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통일교가 민주당 인사들에게 접촉했다는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자 보수 진영은 특검 카드를 꺼내들며 협공에 나섰습니다.
00:08민주당은 물타기 정치 공세라고 방어하면서도 자칫 판이 커질까 자제하는 모습입니다.
00:15보도에 김다현 기자입니다.
00:19권성동 의원의 구속과 집단 입당 의혹 등에 맞물려 통일교 언급조차 꺼리던 국민의힘은 불똥이 민주당으로 옮겨붙자 대반격에 나섰습니다.
00:30사퇴한 전재수 전 장관은 꼬리에 불과하고 실질적인 몸통은 따로 있을 수 있다며 통일교 게이트로 명명했는데
00:36자금을 받았다면 예외 없이 조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00:50나아가 통일교와 접촉한 적 있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이종석 국정원장의 즉각 해임도 요구했습니다.
00:57국민의힘은 또 개혁신당의 특검 도입 요구에 화답하면서 민주당이 추진하는 2차 종합특검에 이번 의혹까지 포함하자고 역제안했습니다.
01:06국민이 요구한 것은 분명합니다. 통일교 게이트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한 진짜 특검, 즉 야당 추천 특검 도입입니다.
01:18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도 2022년 대선 당시 민주당 측이 통일교를 통해 NBA 스타 스테픈 커리 섭외를 시도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며 특검 수사 범위를 넓히자고 공세를 폈습니다.
01:31당혹감 속에 말을 아끼던 민주당 지도부도 일종의 반격에 나섰습니다.
01:35국민의힘과 통일교는 한몸 아니냐며 적반하장으로 물타기에도 법의 심판을 피해갈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01:42오후죽순 보도되는 의혹에 근거가 부족하다, 경찰 수사를 지켜보자며 당장 윤리감찰단을 가동하기는 어렵다고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
02:05다만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는 직접적인 언급은 자제하는 대신 내란척결 프레임으로 맞섰습니다.
02:12내란과의 전쟁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02:16내란범들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서 내란의 티끌까지 법정에 세워야 합니다.
02:22민주당은 자칫 판이 커질까 필요 최소한의 대응만 하는 모습입니다.
02:26하지만 보수 진영 협공이 점점 거세지고 있어 통일교회 혹은 연말정국을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02:34YTN 김다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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