 대가를 통해서 영향을 받고
07:49그다음에 사후적으로 뭔가 영향을 줬다고 한다면
07:52그거는 범죄라고 봅니다.
07:53그래서 이 부분에 있어서는 초반에는 왜 지금의 민주당,
07:59여당에 대해서 특검이 사실상 뭉개고 있었느냐.
08:04그 사실은 뭐냐.
08:05여야에 있어서 편을 갈라서 국민의힘을 압박하고
08:09민주당 쪽 사람들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08:13뭔가 증거를 인멸할 수 있는 어떤 공간과 기회를 준 거 아니냐는
08:17편파 수사에 따라서 결국은 진실과 멀어지게 되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08:22특검이 큰 역할을 했다, 그렇게 봅니다.
08:25네, 말씀하신 대로 국민의힘은 특검이 편파 수사를 했다라고 주장하면서
08:29민중기 특검과 수사팀을 직무유기로 고발했는데
08:32이에 대한 민주당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08:35뭐 민주당의 생각도 생각이지만 특검 측에서도 입장을 냈습니다.
08:39편파 수사 운운하는 건 유감이다 라는 취지의 입장을 냈는데요.
08:42왜냐하면 특검의 얘기를 들어보면 이것도 좀 납득이 됩니다.
08:45윤용호 전 본부장이 관련된, 그러니까 정치인들에게 금품을 주었다라는
08:50취지의 진술 언급을 한 것이 8월 말로 알려져 있는데
08:53그때 언급한 인사가 여야 인사 5명이었다는 겁니다.
08:58그렇기 때문에 특검 입장에서는 마치 여당 측 인사를 봐주기 위한 편파 수사가 있었다.
09:03이건 논리적으로 성립되기 어렵다라는 부분은 저는 납득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고요.
09:08뿐만 아니라 여야 인사 5명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을 때
09:11특검 측에서도 당연히 먼저 이것을 특검이 수사할 수 있는 대상이 되는지 먼저 검토했을 것으로 보이는데
09:17이 부분을 수사 대상이 아니다라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이고요.
09:21그 부분에 대해서도 다른 이견도 없었다라고 지금 입장을 내고 있습니다.
09:25그런 상황이었다고 한다면 수사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09:28이 부분을 어느 정도로 검토한 상황에서 지금 수사팀에 이첩을 한 것으로 봐야 될 것 같고
09:33지금은 국수본에서 수사팀을 꾸려서 신속하게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단계라고 봐야 되기 때문에
09:39여야 할 것 없이 지금은 차분하게 정말 통일교가 정치권에 불법적인 어떤 유착을 하려고 했던 시도가 있었던지
09:46이 부분에 대한 수사 결과를 차분히 지켜볼 때라고 생각합니다.
09:50또 하나 추가 질문 드리면 지금 어떤 혐의를 적용하느냐가 변수가 되고 있잖아요.
09:55공소시효 때문인데 어떤 혐의를 적용할 거라고 보세요.
09:58특히 전재수 전 장관에 대해서요.
10:00일단 아시다시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적용이 된다라고 한다면 공소시효가 7년입니다.
10:06그러면 만약에 2018년 정도경에 지급이 된 것으로 만약에 특정이 된다라고 한다면
10:117년이면 사실상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기는 합니다.
10:16그렇기 때문에 아마 국수본에서도 수사팀을 빠르게 꾸리고
10:19신속하게 수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봐야 될 것 같은데요.
10:22그런데 이제 정치자금법에서 나아가서 만약에 금품을 제공하는 것이 불법적인 어떤 대가가 있었다라는 부분들이
10:29포착이 된다라고 한다면 단순한 정치자금법을 넘어서서 뇌물죄 혐의가 됩니다.
10:35그런데 뇌물죄 혐의 같은 경우에는 정치자금법보다 그러니까 결국 형량이 더 크기 때문에 공소시효도 더 길어지는데요.
10:42최대로는 15년까지 공소시효가 늘어나는 그런 상황이 되기 때문에
10:45사실 수사팀에서 수사를 해서 어떤 혐의로 최종적으로 입건하고 이 부분을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10:52공소시효 여부는 늘어날 수 있다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10:56앞서 장현주 대변인께서는 윤 전 본부장의 진술이 바뀐 부분이 있어서 신빙성이 굉장히 떨어졌다.
11:03이 부분이 앞으로 변수가 될 거다라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11:06이 부분은 어떻게 예상하세요?
11:07오락가락하는 측면에 있기 때문에 진술의 일관성이란 게 무너지면 아무래도 혐의 입증에 있어서
11:14그 분의 주장하는 부분이 약화될 것은 맞은 것 같습니다.
11:19다만 제가 드리고 싶은 것은 민주당이 굉장히 이중적이다.
11:24권성동 의원 관련해서 문제를 삼았을 때는 없던 상황이냐.
11:27진술에 의존하고 물론 윤영호 본부장의 다이어리에 1억 서포트, 큰 거 한 장 그런 표현이 있습니다.
11:36그런데 이번에 전재수 전 장관 관련해서는 그런 개인적인 다이어리를 넘어서
11:42통일교 내에서 한학자 총재에게 보고를 할 때 이른바 특별 보고라는 어떤 형식이 있다고 합니다.
11:48그 보고서에 일정 부분 그런 내용이 있다는 겁니다.
11:52전재수 전 장관이 축사를 했고 어떤 데서 굉장히 호의적인 그런 얘기를 했다는 그런 것들이 있습니다.
11:58그리고 돈 관련해서도 4천만 원이라는 게 특정이 됐고요.
12:02명품 시계에도 까르띠아하고 그 특정 브랜드명이 나왔습니다.
12:08그렇기 때문에 과연 권성동 의원 관련해서
12:11그때는 굉장히 구체적이고 구체적인 증거가 있다고 말씀을 하시고
12:17이 전재수 전 장관권 관련해서는 이거는 진술이다.
12:22아닙니다.
12:22진술보다 어떻게 보면 통일교 내에 어떤 보고 책에 있어서
12:26거기에서 언급이 됐다는 게 더 공식적인 거 아닌가 그렇게 싶고요.
12:30무엇보다도 지금 통일교 내부에서는 일종의 개인적인 일탈로 이거를 선을 긋기 하려고 하는 겁니다.
12:38그런데 지금 통일교회 어떻게 보면 총재 가장 1인자라고 할 수 있는 사람도 지금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고
12:46무엇보다도 윤영호 전 본부장에 대해서 좀 이거는 좀 알려진 부분이 있기 때문에 팩트를 좀 봐야 되겠지만
12:54출교 처분을 6월에 받았다는 겁니다.
12:57그리고 또 배우자가 재정국장을 하는데 그 관련해서 횡령 혐의로 고소를 받았다는 그런 얘기도 좀 나오고 있거든요.
13:04그렇다면 처음부터 애초부터 권성동 의원 관련해서도 일종의 배달 사고의 가능성도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13:13그런데 그런 가능성은 민주당에서는 그때는 다 배제해 놓은 상태에서
13:17전세수 전 장관이나 다른 사람들 관련해서는 진술이 오락가락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얘기하는 건 조금 이중적인 게 아닌가 싶습니다.
13:27네, 이번 사태를 놓고 보수 야권에서는 특검 도입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고
13:32민주당에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13:34관련 목소리 듣고 오시죠.
13:36첫째, 이재명 대통령은 본인이 임명한 정동영 장관과 이종석 원장을 즉각 해임하십시오.
13:49둘째, 수사기관은 신속하게 수사에 착수할 것을 촉구합니다.
13:55민중기 특검이 4개월 가까이 사건을 덮어버린 직무유기로 인하여 정치자금법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14:03셋째, 경찰 수사와 별도로 국회는 즉시 통일교 게이트 특검 도입을 준비해야 합니다.
14:28국민의힘은 이번 사태를 통일교 게이트로 명명하고
14:32다음 주에 특검법을 발의할 예정이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14:35민주당은 통일교 특검은 공세, 정치적 공세라는 입장이잖아요.
14:40그런데 앞서서 정청래 대표가 2차 종합특검을 계속 주장하지 않았습니까?
14:45네, 그렇죠.
14:45그 종합특검의 취지는 결국 그런 겁니다.
14:48지금 내란 특검이나 김검이 특검법,
14:50그리고 관련해서 순직해병의 특검 같은 경우에는 수사가 종료가 되기는 했습니다.
14:55특히 내란 특검이나 김검이 특검에서 수사를 하고 있는 부분과 관련해서는
15:00사실 국민적인 의혹이 아직도 완전히 풀렸다고 보기 어려운데
15:04지금 계속해서 특검의 기간은 만료일이 다가오는 상황인데
15:09정말 모든 혐의점이 제대로 진상이 풀리고
15:12국민 눈높이에 맞게 사실관계가 다 드러났는지에 대해서
15:15의문을 가지시는 국민들이 계시거든요.
15:18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15:20사실 2차 종합특검을 통해서라도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15:24국민적인 의문을 풀어야 되는 것이 아니겠느냐
15:26이런 부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은
15:29당연히 여당으로서 갖고 있는 고민이기도 합니다.
15:32그런데 이것과는 별도로
15:33사실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통일교 게이트다
15:36이렇게 명명을 하면서 특검을 도입하자라고 하는 것인데
15:39사실 이 부분은 박수현 원내수석대변인이 말씀하신 것처럼
15:43판을 키우려고 하는 정치 공세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15:47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이 부분은 공수시효 여부
15:49그러니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갔을 때는
15:527년의 공소시효이기 때문에
15:54지금 일단 수사팀에서 수사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것이
15:57가장 중요한 상황이라고 저는 판단하고 있거든요.
16:00그렇다면 정치권에서 이제 와서 특검법을 다시 도입하고
16:04특검을 도입하자라고 하는 것이
16:06어쩌면 이 수사 과정에서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16:10그런 것보다는 지금 여야가 서로 간의 정치적인 이해관계를 따질 때가 아니라
16:14만약에 통일구가 정말로 정치권에 정교 유착의 어떤 불법적인 검은 커넥션을 만들려고 했던
16:21정말 그런 정황이 있다라고 한다면
16:23이참에 뿌리 뽑아야 되는 것은 분명하고
16:25대통령께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16:27여야를 막론하고 그리고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16:30엄정한 수사가 이루어져야 된다라는 것은 명백한 원칙이기 때문에요.
16:34지금은 특검 도입 이런 걸 가지고 정치권에서 갑론을박할 단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6:40그것보다는 지금 꾸려진 수사팀의 신속한 수사를 믿고
16:43좀 차분하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맞지 않나 하는 생각합니다.
16:46김 대변인 생각 짧게 좀 들어보겠습니다.
16:49특검을 해야 될 이유가 천지입니다.
16:51왜냐하면 이건 살아있는 권력과 연관이 돼 있지 않았습니까?
16:55임종성 전 의원이라는 사람이 7인의 멤버입니다.
16:58이재명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그룹이라고 할 수 있는데
17:01이분이 윤정호 전 본부장한테 전화를 해서
17:04대선 즈음에 이재명 대통령이 연락이 왔는데
17:08어머니 한학자 총재를 만나고 싶어한다 그런 얘기를 했고요.
17:12그 통화를 하는 상대방은 정신산 쪽에 알아보겠다 이 얘기를 했습니다.
17:16그러면 지금 대통령 그리고 대통령의 최측근이라고 할 수 있는 정진사
17:21그런 사람들이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17:23특검에서 여야의 어떤 보험을 들었다
17:26그렇게 양쪽에 어프로치했다 접근했다 얘기를 했는데
17:30그때 국민의힌만 사실상 수사하고 기소하지 않았습니까?
17:34그래서 특검이 사실상 내용을 뭉개했는데
17:37이거를 일반 경찰이 할 수 있습니까?
17:39경찰은 총경단이고요.
17:4120여 명의 수사관과 한다고 하는데
17:43특검은 지금 사실상 120명의 검사와
17:47500명의 수사진을 가지고 있고요.
17:49500억 가까이 돈을 쓰고 있습니다.
17:51그런데 지금의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 경찰이 과연 할 수 있을까?
17:55행안부 장관 밑에 경찰이 있고요.
17:58경찰청장도 지금 없는 상황입니다.
18:01대행체제인데 그 과정에서 진짜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
18:05과연 수사를 할 수 있을지 이거에 대해서 의문이고요.
18:08그렇기 때문에 특검은 지금 현재 권력의 어떤 수사기관이
18:13제대로 수사를 못한다.
18:15그런 이유 때문에 예외적으로 특별하게 하는 게 특검입니다.
18:20이번 통일교 의혹과 관련해서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18:23전재수 전 장관의 사인은 아주 빠르게 받아들였는데요.
18:27지금 국민의힘에서는 의혹 제기된 정동영 장관이라든지
18:31이종석 국정원장에 대한 거치도 정리를 해야 되는 거 아니냐
18:35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18:36어떻게 될까요?
18:37일단 전재수 의원 전 장관께서는 본인이 직접 사의 표명을 하고
18:42본인이 이 부분과 관련해서 제대로 수사도 받고
18:45관련된 혐의를 벗고 떳떳하게 돌아오겠다라는 취지로
18:48말씀을 하신 겁니다.
18:50본인이 어떤 결백하다라는 의지의 표명이었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18:54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의사였기 때문에 대통령도 이 부분을 존중해서
18:58사의를 수리한 것으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19:01그런데 정동영 장관이라든지 국정원장의 경우에는
19:05지금 본인들이 혐의를 완전히 부인을 하고 있는 상황인 상황이고
19:08그리고 또 윤영호 전 본부장의 어떤 진술이라든지
19:11그것들이 지금 좀 신빙성이나 이런 부분에서 의심스러운 상황이고
19:15그리고 지금 수사기관에서도 관련된 구체적인 추가 증거가 발견됐다
19:20이런 부분들은 아직 보도를 통해 알려져 있는 부분들이 없거든요.
19:23그렇다고 한다면 지금 단계에서 해임을 촉구하는 것
19:27이런 부분들은 저는 정치 공세에 불과하다라고 생각이 들고요.
19:31거치 부분에 대해서는 당사자들이 생각하실 문제라고 생각이 들고
19:34지금 단계에서는 말씀드린 것처럼 차분하게
19:37수사 결과를 조금 더 지켜보는 것이 맞다라고 생각합니다.
19:40조금 더 뭔가 드러난 뒤에 거기 거치에 대한 얘기가 나와야 되지 않겠느냐
19:44이런 말씀이신데
19:45최근 나온 여론조사 결과를 좀 보겠습니다.
19:48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50%대를 기록했습니다.
19:54한번 결과 볼까요?
19:55지난주보다 6%포인트 정도 떨어졌는데
19:58두 분 이 상황, 이 추이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들어보시죠?
20:02일단 여론조사라는 것이 나올 때마다
20:05이리 일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20:07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또 여론조사의 결과도
20:10겸허하게 받아들이고
20:11대통령실도 분명히 이 민심의 행방에 대해서 분명히 생각하고
20:16겸허하게 이 부분에 대해 분석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0:19아마도 지금 앞서서도 계속 이야기했던 통일기와 관련해서
20:23특히 윤영호 전 본부장이 지난 8월 말에 언급했다라고 하는
20:265명의 인사는 여야 모두 속한 인사이기는 하지만
20:29그렇다고 하더라도 지금 민주당과 관련된 인사들이 자꾸만 언급이 되고
20:34또 전재수 장관도 본인의 직을 사의하고
20:36이런 모습들이 여러 가지로 좀 악재로 작용한 부분들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40그렇기 때문에 정부 여당에는 조금 안 좋은 요소로 작동하고 있다고 보이는데요.
20:45이런 부분들은 앞으로 이제 수사 과정들을 통해서
20:48당사자들이 제대로 해명하고 이런 모습들을 보여준다라고 한다면
20:52또 국민적인 신뢰를 다시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도 해봅니다.
20:56뭘 해도 통일교 의혹의 영향이 좀 컸을 것 같죠?
20:59사건 자체에 대한 악재의 요소가 있고요.
21:02무엇보다도 이거를 대처하는, 대응하는 이재명 정부의 문제도
21:06국민들이 보는 것 같습니다.
21:08통일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때
21:12앞서 두 차례의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말이 굉장히 거칠어졌습니다.
21:17그런데 예를 들어서 그게 특정 종교가 통일교라고 다 사람들이 이해를 하는데
21:22통일교가 수사를 해서 기소해서 재판까지 됐을 때
21:26진짜 범죄 혐의점이 명백히 나왔다고 했을 때
21:29관련자들이 처벌을 받으면 됩니다.
21:31그런데 거기에서 나아가서 종교 재단을 해산한다고 했거든요.
21:36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은 뭘 하면 해산하고 없애고
21:39폭락, 주가도 폭락시키고 기업을 문 닫게 망하게 해야 된다 그런 얘기를 하시잖아요.
21:44그게 지지자들한테는 일면 뭔가 속 시원하다 그런 걸 할 수 있지만
21:49대한민국은 시스템으로 제도를 통해서 바뀌어야 되는 겁니다.
21:54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에 있어서 대응하는 방식에
21:57이재명 대통령의 거친 언사와 그 방식이
22:01과연 본인과 관련 있는 거 있을 때
22:03좀 더 그거를 수사에 맡기는 게 아니라
22:06영향을 행사한 듯한 그런 인상을 받게 되거든요.
22:10그런 면이 저는 충분히 있다고 보고
22:12무엇보다도 이 특검의 수사가 편파적이었다는 걸 국민들이 알고 있고
22:16그런데 이 진실을 들춰내기 위해서 접근하기 위해서 하는 방식이
22:21또 다른 특검이 아니라 사실상 경찰, 경찰이 과연 뭘 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있습니다.
22:27결국 본인이 여러 가지 권한을 가졌지만
22:30그 권한을 국민을 위해서 쓰는 게 아니라
22:33본인과 연관이 있고 본인과 같은 편인 사람들에 대해서는
22:36굉장히 솜방방이 처벌을 하고
22:39상대방에 대해서는 굉장히 큰 칼을 휘두른다.
22:42그런 거에 대한 어떤 공정하지 못한 것들에 대한
22:45여러 가지가 쌓이면서 지지율이 좀 떨어지는 게 아닌가 싶고요.
22:49무엇보다도 이번 갤럽 여론조사 같은 경우는 의미가 있는 게
22:526%포인트 이제까지 정권이 교체된 다음에
22:56가장 큰 폭으로 하락을 했습니다.
22:59그런 의미에서 저는 국민들이 이거를 굉장히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3:03대통령 지지율에 대한 두 분의 의견 들어봤고
23:06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포인트 하락했고
23:09국민의힘은 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23:12무당층은 여전히 높은 상황입니다.
23:15이어서 이 부분에 대한 질문도 잠깐 드려볼게요.
23:18내란 전담 재판부 설치에 대한 의견이 각각 40%로 아주 팽팽하거든요.
23:23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23:24아무래도 진력 논리가 조금은 작용하고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23:30사실 내란 전담 재판부에 대해서만큼은
23:33특히 민주당을 지시하시는 많은 당원분들께서는 꼭 필요하다라는 부분에
23:36많은 분이 공감대를 갖고 계십니다.
23:39특히 관련해서 위헌 소지가 있다라는 의견도 있지만
23:42저는 위헌 소지가 있다라는 것보다는
23:45이런 논란 자체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서 이용해서
23:49결국에는 법기술을 활용하여 본인의 재판을 지연시킨다든지
23:53아니면 재판을 중단시켜서
23:55결국 석방되는 그런 부당한 결과로 나오는 것 아니겠느냐
23:58이런 우려가 있다라는 점
24:00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좀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신다라는 생각은 드는데요.
24:04그렇다 하더라도
24:05지금 현재 내란 수계 재판을 이끌고 있는
24:07주기현 재판부에 대해서
24:09국민들께서 가지고 계신 불신이 저는 점점 커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24:12그렇기 때문에 내란 전담 재판부에 대해서
24:15만큼은 도입해야 된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다고 생각을 합니다.
24:18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은 진영 논리가 작동하고 있는 것 같아서
24:22좀 아쉬운 면은 들고요.
24:24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직권 여당이
24:26많은 국민들께 왜 내란 전담 재판부가 필요한지에 대해서
24:30좀 더 설득하고 말씀드리는 그런 과정도 필요하겠다라는 생각해 봅니다.
24:34네, 김대변인 분석도 들어보겠습니다.
24:36우선적으로 지금 갤럽에서 대통령의 지지율이 50%고요.
24:40민주당이 국민의힘 보다 높습니다.
24:42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란 재판부 관련해 가지고
24:45국민들은 비슷한 여론조사가 나왔다고 한다면
24:48상대적으로 볼 때 내란 재판부에 대한 반대 여론이 높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24:53내 진영에서 하는 것들에 대해서 별로 호의적이지 않다는 거 아닙니까?
24:58쉽게 말해서 대통령은 지지하지만
25:00대통령 그리고 민주당이 하고자 하는 내란 전담 재판부에 대해서는
25:04반대하는 입장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겁니다.
25:07그리고 재판부 같은 경우는 제가 볼 때 특별하게 만든다는 거
25:12그 사회의 어떤 특정 사건과 특정 인물에 대해서
25:15뒤늦게 후행적으로 그 재판부를 구성하는데 이것도 위원이고요.
25:20그리고 구성을 하는 데 있어서 사법부가 대법원장이 이거를 임명하는 게
25:27물론 임명이라는 절차는 있지만
25:28결국은 위원회를 통해서 그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거는
25:32상권분립에 맞지 않습니다.
25:34그래서 이재명 대통령 개인과 민주당의 어떤 정치 세력에 대해서
25:39비판을 넘어서서 근본적으로 상권분립을 통해서
25:42대한민국이 이제까지 지지해 온 것에 대한 근본적인 어떤 문제의식이 있습니다.
25:48그렇기 때문에 이거는 여야의 문제도 아니고
25:51자유의 문제도 아니고 원칙의 문제다.
25:54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여론은 반대 여론이 점점 커질 거라 저는 믿습니다.
25:58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년 지방선거 결과 기대에 대한 여론조사에서는
26:02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가 42%
26:06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가 36%로 나왔습니다.
26:11이번 통일교 의혹이 내년 지방선거에 미칠 영향에 좀 귀추가 쏠리고 있는데
26:16자 무엇보다 전재수 전 장관 유력한 부산시장 후보였잖아요.
26:20그런데 이번 사태에 얽히게 되면서 조국 대표의 법려권 단일 후보 가능성도
26:26일각에서 나오고 있더라고요.
26:27어떻게 생각하세요?
26:28저는 아직은 시기상조의 논의다라고 생각합니다.
26:32아직은 지방선거가 6개월 이상 남았고요.
26:34내년 6월이니까요.
26:36물론 지금 각각 여야 모두 다 지방선거를 염두에 두고
26:39여러 가지 행보들을 하고 있다라고 분석은 되지만
26:42그렇다고 하더라도 전재수 전 장관의 어떤 행보라든지
26:46그리고 지금 이 수사팀의 수사 과정들이 굉장히 신속하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보인다면
26:50전재수 장관이 만약에 본인의 어떤 받고 있는 혐의들을 벗고
26:55무혐의로 다시 나오게 된다라고 한다면
26:57또다시 판세가 뒤집어질 가능성도 당연히 열려있다라고 보입니다.
27:01그럴 만한 시간적인 여의도 있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27:03지금 상황에서 사실 수사 초기라고 볼 수 있는 지금 상황에서
27:07내년 지방선거에 대한 영향까지 이야기하는 것은
27:10지금으로서는 너무 시기상조가 아닐까라는 생각합니다.
27:12네,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이번 통일교 의혹을 전세혁전의 기회로 보고 있는 것 같은데
27:18계엄 사과를 놓고 당 내부 양상도 보이고 있고
27:22그리고 얼마 전에 또 인유한 전 의원 사퇴 등
27:25친연계 분화 조짐도 보이고 있는데
27:27어떻게 생각하세요, 앞으로?
27:29아무래도 이제 계엄이라는 1주년을 맞아서
27:32국민의힘의 어떤 입장, 표명에 대한 기대가 있었습니다.
27:37그렇지만 장동혁 대표가 얘기했듯이
27:39본인의 스케줄이 좀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27:41그렇다면 저희는 올해까지 관련해서는
27:46좀 더 지금 다른 것도 아니고
27:47지금 이재명 정부가 본인, 특히 대통령이
27:50본인의 사법 리스크를 좀 물타게 하기 위해서
27:53재판을 중지하고 나와서 재판을 삭제하고
27:56그 과정에서 항소 포기라는 진짜 기상천외일을 벌였습니다.
28:01그래서 대장동 일당 관련해가지고
28:037,400억 원이라는 돈을 사실상 합법적으로 세탁해서
28:07이분들이 나오면 떵떵거리고 살 수 있게끔 해줬거든요.
28:11그렇다면 이 문제에 대해서 우리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되고
28:15당을 하나로 하나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
28:18과거와의 어떤 절연이나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맺음에 대해서는
28:23지금 장동혁 대표가 여러 층과의 어떤 대화를 통해서
28:28입장 정리를 제가 지금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8:31그렇기 때문에 내년에는 지방선거가 있습니다.
28:35지방선거 통일교육 관련해서 저희가 호재일지 악재일지
28:38단기적으로 보는 게 아니라 선거라는 끝까지
28:41긴장감을 잃지 않고 오만하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28:47지금의 상황이 민주당의 악재고 저희한테 호재라고 보는 게 아니라
28:51끝까지 누가 긴장감을 잃지 않고 하나의 목소리를 내느냐
28:55그게 가장 중요한 관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28:57앞으로 통일교 의혹의 정치권에 미칠 파장
29:00그 수사 결과 사실관계가 드러나는 부분을 주목해서 봐야겠습니다.
29:05지금까지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29:07김기응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29:10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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