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SK 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계는 대규모 투자를 할 수 있도록 금산분리 등 규제를 풀어달라고 요청해왔는데요.
00:08기획재정부가 조건부로 특례를 통해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12이승은 기자입니다.
00:17SK그룹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600조 원을 투자하고 청주에도 4년간 42조 원 투자를 예고했습니다.
00:25하지만 대규모 자금 조달 방법이 마땅치 않습니다.
00:28금산분리 원칙에 따라 일반 지주사가 금융사를 소유할 수 없습니다.
00:34또 SK 하이닉스는 자회사. 그러니까 SK의 증손 회사를 만들 때 지분을 100% 보유해야 합니다.
00:41이에 따라 SK 등 산업계는 대규모 투자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만들어달라고 요구해왔습니다.
00:58이 투자를 감당할 수 있는 새로운 제도를 마련해 주십시오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01:05정부는 반도체 업종 특례 규정을 마련해 증손 회사 지분 100% 보유료를 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1350% 이상이면 허용하겠다는 겁니다.
01:15이렇게 되면 SK 하이닉스가 자회사를 설립할 때 직접 마련해야 하는 자본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01:24단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지방 투자 시에 적용하고 공정거래위원회 심사와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01:31이것은 절대로 금산분리 그런 차원이 아니고 외국인 투자 같은 경우도 이런 규제 완화를 해주고 있습니다.
01:38정부는 또 전략산업이 민간, 정책자금을 설비 확대 등의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01:44장기 임대를 통해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는 방안과 지주사가 금융 리스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도 내놨습니다.
01:53이렇게 되면 증손 회사가 투자를 유치하거나 공장을 지어 SK 하이닉스에 빌려주는 방식이 가능해집니다.
02:02반도체 산업 투자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는 업계 반응과
02:05자칫 경제 집중도와 위험을 키울 수 있는 특이성 조치라는 시민단체 반응이 엇갈립니다.
02:12YTN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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