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YTN과 만나 통일교의 한일 해저 터널 청탁 관련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의원직은 물론, 장관직을 포함해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면서도 최선을 다해 소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전재수 / 해양수산부 장관] 제가 이미 SNS를 통해서 밝혔듯이 저는 통일교로부터 그 어떠한 10원짜리 하나의 불법적인 금품 수수가 없었다는 점을 분명하게 말씀을 드릴 것이고 기회가 되는 대로 제가 지금 미국 출장 중인데 기회가 되는 대로 제가 자세하게 이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께 말씀을 드릴 수 있는 자리가 있을 겁니다. 최선을 다해서 소명하고 명백하게 허위 사실이라는 것을 제가 끝까지 분명하게 밝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일부 언론 보도에서는 한일 터널 관련이라고 주장을 하던데 보도를 어떻게 보시는지요?
[전재수 / 해양수산부 장관] 전혀 사실무근입니다. 600명이 모여 있는 행사장에서 축사를 했다고 하는데 전혀 사실무근이고요. 구체적인 것은 제가 미국에서 언론 보도를 통해서 파편적인 뉴스들만 접하고 있는데 들어가서 귀국해서 종합적으로 상황을 정리해서 말씀드릴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있을 겁니다. 여기 뉴욕이니까 이 정도 하시고 제가 귀국해서 종합적으로 정리를 해서 말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한 가지만 더 여쭐게요. 깜짝 놀랄 만한 반전을 말씀해 주시겠다고 했는데 어떤 반전인지 말씀해 주실까요?
[전재수] 깜짝 놀랄 반전이라고 제가 표현을 하는 것은 현재 나오고 있는 언론 보도상으로 나오고 있는 것들이 전혀 사실관계와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이 과정을 소명하는 과정에서 전혀 금품수수와 관련이 없다는 그런 사실이 드러나게 되면 반전이 있을 거다, 이런 의미로 받아들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자] 장관으로서 중요한 중책을 앞으로도 수행하셔야 될 게 많은데 야권에서는 일단 거취에 대해서 압박을 하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한 입장은 어떠신가요?
[전재수] 저는 국회의원이자 국무위원입니다. 거취에 연연하겠습니까? 절대 그렇지 않다는 말씀을 드리고 다만 저는 제 정치인생의 꿈인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그리고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통해서 부산을 해양 수도로 만들고 부산울산경남을 해양 수도권으로 만들고 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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