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지하철 노사가 총파업 예고일 막판까지 최종 교섭을 벌인 가운데
00:04과반 넘는 인원이 속한 1노조와 4측의 협상이 최종 결렬됐습니다.
00:09잠시 뒤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하면서 출근길 교통 혼잡 우려가 나옵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광열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00:18서울지하철 1호선부터 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제1노조가 오늘부터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00:25잠시 뒤 첫차부터 필수 근무자를 제외한 나머지 조합원이 파업에 참여하는데요.
00:31오전 10시 반 서울시청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00:36일로조 측은 오전 3시 반쯤 4측과의 최종 교섭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00:41노사는 어제 오후 1시부터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임금 단체 협약 막판 본교섭에 나섰고
00:4840분 만에 정회한 바 있는데요.
00:51이후 새벽까지 실무교섭을 이어갔지만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본교섭을 다시 진행하지 못하고 끝내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01:00물론 공사 측은 한국노총 소속 2노조 그리고 3노조와의 개별 교섭은 아직 결렬되지 않았다는 입장인데요.
01:08다만 지난 7월 기준 노조별 조합원 비중을 보면 1노조가 57.4%로 가장 많고
01:142노조 16.4% 3노조 12.6% 순위만큼 적지 않은 영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01:22임단협 핵심 쟁점은 신규 채용 규모와 임금 인상 여부였습니다.
01:27노조는 서울시가 경영 혁신안을 앞세워서 올해만 800여 명을 감축하고
01:32또 신규 채용도 중단해서 연무 공백이 심각할 거라며
01:361,000명 넘게 채용을 해야 한다라고 주장을 했고요.
01:40반면 사측은 서울시가 허용한 신규 채용 규모가 289명이라서 조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는데
01:47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01:49또 법정 통상임금이 확대됐지만 이에 못 미치는 임금 인상 규모를 놓고도 노사가 팽팽히 맞섰습니다.
01:56하지만 대안을 마련하지는 못했습니다.
01:58이에 따라 서울 지하철 1, 8호선 운행의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02:03앞서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는 출근길 교통 대란에 대비해서
02:08비상수송 대책을 마련하고 대체 교통수단 투입도 준비를 했는데요.
02:13서울시는 출근 시간대에는 1에서 8호선까지 100% 정상 운행을
02:18또 최근 시간대에는 1, 3, 4호선을 제외한 나머지 지하철은 정상 운행을 해서
02:24전체 운행률을 88% 수준으로 유지를 한다는 계획입니다.
02:28또 시내버스는 344개 일반 노선의 집중 배차 시간을 출퇴근 때 각각 1시간씩 늘리고
02:37또 현재 운행하고 있지 않은 예비 버스를 161개 노선에 투입을 해서
02:42평소 대비 1,400여 회 운행 횟수를 늘려서 교통 대란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02:50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박광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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